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잠깐 전화 좀 빌려 주십시요" 하고
당신에게 말한다면
"네, 어서 쓰십시요" 하고 대답하며,
냉수라도 한 찬 내놓을만한
친절을 발휘하면-만일 상전이라면-
그분을 다시 한번 꼭 찾아와서
좋은 단골 손님이 될 것이다.
사람은 기분 좋은 서비스나 친절을 받으면
상대방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이것은 장사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당신 자신에 대한 좋은 인상과
당신에 대한 과거의 나쁜 인식을
좋게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악마는 가난한 자의 자존심으로 그의 꼬리를 닦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