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희회산 20년 넘게된 중견(대)기업입니다.
오래된 회사인 만큼 사람들도 그렇고 보수적이죠 조직자체가.
군대조직이랑 가깝다랄까, 언로도 막혀 잇고 웃사람은 본인들 지위가 대단한양 하고,
하지만 제가 볼땐 바보들이고. 조직이 이시대와는 잘 안맞는다고나 할까요.
혁신적인 일에 콧방귀 끼다가 나중에 그게 맞다 하면 부랴부랴 해놓고 땡빵질에 여념없는 그런조직입니다.
기획이고 초안이고 머고 디게 허술합니다. 일단 납기일까진 오픈해야 합니다. 그게 중요합니다.
일단 저지르고 보자, 나중에 땜빵보수...한마디로 걸레가 됩니다.
조직구조는 역삼각형 사원은 많이 없고 차장,과장급이 많습니다. 저또한 밑바닥쪽이고.
아무튼 그건 그렇고.
이조직 자체가 낡다 보니까 여직원들한테 대단히 관대합니다.
저희 세대는 남녀차별도 없고 남녀에 구분이란 없다고 배워온 세대 아닙니까?
당연히 그런지 알고요.
근데 이 조직이 은근히 남자를 차별하네요. 남자들은 은근 허드렛일에 노역과 갈굼 한마디로 군대입니다.
여자들? 정시 칼퇴근입니다. 팀장한테 퇴근 인사도 안합니다. 업무시간에 남친이랑 노가리 까고 앉아 있습니다.
10분? 아닙니다. 한두시간 기본입니다. 육체노동? 무조건 열외입니다. 저는 여자건 머건 조금밖에 못해도
일단은 같이하자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상사들이 그냥 쉬랍니다. -_-
임신한 여직원.......업무시간에 퍼잡니다. 직속 상사...보면서도 암말안합니다.
같은 실수를해도 남자는 온갖 갈굼, 여직원은 '왜그랬어..그럴수도 있지머'입니다.
한번은 여직원 하나가 중요한 문서가 열람되는 ID를 지사에 친한 여직원한테 공개해서 문건이 적나라하게
공개되었습니다. 저는 이번만큼은 많이 혼나겠다라 생각했습니다.
상사들? 암말안하더군요........-_-
여직원들은 이런걸 당연히 받아들이고 이용합니다. 육체적이건 정신적이건 힘든건 무조건 빠집니다.
상사들 여직원들이랑 농담따먹기 하면서 키득대는게 꼴보기 싫습니다.
저 남성우월주의자 아닙니다.
모든 회사 조직이 이렇습니까? 제가 다른 회사는 안다녀 봐서...
이것저건 조직자체가 저한테 맞지가 않아서 빠른시간내에 쇼부보려고 생각중입니다만...
이건아니다 싶으니까 별개 다 걸리네요
오래된 회사인 만큼 사람들도 그렇고 보수적이죠 조직자체가.
군대조직이랑 가깝다랄까, 언로도 막혀 잇고 웃사람은 본인들 지위가 대단한양 하고,
하지만 제가 볼땐 바보들이고. 조직이 이시대와는 잘 안맞는다고나 할까요.
혁신적인 일에 콧방귀 끼다가 나중에 그게 맞다 하면 부랴부랴 해놓고 땡빵질에 여념없는 그런조직입니다.
기획이고 초안이고 머고 디게 허술합니다. 일단 납기일까진 오픈해야 합니다. 그게 중요합니다.
일단 저지르고 보자, 나중에 땜빵보수...한마디로 걸레가 됩니다.
조직구조는 역삼각형 사원은 많이 없고 차장,과장급이 많습니다. 저또한 밑바닥쪽이고.
아무튼 그건 그렇고.
이조직 자체가 낡다 보니까 여직원들한테 대단히 관대합니다.
저희 세대는 남녀차별도 없고 남녀에 구분이란 없다고 배워온 세대 아닙니까?
당연히 그런지 알고요.
근데 이 조직이 은근히 남자를 차별하네요. 남자들은 은근 허드렛일에 노역과 갈굼 한마디로 군대입니다.
여자들? 정시 칼퇴근입니다. 팀장한테 퇴근 인사도 안합니다. 업무시간에 남친이랑 노가리 까고 앉아 있습니다.
10분? 아닙니다. 한두시간 기본입니다. 육체노동? 무조건 열외입니다. 저는 여자건 머건 조금밖에 못해도
일단은 같이하자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상사들이 그냥 쉬랍니다. -_-
임신한 여직원.......업무시간에 퍼잡니다. 직속 상사...보면서도 암말안합니다.
같은 실수를해도 남자는 온갖 갈굼, 여직원은 '왜그랬어..그럴수도 있지머'입니다.
한번은 여직원 하나가 중요한 문서가 열람되는 ID를 지사에 친한 여직원한테 공개해서 문건이 적나라하게
공개되었습니다. 저는 이번만큼은 많이 혼나겠다라 생각했습니다.
상사들? 암말안하더군요........-_-
여직원들은 이런걸 당연히 받아들이고 이용합니다. 육체적이건 정신적이건 힘든건 무조건 빠집니다.
상사들 여직원들이랑 농담따먹기 하면서 키득대는게 꼴보기 싫습니다.
저 남성우월주의자 아닙니다.
모든 회사 조직이 이렇습니까? 제가 다른 회사는 안다녀 봐서...
이것저건 조직자체가 저한테 맞지가 않아서 빠른시간내에 쇼부보려고 생각중입니다만...
이건아니다 싶으니까 별개 다 걸리네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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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0
2007.06.25 08:55
-
제리제리고고
2007.06.25 08:55
머 이것저것 떠나서
본인의 업무와 책임에 충실한 사람에게 주어진
배려가 정당하고 아름답게 보이긴 합니다... -
공중부양
2007.06.25 08:55
여사원...많습니다. 18명중에7명이네요..........물론 모든 여직원들이 다 그런다는 건 아닙니다...하지만 분위기는 모두 감지해서 인지....하는 행동들은..(지금 댓글달고 있는 이순간도 좌측 대각선 여직원..남친이랑 전화질중이네요..) ... 이제 일하렵니다. -_- -
라돌프
2007.06.25 08:55
공중부양님 조직은 참으로 여성들의 천국이군요~
회사에서 지켜야 할 어느정도의 예의도 윗선에서 가르치질 않나봐요~
회사에 왔으면 회사일에 충실해야 할텐데...
제가 전에 다니던 회사는 엠에센 방화벽 차단으로 근무시간 못하게했구~ 남녀노소 다 협동심 길러야 한다면서 한명도 열
외없었고~ 다만 주5일근무는 칼같이 회사에서 지켜줬어요~
그래도 여자들 오래오래 버티고 잘 다니던데~ 만약 공중부양님 회사에 FM 으로 빡시게 돌리면 그회사에 남아있을 여자사
원은 몇이나 될까.. 또한 무거운 짐도 남자여자 같이 협동해서 들거나 너무 무거운건 남자들이 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이
되요~ 원래부터 남자의 피가 여자의 피보다 강하니까~ 과학적으로 머라고 하더라? 아무튼 남자가 힘이 여자보다 쎈건 몸
안에 있는 효소나 적혈군가? 백혈군가? 그게 여자보다 높은 수치여서 힘이 쎄다고 하네요~
그 외에는 민주적으로 각자맡은일은 각자의 몫~ 같이 할껀 같이하고~ 만약 같이 안하면 뒷따마 까고 후까시 주고~ ㅎㅎㅎ -
국영짱
2007.06.25 08:55
ㅎㅎ 나도 내옆에 앉은 여직원 별로 안좋습니다..
아침에 오면 시작하는 일과가 개인홈피나 개인사이트 들어가서노는게 일과 시작이고 ,
뭐 시키면 옆에다가 대충 밀어놓고 지 할일(개인홈피 게시판 열람하는일등) 다 해놓고 마지못해 일하는듯한 자세...
사장님과 저 외근직이라서 자주 나갑니다..사장님 나가시면 기다렸다는듯이 자유(?)를 누리다가 엎어져 자기도 하고
간혹 술 댑따마시고 월요일은 술병나서 잠수타고 나중에 아파서 병원갔었다고 구라치고,
성격이 좋던가 외모가 어느정도만 돼면 용서가 되겠지만 정 반대에다가..성질머리도 안좋구...ㅡㅡ
여직원 뽑기도 힘든거 같아요..
진짜 웬만한 여직원 새로 있으면 누구 추천좀 해주세요...강력하게 사장님께 말해서 짤라버리고 싶어요.... -
쿠오옷
2007.06.25 08:55
다른건 몰라도 임신하신 분, 3~5개월 정도 때 엄청 졸리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그냥 이해해주셔야 할 듯 합니다. -
『럭스』
2007.06.25 08:55
여자중 최고참선배를 설득하세요! -
purepower
2007.06.25 08:55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네요.. 윗분들이 반성하셔야 겠네요.. 안그럼 절대 안고쳐짐... -
삐돌삐돌
2007.06.25 08:55
조그만한 회사다니면서 대기업에 하청 다녔었는데..모든 대기업이 다 그런거 같아요..
심지어 오픈 마인드라는 인터넷 기업들도 그렇던데요..
그런 여자 그냥 신경 끄고 놔두세요...
지만 승진 잘 안대고..구조조정 1순위 되는거죠 머..
그래놓고 나중에"여자라서 승진 안되고 짤렸어" 이런 말이나 하겠죠...
오히려 그런 여자가 많으면 승진하기 더욱 쉽지 않을까요?
조금만 참으시길..나중에 엄청난 보상이 기다리고 있잖아요^-^ -
설계의달인
2007.06.25 08:55
여성과 남성은 회사에 대한 의식에 대한 차이가 있다고 하죠.?
여성은 1위가 여가생활
남성은 1위가 일. 성공.
저도 가끔 스트레스 받긴 하는데..
이젠 그러려니 하고 맙니다.
그리고 제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저보다 더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겠거니 하구요~ -
피터팬애인
2007.06.25 08:55
공중부양님 여사원들 여름휴가를 해병대 체험훈련 원~~츄~~!!
회사마다 조금씩 틀리겠지만...기본틀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윗글 보니 아니군요.~!
저희회사는 남사원/여사원 비율이 1:1정도 됨니다. 그래서 그런지...여사원들이 왠만한일은 알아서 처리를 합니다.
남사원들이 해주는거라고는 가끔 정수기에 물통 들어올리는 일정도....
윗분글처럼 큰언니를 설득하면 좋지 안을까....생각해봅니다. -
수퍼매시브
2007.06.25 08:55
좀 잘못 생각하고 계신게 하나 있네요..
저 역시 여자직원이 90%인 골프장에서 근무합니다.
다수여자에 소수남자일때 어떤 현상이 생기는지는 저도 잘 압니다.
여자들도 충분히 옮길 수 있는 물건을 남자들에게 시키고,
여자들 본인 역시도 사소한 일에 남자들에게 부탁합니다.
그리고 상부에서 여자에 대하 아주 관대하지만 남자들에게 결코 그렇지 못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의사결정이 있을때 여자들보다 남자들의 의견을 더욱 존중해줍니다.
막말로 여자들 의견은 완전히 무시합니다.
저희 남자들끼리 그럽니다. 회사 진짜 남자들 너무 쫓아다니면서 괴롭힌다고 제발 그냥 좀 놔두면 돈 벌면서 알아서 잘 먹고 잘 살텐데 하면서 말이죠...
저희회사가 전체적으로 그렇다면 , 저희 회사의 영업부는 여자직원을 거의 경리취급 합니다.
그래서 여자직원의 회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퇴사하고 입사하고 퇴사하고 입사하고...
이런건 진짜 고쳐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비판할 문제도 아니고요..
이렇게 제가 느끼기에 저희 회사에서 제가 받는 차별은 뼈저리다고 느껴지지만..
사회 전체적으로 항상 여자가 약자라는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경제적 사회적 약자는 아직도 여자입니다.
저희 회사만 볼게 아니라 넓게 본다면 아직 남자보다는 여자를 더 보호해주고 인정해줘야 할 과정인듯 합니다.
막말로 여자직원들 물건 옮길때 우리 가족 누나 어머니 동생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짜증스럽거나 힘들지도 않습니다.
그냥그냥 하는거죠.. -
KooV
2007.06.25 08:55
수퍼매시브님의 말도 일리가 있지만 그것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입니다.
남성의 경우 대다수 입사를 하게되면 회사에 충실하고 좀더 회사를 위해 무언가를 하기위해 노력하게 되는분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런 결과로 회사에서는 남성직원을 좀더 인정해주고 발언권이 강해지는겁니다.
저는 지금까지 회사를 약 8군대를 다녀봤습니다.
이런회사도 있고 저런회사도 있지만 회사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집단입니다.
'회사에서 먼저 잘해줘야 내가 솔선수범을 하던 회사에 이익이되는 일을 하지!!' 라는게 여성분 대다수의 입장이구요
'에이 그래도 내가먼저 노력해야지..' 라는게 대다수 남성분들의 입장입니다.
여성분이 회사내에서 왜 개차반 취급받고 여자들 의견을 왜 무시하는지는 근본적으로 회사 실무진의 입장이 되어보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회사들중 어떤 중소기업에서 여사원분이 있었는데... 그분의 경우는 정말.. 머라고 해야하나.. 사장님이 그분을 오히려 사장으로 대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대리였지만 회사의 중요한 사안을 솔선수범하여 해결하고 자신이 맡은 사안은 흠하나 없이 깨끗하게 해결하는 분이었습니다.
여성비하목적은 아니지만 솔직히 제가 직장생활하면서 느낀것은 여성분들은 회사라는게 그저 할만큼 해주고 돈이나 받기위한곳으로 여기지.. 이곳에서 내가 보람을 느끼고 충실하겠다는 자세를 가지신분 거의 없습니다.
그러한 차이때문에 여성과 남성의 직장에서의 위치차이가 느껴지는게 아닐까 합니다.
아울러.. 남성 차별의 경우...
사실 저는 좀 반대의 의견을 가지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겁니다.
왜 나만 시키나??!! 이 문제에 대해 여성을 편드는거라 생각하지 마시고 반대로
아 역시 믿을건 나밖에 없구나.. 다른직원한테 시키면 제대로 처리도 안되고 맘에 안들게 하니깐 자신한테 시킨다구요..
경영자의 입장에선 유능한 사람은 쉴틈없이 이용하는게 회사입니다. ^^ -
DIM™
2007.06.25 08:55
저희 회사만 그런게 아니었나보네요.. -_-;
저희 회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 입사 초기에 여직원들이.. 먼저 가보......습니다.. 이러면서 나가는 소리에..
퇴근시간을 알 정도였으니까요..(정확한 칼퇴근!!)
저희 회사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솔직히 윗 분들 욕합니다.. 그 부서 부장님.. 팀장님이 오냐오냐 하니깐..
그 직원이 그렇다.. 뭐 이렇게요.. -_-;
따지고 보면 연세 지긋하신 직속 팀장, 부장님급에서.. 뭐라 안하는데.. 타 부서 사람이 뭐라 하기가 좀 그렇잖아요..
타부서에서 힘쓰는 일 있어 요청해서 도와주러 가면 윗분들 말씀처럼.. 해당 부서 여직원들은 가만히 있더군요..
자기네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인데도 말이죠.. 오히려 도와주러 간 남직원들만 고생 바가지로 하고 있고..
제가 이제까지 회사에서 업무적으로 트러블이 있던 직원은 이제까지 여직원들 밖에 없네요... -_-;
나이가 어려도 일단 직급이 높다보니.. 나보다 나중에 들어오고 직급도 낮으면서 뭐라는 거냐..
이런 태도로 나오면 참 거시기 하구요...
여사원의 수가 남사원 수에 비해 극소수라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긴 하네요.
그리고 한가지 임신한 여사원의 경우는 많이 배려를 해 드려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한 생명을 잉태하고 있는 신분으로서
우리들의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여기신다면
어느 정도는 옆에서 잘 보살펴 드려야 겠지요..
공중부양 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개념없는 여사원도
만만치 않게 많다는거 저도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