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장모 처형.처제.동서.와이프 이렇게 저번주말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모렌트카 회사에서 카니발을 빌려 동서가 운전하고 여행을 다녔죠..
둘째날 클락션이 되다 안되다가해서 클락션 자주 눌르는 동서가
차를 교환해달라 요청했습니다. 같은 카니발이였는대 좀더 조용하고 잘나가더군요..
하지만 조금 지나자 클락션이 안되는겁니다..그냥 귀찮기도 하고 기름도 더넣어주고 해서
그냥 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날 어제 설악산 1100m 고지를 신나게 달려 내려오고
좀더 먼저 떠나는 처헝을 공핳에 대려다 주러 가지 직전 브레이크가 고장납겁니다..
어쩔수 없이 저속으로 주행하며 천천히 렌트카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다행이 공항근처엿습니다. 브레이크가 안되 사이드브레이크를 이용 간신히 멈추고
따지러 갔습니다. 정말 설악산길에서 내려오다 사고 났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니 아찔하더군요,,
온가족이 타다고 있었는대..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일이 실제로 일어날수 있는지 처음알앗습니다.
렌트카 직원이 하는말이 더운날 무리하게 운전하여 브레이크 배관이 파손 됬다는대..
환불은 커녕 죄송하단말 밖에 안하더군요. 하여튼 렌트카도 왠만하면 돈좀더 주고 새차로 빌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렌트카 정비 믿지 못하겠더군요...그리고 카니발이 원래 브레이크가
라이닝을 자주 교체한다고 그러더군요..문론 핑계겠지만...
다음부턴 카니발 절대 안타기로 했습니다..회원님들도 올해 휴가 안전하게 잘다녀오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