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신지요?
충청방의 백두입니다.
장마라더니 오늘은 비가 잠깐 소강상태네요...
그래도 너무나 후덥지근하고 끈적거리고 ㅡㅡ;;;
다름이 아니고 재테크 고수 회원님들의 주옥과 같은 가르침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현재 제가 휴직상태로 놀면서 그동안 그나마 있었던 돈 다 긁어먹고 이제 수중에 몇백 남았네요 ㅡㅡ...
요 밑에 보니 변액보험 때문에 의견들이 분분하시던데....
저도 여친의 강요에 의해 현재 변액보험(AIG)하고 종신보험 들고 있습니다.
백수상태에서 매달 보험료 매꿀려니 죽을 맛이지만 해약하면 죽음을 각오하라는 여친의 협박에
꼼짝못하고 있습니다. ㅡㅡㅋ
그리고 현재 수중에 겨우 몇백남았네요...빨랑 직장 구해야 하는데 점점 숨이 차네요...
여친은 남은돈 놀리지말고 펀드를 들던 부동산을 하던 재테크를 하라고 합니다.
(참고로 여친이 은행권에서 잔뼈가 조금 굵은 은행권 출신입니다.)
여친은 펀드는 지금 많이 올랐으니까 주가가 쭉~~~~~~~~~~~떨어지면 그때가서 다시 가입하라면서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부동산이라도 조금 사두는게 어떠냐고 합니다.(장난말 같기도 하고...)
그러나 겨우 몇백가지고 부동산을 한다는게 조금 거시기 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재테크에 밝으신 고수 회원님들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솔로몬의 지혜와 같은 회원님들의 고마운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다들 더운 여름 건강들 유의하세요~
충청방의 백두입니다.
장마라더니 오늘은 비가 잠깐 소강상태네요...
그래도 너무나 후덥지근하고 끈적거리고 ㅡㅡ;;;
다름이 아니고 재테크 고수 회원님들의 주옥과 같은 가르침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현재 제가 휴직상태로 놀면서 그동안 그나마 있었던 돈 다 긁어먹고 이제 수중에 몇백 남았네요 ㅡㅡ...
요 밑에 보니 변액보험 때문에 의견들이 분분하시던데....
저도 여친의 강요에 의해 현재 변액보험(AIG)하고 종신보험 들고 있습니다.
백수상태에서 매달 보험료 매꿀려니 죽을 맛이지만 해약하면 죽음을 각오하라는 여친의 협박에
꼼짝못하고 있습니다. ㅡㅡㅋ
그리고 현재 수중에 겨우 몇백남았네요...빨랑 직장 구해야 하는데 점점 숨이 차네요...
여친은 남은돈 놀리지말고 펀드를 들던 부동산을 하던 재테크를 하라고 합니다.
(참고로 여친이 은행권에서 잔뼈가 조금 굵은 은행권 출신입니다.)
여친은 펀드는 지금 많이 올랐으니까 주가가 쭉~~~~~~~~~~~떨어지면 그때가서 다시 가입하라면서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부동산이라도 조금 사두는게 어떠냐고 합니다.(장난말 같기도 하고...)
그러나 겨우 몇백가지고 부동산을 한다는게 조금 거시기 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재테크에 밝으신 고수 회원님들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솔로몬의 지혜와 같은 회원님들의 고마운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다들 더운 여름 건강들 유의하세요~
댓글 19
-
쟤시켜
2007.06.22 17:20
도토리에 올빵하세요... -
레드™
2007.06.22 17:20
도토리???? -
롸세티
2007.06.22 17:20
싸이? ... -
전종철
2007.06.22 17:20
안정권인 은행에 투자하세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몇백으로 투자해봐야 성공해도 몇십만원입니다. 투자금액이 적을수록 고수익 고위험으로 많이들 하시는데.. 심하게 말해서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어느정도 규모의 자금이 모이면 아주 신중하게 투자하게 됩니다.(적은돈일수록 하찮게 보고 남들말따라서 대충대충 투자하게 되죠.) 1억원을 투자해서 운좋게 10% 이익을 남기면 1000만원입니다. 근대 1000원 투자해서 10%남기면 100만원입니다. 최소 투자금액을 정해서 그 금액이 채워지기전까지는 위험부담이 큰 투자는 멀리해야 합니다. 가장 안정적인 은행권을 이용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제 얘기는 투자에 대한 책에서 나온내용입니다.
그 책에 재밋는 예가 있어서 들려드리겠습니다.
IMF 났을무렵 부동산에 10억을 투자한 사람이 있었는데, IMF가 터지자마자 부동산이 급락했습니다. 한달정도 기간에 2억원정도 손해가 났었죠.. 그때 그사람은 2억을 손해보고 8억에 부동산을 팔았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는 극구 만류했지만 결국 팔았습니다. 그때 그사람이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 2억 손해보면 남은 8억으로 다시 일어설수 있지만 2억 아깝다고 버티면 더 큰 손해가 날것이고 그러면 다시 재기하기가 더 힘들것이다 라고
주제에 벗어난 얘기지만 투자해서 돈번다는것이 쉬운게 아니란걸 말해주고 싶어서 얘기한겁니다. -
레드™
2007.06.22 17:20
전종철//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운 여름 건강조심하세요~^^ -
황우형
2007.06.22 17:20
레드님 과민 반응 하시는 거 같은데요...
우스워 보여서 그렇게 답변 하셨겠습니까?? -
황우형
2007.06.22 17:20
솔직히 말씀 드리면,
몆억이나 최소 몇천이 아닌 이상 부동산 투자라는게 의미가 있습니까?
답변이 나올 질문이 아닌것 같은데요..
펀드에 넣을지, ELS 채권투자 등등을 물어보신다면,
답변이 될것 같은데...이건 좀 아니다 싶은데요... -
레드™
2007.06.22 17:20
황우형//
음...그렇군요
생각해보니 질문도 좀 거시기하게 웃기고 답변을 듣기에도 좀 부끄럽군요 ㅋㅋ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ele
2007.06.22 17:20
겨우 몇백... 결코 작은 돈 아닙니다만
님께서 처한 상황(휴직기간)에서 부동산 OR 펀드는 다소 무리라 생각됩니다.
(부동산--비황금성, 펀드(주식)--고부담/위험성)
제 생각으로는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 무조건(?) 10권정도 재테크 서적을 구입하시어 정독하시고,
후일 직장을 갖고 어느정도 여유(종자돈)가 생길때 바로 투자할수 있는 실력을 기르시기를 바랍니다. -
A.J 손상호
2007.06.22 17:20
글쎄요.. 개인마다 관점의 차이가 있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전종철님의 의견에 반대 합니다.
안정적인 은행권에 투자..!!
안정적인 은행권 투자 상품이 과연 뭐가 있을까요?
예금상품요?..1년 예금 이자 최고 5~6% 주는 상품이 과연 안정적인 투자(?) 상품일까요?
1년 예금 후 이자소득에 대해 15.4% 세금 내고 나면 과연 얼마나 남을까요?
백두님께서 갖고 계신 여유가 500만원이라고 했을때 500만원을 1년에 5% 이자를 주는 예금에 넣었다고 가정해 볼께요.
1년후 백두님은 세전 이자만 25만원 발생할 겁니다.
하지만 이자소득에 대해 과세[15.4%]를 하고 나면 실제 원금+이자로 받는 금액은 5,211,500원이 됩니다.
이 돈이 과연 1년 후에 어느 정도 가치가 될까요??... 1년에 평균 3~4% 물가 상승률은 변동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까요??
그리고 백두님 여친님께서 말씀하신 "지금은 많이 올랐으니까 주가가 쭉~~~ 떨어지면 그때 펀드 다시 가입..." 부분인데요, 주가가 쭈~~~욱 빠지는 시기를 정확히 예측 가능하시겠습니까?
예측 가능하시다면 그 때 적립식이 아닌 거치식 펀드로 한방에 들어 가세요..
그리고 주가가 오를때가서 환매하시면 수익률 좋을 겁니다.. 단, 예측 가능 하다면요..
이거 정확히 알고 있다면 전 차라리 주식 하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린 부분은, 현재 자산을 여러가지 금융상품들에 분산투자하여 위험도 회피하면서 기대 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에 주제넘게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현재 적립식 펀드 수익률이 좋기 때문에 모든 자산을 주식, 펀드에 투입 하라는 건 아닙니다.
은행의 적금, 예금 상품도 분명 좋은 상품입니다..
하지만 "투자"라고 백두님께서 말씀 하셨기에 자산의 일부는 안정적인 금융 상품으로 일부 적립하시고, 나머지는 "고수익 고위험"이 존재하는 상품에 분산 투자하셨으면 하는 바램에 두서 없는 댓글 달아 봅니다. -
레드™
2007.06.22 17:20
ele//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집에 재테크 관련 서적은 몇권 있는데 게을러서 한권도 못 읽어봤네요ㅋㅋ
꼭 읽도록 부지런한 습관부터 들이겠습니다.^^
AJ손상호//
역시나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글을 적으면서 어쩌면 손상호님의 답변을 기다린건지도 모르겠네요^^
예전부터 지금까지 클라에서 묵묵히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모습이 참 보기좋네요...^^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sharpbear
2007.06.22 17:20
저같은 경우 가진건 쥐뿔도 없고,,, 솔직히 말해 통장 잔고 180만원 정도 있을때,,,,
적금 한개도 안하고
펀드로만 월 80씩 조졌습니다,,,
제가 본 책에는 이런말이 와닿더군요,,,,
젊었을때 과감히 투자하면서 배우는 거라고,,,
2억을 잃고 8억으로 재기할 수도 있지만,
젊었을때의 실패를 계기로 재기할 수도 있겠죠 ^^ -
고독한 바람
2007.06.22 17:20
요즘은 불안정한 부동산에서 펀드쪽으로 많이 기운다고도 합니다.
그건 그렇고.. 9월 청약 가점제 시행되면 집 장만하기 더 힘들어질합니다... 가점제 점수가 안정권이 되려면 35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데... 한번 점수 매겨 보세요... -
곰더리
2007.06.22 17:20
펀드 도 종목에 따라 물론 달라지겠죠,,
펀드라 해서 다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것 아니겠죠,, 많게는 35% 적게는 7% 까지도 나오니까요.
어느 누구도 장담 못하겠죠,, 단, 연말에 1900선까지는 오른다고 하네요,,
지수연동형 생보사 상품도 금융권 수익보다는 좋은편이구요.
지금 평균 11~12% 인걸로 나오네요.
갖가지 투자 상품도 중요하지만 젤 중요한건
어떻게 소비,, 지출,, 을 하느냐가 관건 이라고 봅니다.
정승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는것이 투자에 기본 자세가 아닐까요. -
아하..^^
2007.06.22 17:20
제가 한말씀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앞으로 한번정도 더뒬것이라고 저는 감히 내다보고 있습니다..
아파트 값이 비싼것도 길어야 15년 정도면 없어집니다..
아파트 값이 비싼것도 정부에서 규제를 하기때문이지 않을까 싶은데여...
민간 업자(꼭 대형 건설사들을 얘기 하는건 아님니다)라도 자기들 나름대로 아파트 신축 하겠다 하면 난개발이나 등등이
아니라면 그냥 허가를 잘 내주면 이렇게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결국 정부에서 조절 한답시고 어줍잔케 무신 무신 부동산 대책이니 하는 것들만 내놓은 결과가 아파트 폭등으로 이어졌다고 전 생각 합니다..
애초부터 시장경재 논리인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맞겼더라면 이렇지는 안았을것을...ㅊㅊㅊ
논지가 벗어 났네여...
일단 부동산은 몇푼 안되는 돈으로는 살수도 없으니 일단 패스..
그리고 님이 질문에 투자라고 쓰신걸 보고, 또 결혼은 안했다고 가정하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지금은 무조건 펀드에 올인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주식이 많이 올랐지만 앞으로 2009년도 부터는 각 회사가 적립한 퇴직금을 외부로 운용하는 법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이경우 이 돈들이 다 어디로 가겠습니까... ??
모르긴 몰라도 절반은 주식으로 들어갈꺼라 생각 됩니다...
대한민국 주식 3천포인트 까지는 무난하지 않을까여...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짱구는목말러
2007.06.22 17:20
나이가 젊은 분 같으신데 공격적으로 공략하십시오.
몇백만원을 일시에 넣는 다면 주식이 최고입니다.
월급의 일정부분을 투자하신다면 적립식 펀드가 가장 좋고요.
연세가 있으신 분이라면 기존의 재산을 지키는 것 만으로 훌륭한 재테크가 되겠지만
젊은 분들의 경우는.... 목돈을 마중물과 같이 써야 합니다.
지금은 비록 갈증이 심해서 한바가지의 물을 마시고 싶겠지만...
그 한바가지의 물로 시원한 지하수를 펑펑 품어 올릴 수 있도록 물을 펌프에 쏟아 부어야 할 때입니다.
주식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주식통장하나 일단 개설하시고 미래가치주에 장기 투자하세요.
2~3년후에는 그 돈이 몇배가 되어 지하수처럼 펑펑 품어져 올라올 겁니다.
물론 종목선택이 가장 중요한데요.
이 또한 세계 최강의 인터넷이 활성화 된 우리나라에서 가치주, 좋은주 골라내기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눈품, 손품만 몇일 팔면 투자하고 싶은 종목들이 눈에 들어올 겁니다.
그리고 부동산은... 제가 현재 그 관련부류에서 근무를 하고 있지만...
세금도 많고 규제도 많고 절차도 복잡하고 현금화 또한 어려워서...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머리 뽀개집니다. -
김치
2007.06.22 17:20
이런말씀 어떻게 들으실지는 모르겠는데...음...
2년전에 주식이란게 뭐지도... 코스닥이 뭔지도 모르던 제가...
5백만원으로 무작정 주식을 시작.... 티비는 뉴스나 다큐... 시사프로그램 빼고는 그후로 본기억이 거의 엄네요...
드라마. 연예프로는 아예모름 ㅡㅡ; 신문은 경제신문만...
하루종일 인터넷 뉴스나 기사보고...
할튼... 제나이 33살... 5백만원의 돈이 현재 주식계좌 잔고추정으로 4천만원 정도 있네요...
주식계좌 외에 따로 빼놓은 여유자금이 천만원 정도...[생활비나 기타 급할때 쓰려고]
물론 2년간 생활비[한달에 2백정도 들어감]+ 라쌩이 은둥이 할부가 100만원 정도 남았네요...
노력하고 미치는 만큼... 주식은 재테크의 최고수단 입니다.
실패가 두려우시다면 생각도 마시고... 노력할 자신과 자질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되시면... 미쳐보세요~
참고로 전... 고등학교 중퇴했습니디. 최종학력... 그치만 어릴때 부터 책보는거 뉴스보는거 무진장 좋아하고 항상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려고 노력 많이한듯 합니다.
길잡이가 되어준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실력을 쌓는것은 직접부딪히고 자신의 노력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드로메다14
2007.06.22 17:20
부동산으로 돈 벌었다는 사람은 많이 들었지만 주식으로 돈 많이 번 사람은 극히 드물지 않나요?
전 부동산에 묻어 놓을려구요...
돈만 있다면 ㅎㅎㅎㅎㅎㅎ -
전격Z작전
2007.06.22 17:20
현재는 쓰지않는것이 버는것입니다. 투자비용이 500정도라면 중간에 들어가는 생활비는 어떻게 하실것인지..
일단은 직업을 구하는것이 급선무입니다. 그담에 남은돈을 투자하시는것이...
cms통장에 넣어두는것도 좋은방법이지요. 최대 하루 5%까지 이자를 준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