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을 멀리 두고 차량 흐름을 읽는 눈이 필요하다. - 최광년
운전을 하는 데 있어서 몇가지 기술만 가지고 위험에 대처할 수 있으리란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위기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행동은 한 가지밖에 없다. 핸들을 꺽든 브레이크를 밟든 둘 중에한가지 동작만 취하게 된다.
어떤 사람은 브레이크를 밟는 동시에 급히 핸들을 꺽어서 위기를 모면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그러나 이처럼 두 가지 동작을 한 번에 취했다는 것은 그만큼 절대절명의 순간이 아니었다는말이 된다.
운전을 잘한다는 것은 핸들링이 어떻고 브레이킹이 어떻고 하는 식의 운전 기술을 기준으로 판단하기보다, 위험에 빠지지 않기 위한 방어운전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서 판단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되도록 멀리 보는 습관을 들이고 전반적인 교통의 흐름을 읽는 눈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성 운전자들의 상당수는 핸들 쪽으로 몸을 바짝 붙이고 앞 시야의 대부분을 자동차의앞 끝머리에 맞추고 주행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방법이다.
자기차와 앞차와의 폭을 쉽게 읽을 수 있어서 가벼운 접촉사고를 막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대형사고를 피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시야를 머리 두고 최소한 앞서가는 서너 대의 차량의 흐름을 읽으면서 운전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노련한 운전자라면 훨씬 앞을 볼 수 있겠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조금이라도 자신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미리 발견할 수 있다면 만일의 경우에도 훨씬 여유있게 상황에
대처할 것이다. 위험에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위험에 휩쓸리지 않는 것이다. 시야을 멀리 두고 운전하는 것, 이것은 위험에 대처하는 가장 큰 고도의 테크닉이다.
고속주행시 브레이킹 테크닉 - 김정수
브레이크는 차를 세울 때 필요한 기계라고 생각할 뿐, 브레이킹 방법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운전자가 많다. 그러나 자동차를 빨리 세울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운전자라야 빨리 달릴 수 있는 자격이 있다.
주행 중 안전하고 빠르게 정지하려면 어떻게 브레이크를 사용해야 할까.
다음 몇 가지 요령을 소개한다.
첫째, ABS가 장착되지 않은 차라면 페달을 가볍게 발로 두드리듯이 밟는다.
이 방법은 타이어가 로크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둘째,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한 방법이다.
만약 5단 기어나, 오토매틱의 경우 O/D로 달리고 있다면 브레이크를 약하게 밟은 다음 4단, 3단, 그리고 2단순으로 변속을 시도한다. 그러면 타이어가 미끄러지지 않고빠르게 설 수 있다. 또 오토매틱 차는 O/D스위치를 누르면 엔진 브레이크가 걸린다.
많은 운전자들이 이 방법이 엔진에 무리를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엔진 회전수 즉, rpm을 레드존(rpm 미터기에 적색으로 표시된 부분)까지 올리지 않는다면 절대 무리가 가지 않는다. 특히 빠른 속도로 달릴 때 또는 빗길이나 눈길을 달릴 때는이러한 방법으로 정지해야 빠르고 안전하게 자동차를 세울 수 있다. 즉, 고속주행시에는 브레이크를 아주 약하고 부드럽게 밟은 다음 기어를 한 단씩 내린다.그러면 엔진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음이 들릴 것이다.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브레이크를밟을 때마다 신경을 쓰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익숙해질 것이다.
앞차가 급브레이크를 밟을 때의 대처법 - 원형신
정상주행을 하던 앞차가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했다면 큰 문제없이 정지할 수 있겠지만, 잠시 한 눈을 팔았다거나 아무 생각없이 운전을 하고있던 중이라면 브레이크만 힘껏 밟은 상태에서 대책없이 앞차의 뒷꽁무니를 받는 경우가종종 있다. 브레이크를 밟은 후 자동차가 정지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속도가 높으면높을수록 시간이 더 걸린다. 그래서 고속도로에서는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100m로 규정해놓고 있다. 순간적인 상황에서는 아무리 힘이 없는 여성 운전자라 할지라도 쉽게 타이어를
로크시킬 수 있다. 그러나 짧은 순간과 짧은 거리에서 차를 세울 때 브레이크를 로크시키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다.
왜냐하면 타이어가 미끄러지기 시작한 순간부터 제동거리는 길어지며, 아무리 핸들을 돌려도관성에 의한 진행방향을 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럴 때 사용하는 테크닉이 펌핑브레이크다.
처음에 한 번 깊이 밟았다가 타이어가 로크되는 순간, 페달에서 살짝 힘을 빼주고 다시 밟는동작을 펌핑브레이크라 한다. 이 방법은 제동거리를 줄여주며 브레이크를 밟으면서도 자동차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자신있게 코너링하는 요령 - 김미화
모든 도로는 직선과 코너가 연결되어 있다.
일반 운전자들은 대부분 코너에서 브레이킹하고 핸들을 꺽으려고만 한다.
코너 진입과 함께 브레이킹을 하면 매우 위험하므로 브레이킹과 기어변속은
직선구간에서 끝내야 한다. 무리하게 속도를 내어 코너링하면 스핀이 일어날 위험이 크고,운전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간다.
코너 진입시 만약 핸들이 꺽인 상태에서 액셀레이터를 밟으면 지나친 언더스티어가발생하므로 핸들을 서서히 풀면서 액셀레이터를 밟아야 한다.
일반 운전자들은 코너를 돌 때 바깥쪽으로 도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차선을이탈할 확률이 높을뿐더러 좀 더 가속을 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중앙 쪽으로 주행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코너를 돌 때는 미리 감속하고 직선구간에서 모든 동작을 끝낸 다음 주행하도록 한다.
운전을 하는 데 있어서 몇가지 기술만 가지고 위험에 대처할 수 있으리란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위기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행동은 한 가지밖에 없다. 핸들을 꺽든 브레이크를 밟든 둘 중에한가지 동작만 취하게 된다.
어떤 사람은 브레이크를 밟는 동시에 급히 핸들을 꺽어서 위기를 모면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그러나 이처럼 두 가지 동작을 한 번에 취했다는 것은 그만큼 절대절명의 순간이 아니었다는말이 된다.
운전을 잘한다는 것은 핸들링이 어떻고 브레이킹이 어떻고 하는 식의 운전 기술을 기준으로 판단하기보다, 위험에 빠지지 않기 위한 방어운전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서 판단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되도록 멀리 보는 습관을 들이고 전반적인 교통의 흐름을 읽는 눈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성 운전자들의 상당수는 핸들 쪽으로 몸을 바짝 붙이고 앞 시야의 대부분을 자동차의앞 끝머리에 맞추고 주행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방법이다.
자기차와 앞차와의 폭을 쉽게 읽을 수 있어서 가벼운 접촉사고를 막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대형사고를 피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시야를 머리 두고 최소한 앞서가는 서너 대의 차량의 흐름을 읽으면서 운전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노련한 운전자라면 훨씬 앞을 볼 수 있겠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조금이라도 자신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미리 발견할 수 있다면 만일의 경우에도 훨씬 여유있게 상황에
대처할 것이다. 위험에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위험에 휩쓸리지 않는 것이다. 시야을 멀리 두고 운전하는 것, 이것은 위험에 대처하는 가장 큰 고도의 테크닉이다.
고속주행시 브레이킹 테크닉 - 김정수
브레이크는 차를 세울 때 필요한 기계라고 생각할 뿐, 브레이킹 방법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운전자가 많다. 그러나 자동차를 빨리 세울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운전자라야 빨리 달릴 수 있는 자격이 있다.
주행 중 안전하고 빠르게 정지하려면 어떻게 브레이크를 사용해야 할까.
다음 몇 가지 요령을 소개한다.
첫째, ABS가 장착되지 않은 차라면 페달을 가볍게 발로 두드리듯이 밟는다.
이 방법은 타이어가 로크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둘째,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한 방법이다.
만약 5단 기어나, 오토매틱의 경우 O/D로 달리고 있다면 브레이크를 약하게 밟은 다음 4단, 3단, 그리고 2단순으로 변속을 시도한다. 그러면 타이어가 미끄러지지 않고빠르게 설 수 있다. 또 오토매틱 차는 O/D스위치를 누르면 엔진 브레이크가 걸린다.
많은 운전자들이 이 방법이 엔진에 무리를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엔진 회전수 즉, rpm을 레드존(rpm 미터기에 적색으로 표시된 부분)까지 올리지 않는다면 절대 무리가 가지 않는다. 특히 빠른 속도로 달릴 때 또는 빗길이나 눈길을 달릴 때는이러한 방법으로 정지해야 빠르고 안전하게 자동차를 세울 수 있다. 즉, 고속주행시에는 브레이크를 아주 약하고 부드럽게 밟은 다음 기어를 한 단씩 내린다.그러면 엔진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음이 들릴 것이다.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브레이크를밟을 때마다 신경을 쓰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익숙해질 것이다.
앞차가 급브레이크를 밟을 때의 대처법 - 원형신
정상주행을 하던 앞차가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했다면 큰 문제없이 정지할 수 있겠지만, 잠시 한 눈을 팔았다거나 아무 생각없이 운전을 하고있던 중이라면 브레이크만 힘껏 밟은 상태에서 대책없이 앞차의 뒷꽁무니를 받는 경우가종종 있다. 브레이크를 밟은 후 자동차가 정지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속도가 높으면높을수록 시간이 더 걸린다. 그래서 고속도로에서는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100m로 규정해놓고 있다. 순간적인 상황에서는 아무리 힘이 없는 여성 운전자라 할지라도 쉽게 타이어를
로크시킬 수 있다. 그러나 짧은 순간과 짧은 거리에서 차를 세울 때 브레이크를 로크시키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다.
왜냐하면 타이어가 미끄러지기 시작한 순간부터 제동거리는 길어지며, 아무리 핸들을 돌려도관성에 의한 진행방향을 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럴 때 사용하는 테크닉이 펌핑브레이크다.
처음에 한 번 깊이 밟았다가 타이어가 로크되는 순간, 페달에서 살짝 힘을 빼주고 다시 밟는동작을 펌핑브레이크라 한다. 이 방법은 제동거리를 줄여주며 브레이크를 밟으면서도 자동차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자신있게 코너링하는 요령 - 김미화
모든 도로는 직선과 코너가 연결되어 있다.
일반 운전자들은 대부분 코너에서 브레이킹하고 핸들을 꺽으려고만 한다.
코너 진입과 함께 브레이킹을 하면 매우 위험하므로 브레이킹과 기어변속은
직선구간에서 끝내야 한다. 무리하게 속도를 내어 코너링하면 스핀이 일어날 위험이 크고,운전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간다.
코너 진입시 만약 핸들이 꺽인 상태에서 액셀레이터를 밟으면 지나친 언더스티어가발생하므로 핸들을 서서히 풀면서 액셀레이터를 밟아야 한다.
일반 운전자들은 코너를 돌 때 바깥쪽으로 도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차선을이탈할 확률이 높을뿐더러 좀 더 가속을 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중앙 쪽으로 주행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코너를 돌 때는 미리 감속하고 직선구간에서 모든 동작을 끝낸 다음 주행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