제 차량은 겉보기에는 아무튜닝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제로도 써스팬션과 우레탄 부싱정도 되어있어 그냥 보믄 모르지요.. 휠도 안바뀌어 있거든요 ㅎㅎ

근데 평소에 산길같이 꾸불꾸불한 길을 좋아하다 보니 요즘들어 버킷시트가 글케 땡기드라구요.. 고민하다가 중고 매물나온거 있길래 예약하고 친구들한테 ‘나 차에 버킷시트할라구~~’ 그러니까 보는 사람들마다 ‘이상하게 생겼어~~’, ‘이게 모야~~’ 이런 반응들 뿐이네요 간혹 ‘써킷들어갈라구~?’ ㅋㅋ

다른 사람들 신경쓰지 않고 하고 싶은거 다 해보려고 하고 있어서 구매는 하게 될꺼 같은데(어차피 혼자타는 차라 상관없음 ㅎㅎ) 이거 너무 오버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빨랑 여친도 사귀어야 결혼도 할텐데 작업할라고 차태우면 이상하게 볼꺼 같구(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별로 신경안쓰이는데 이건 좀 고려해봐야 할 듯 --;)

만약에 친구가 갑자기 차에다 버킷시트 단다고 하면 머라고 하실꺼 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