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에서 집으로 향하던중 그냥 심심해서 닫혀진 운전석 창문을 한번더 닫아 보았습니다.
움찔움찔 하더군요(표현이 어째...) 조수석, 뒷자석은 멀쩡한데요
예전에 ef 탈때 6만키로 넘기자마자 유리기어가 나간적이 있어서(와이어만 끊어졌는데, 모듈전체를 교환 총5~6만원이 깨졌던 쓰라린 기억이...)
마침 재수없게 시리 운행중 시흥사업소가 보였습니다(크~사건의 발단)
얼씨구나 들어갔지요 정비사분께 설명하자 저를 희한한 눈으로 "모든차가 다 그래요...
어처구니가 없네요(이래뵈도 경력10년, 그간 새차만 5대째, 아토스에서 뉴오피3.3까지(아부지꺼) 뭐 직장인가 하는 분도 오시더니 같은 뭐 safe 기능이다 뭐다 같은소리만 하데요
속으로 " 나랑 내기할까?, 니네 차도 그러니?"
꾹 참고 리모컨 불량을 설명했습니다.
(제차가 다이아인데 리모컨으로 잠근후 키로 열면 경보기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이 문제 역시 직장분이 오시더니만 원래 제키로 열면 소리x 라네요, 복사키로 열었는데도
또 황당했습니다. 순간 거짓말 쟁이가 된듯한 기분
마침 밖에 파킹된 다른 라세티 창문움찔 테스트 해보자 정상이데요
"모든 차가 다 이렇다면서요?" 말해주고 싶었지만 서로 얼굴붉힐것 같아 참았습니다(좋게좋게주의.)
아쉽게도 렌트카라 리모컨이 없어 그 부분은 그냥 넘어갔지만
뭐 해봐야 제 말이 맞죠(처음에 리모컨으로 잠근후 키로 돌려서 열면 경보기가 작동하더니 3000키로 때에서 부터 경보기x)
여차저차 유리모터 교환하고 테스트해 보니 정상, 즉 닫힌상태에서 한번더 닫아도 움직(움찔)이지 말아야 하는게 맞다는게 증명된 감격의 순간이었습니다. 제차는 몇발짝 떨어져서 봐도 움찔거리는게 보였습니다.
그 정비사분 얼굴에 철판을 까셨는지 아주 태연하게 재조립을 합니다.(내말이 맞자나)
옆에서 유리와 문짝도 잡아주면서 보조역할까지 해줬지요..
근데 막판에 도어핸들(트위터)이랑, 사이드 미러조절기 장착 하면서 엄청 해매시더라구요
속으로 "참 고생하신다, 짜증나겠구나, 내가 손재주가 없는편이 아니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다하다 마지막에 그냥 손으로 꾹 눌러주고 끝났다고 확인해 보라구 해서 미러 조절기를 손대는 순간
툭 하며 빠집니다. 이~야 그때의 그 기분은.....
저보다 열살쯤 많아 보이지만 진짜 오랜만에 맞짱함 뜨고싶다는 충동이...
조절기를 보니 핀이 부러져 있더군요
예감인데 이인간 핀 부러진거 알면서 그냥 대충 끝낼려는(예감이 거의 맞습니다.)
미안하다는 말은 정말이지 당연히 안하고, 부품(조절기) 교환해 줄테니 전화하면 오라는 겁니다.
마지막 인내심을 발휘해 알았다고 하고 차를 밖으로 빼고 화장실에 갈려고 문을 여는순간 이번엔 도어핸들 테두리(트위터)가 툭....... 이것 역시 부러졌습니다.
왜 있잖아요 diy같은 것 할때 모가 부러지면 손을 통해 바로 느낌이 오지않습니까?
괘씸하지만 스케쥴때문에 라세티를 가지고 다시 오기 힘들다고 제 사정 설명을 하니 그럼 부러진부품을 떼어와 수령해 가서 직접 장착하라고.....
여기서 못참고 인상쓰며 한마디 했습니다.
"혹하나 떼러 왔다가 혹 두개 붙이고 가네요, 기사님 실력이 없으면 사람이 경우라도... 에이 말을 맙시다."
하며 인상좀 쓰니(제가 좀 체격과 인상이 되서리) 마지못해 성의없이 사과 하더군요
누구나 업무간에 실수는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실수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인간이 평가되겠지요
제 생각이지만 이건 지엠대우의 문제가 아니라 그 인간의 문제 같습니다.
또한 자동차 역시 완벽한 기계는 아니라는거 인정하고 어지간한 에러는 그냥 감수하며 탈려고 합니다
너무 소소한 걸로 내차내차 하는 것도 좀 아니라고 보고요
사업소 2번째 방문이지만 다시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
움찔움찔 하더군요(표현이 어째...) 조수석, 뒷자석은 멀쩡한데요
예전에 ef 탈때 6만키로 넘기자마자 유리기어가 나간적이 있어서(와이어만 끊어졌는데, 모듈전체를 교환 총5~6만원이 깨졌던 쓰라린 기억이...)
마침 재수없게 시리 운행중 시흥사업소가 보였습니다(크~사건의 발단)
얼씨구나 들어갔지요 정비사분께 설명하자 저를 희한한 눈으로 "모든차가 다 그래요...
어처구니가 없네요(이래뵈도 경력10년, 그간 새차만 5대째, 아토스에서 뉴오피3.3까지(아부지꺼) 뭐 직장인가 하는 분도 오시더니 같은 뭐 safe 기능이다 뭐다 같은소리만 하데요
속으로 " 나랑 내기할까?, 니네 차도 그러니?"
꾹 참고 리모컨 불량을 설명했습니다.
(제차가 다이아인데 리모컨으로 잠근후 키로 열면 경보기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이 문제 역시 직장분이 오시더니만 원래 제키로 열면 소리x 라네요, 복사키로 열었는데도
또 황당했습니다. 순간 거짓말 쟁이가 된듯한 기분
마침 밖에 파킹된 다른 라세티 창문움찔 테스트 해보자 정상이데요
"모든 차가 다 이렇다면서요?" 말해주고 싶었지만 서로 얼굴붉힐것 같아 참았습니다(좋게좋게주의.)
아쉽게도 렌트카라 리모컨이 없어 그 부분은 그냥 넘어갔지만
뭐 해봐야 제 말이 맞죠(처음에 리모컨으로 잠근후 키로 돌려서 열면 경보기가 작동하더니 3000키로 때에서 부터 경보기x)
여차저차 유리모터 교환하고 테스트해 보니 정상, 즉 닫힌상태에서 한번더 닫아도 움직(움찔)이지 말아야 하는게 맞다는게 증명된 감격의 순간이었습니다. 제차는 몇발짝 떨어져서 봐도 움찔거리는게 보였습니다.
그 정비사분 얼굴에 철판을 까셨는지 아주 태연하게 재조립을 합니다.(내말이 맞자나)
옆에서 유리와 문짝도 잡아주면서 보조역할까지 해줬지요..
근데 막판에 도어핸들(트위터)이랑, 사이드 미러조절기 장착 하면서 엄청 해매시더라구요
속으로 "참 고생하신다, 짜증나겠구나, 내가 손재주가 없는편이 아니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다하다 마지막에 그냥 손으로 꾹 눌러주고 끝났다고 확인해 보라구 해서 미러 조절기를 손대는 순간
툭 하며 빠집니다. 이~야 그때의 그 기분은.....
저보다 열살쯤 많아 보이지만 진짜 오랜만에 맞짱함 뜨고싶다는 충동이...
조절기를 보니 핀이 부러져 있더군요
예감인데 이인간 핀 부러진거 알면서 그냥 대충 끝낼려는(예감이 거의 맞습니다.)
미안하다는 말은 정말이지 당연히 안하고, 부품(조절기) 교환해 줄테니 전화하면 오라는 겁니다.
마지막 인내심을 발휘해 알았다고 하고 차를 밖으로 빼고 화장실에 갈려고 문을 여는순간 이번엔 도어핸들 테두리(트위터)가 툭....... 이것 역시 부러졌습니다.
왜 있잖아요 diy같은 것 할때 모가 부러지면 손을 통해 바로 느낌이 오지않습니까?
괘씸하지만 스케쥴때문에 라세티를 가지고 다시 오기 힘들다고 제 사정 설명을 하니 그럼 부러진부품을 떼어와 수령해 가서 직접 장착하라고.....
여기서 못참고 인상쓰며 한마디 했습니다.
"혹하나 떼러 왔다가 혹 두개 붙이고 가네요, 기사님 실력이 없으면 사람이 경우라도... 에이 말을 맙시다."
하며 인상좀 쓰니(제가 좀 체격과 인상이 되서리) 마지못해 성의없이 사과 하더군요
누구나 업무간에 실수는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실수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인간이 평가되겠지요
제 생각이지만 이건 지엠대우의 문제가 아니라 그 인간의 문제 같습니다.
또한 자동차 역시 완벽한 기계는 아니라는거 인정하고 어지간한 에러는 그냥 감수하며 탈려고 합니다
너무 소소한 걸로 내차내차 하는 것도 좀 아니라고 보고요
사업소 2번째 방문이지만 다시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
시흥사업소는 대우 사업소 중에서도 제일 불친절하고 실력도 없답니다..
저도 시흥에 살지만 절대 안가지요..
평촌으로 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