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랑 헤어졌었는데 그 친구가 이번에 다시 시작하면 어떠냐는
문자를 보내왔네요.. 그 헤어짐후에 걍 연락만 가끔하고 그랬었는데..
고민이 많이 됩니다. 다시 예전처럼 사소한 일로 헤어지면 어떡해 하나요..
그렇다고 싫다고 해버리면 참 냉정한 사람되버리는것 같고요..
차라리 여자가 싫다고 하면 언제든지 알았다고 할수있는데 제가 막상 그 말을 하려니 안나오네요
왜 ..그런거 있잖아여..여자랑 남자랑 사귀다가 헤어지면 남자가 여자버리면 썩을넘되는거고
여자가 남자버리면 괜찮아 그럴수도 잇는거야~라는 이런거요.,.전 이런경우 많이 당했었습니다.
저도 다시 시작해보자는 말이 싫지는 않은데 자꾸 저희가 헤여졌던 이유들이 떠오르니까..
갈피를 못잡겠네요..클라분들에게 도움요청은 아니지만요..
그냥 조금의 심리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털어놓고 싶어서 이렇게 글 씁니다..
이렇게 글을 쓰고있으니 조금은 아주..조금은 가벼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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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를 보내왔네요.. 그 헤어짐후에 걍 연락만 가끔하고 그랬었는데..
고민이 많이 됩니다. 다시 예전처럼 사소한 일로 헤어지면 어떡해 하나요..
그렇다고 싫다고 해버리면 참 냉정한 사람되버리는것 같고요..
차라리 여자가 싫다고 하면 언제든지 알았다고 할수있는데 제가 막상 그 말을 하려니 안나오네요
왜 ..그런거 있잖아여..여자랑 남자랑 사귀다가 헤어지면 남자가 여자버리면 썩을넘되는거고
여자가 남자버리면 괜찮아 그럴수도 잇는거야~라는 이런거요.,.전 이런경우 많이 당했었습니다.
저도 다시 시작해보자는 말이 싫지는 않은데 자꾸 저희가 헤여졌던 이유들이 떠오르니까..
갈피를 못잡겠네요..클라분들에게 도움요청은 아니지만요..
그냥 조금의 심리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털어놓고 싶어서 이렇게 글 씁니다..
이렇게 글을 쓰고있으니 조금은 아주..조금은 가벼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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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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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0
2007.05.3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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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카메라
2007.05.31 19:52
이미 고민이 시작된 순간 정답이 왔네요..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랑 사귈 필요가... -
포르코
2007.05.31 19:52
필름 카메라님의 말이 정답인듯 싶습니다.
고민이 된다면 대략 이미 답은 나와 있는것 같은데요 -
채니아빠
2007.05.31 19:52
필름 카메라님의 말이 정답인듯 싶습니다. (2)
님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고민하지 않겠죠. 사랑하며 살기도 바쁜 세상입니다. 님이 목숨이라도 바칠 수 있는 사랑을 찾아보시죠.... -
시나브로
2007.05.31 19:52
삶은 선택/변화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변화는 예측 할 수 없지요...미친듯 사랑하다가도 한순간에 돌아서듯이
무덤덤한 사랑이 어느순간 없으면 살 수 없는 사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사랑은 서로에게 행복감을 주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라워님이 어떤 선택을 하시든 뒤돌아 보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옛사랑은 추억일때가 아름다운 법입니다. -
부드미러
2007.05.31 19:52
우선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나는 배려(solicitude)와 정직(honesty)한 마음이 있는가?
물론 배려는 상대에 대한 것입니다. 정직은 뭐보다 스스로에게 정직한것이지요.
그런 후에 스스로 해답을 찾아보세요.
집착을 가진 마음은 고통스럽지만 open mind를 갖고 세상을 본다면 세상은 생각보다 넓습니다.
힘내십시오. -
namo
2007.05.31 19:52
뼈는 다시 붙으면 더 단단하지만 깨어진 접시는 깨끗하게 붙지 못하죠.
우정을 뼈라고 생각한다면 접시는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외로움에 다시 만날걸 생각하시는 건지, 아님 달콤한 추억에 속아 다시 시작하시는건지
좀더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제 생각엔 이미 헤어지는 이유때문에 괴로워하시고 고민될꺼라면 깨끗히 정리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아니라면 미련을 두지 마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