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님께서 삭제 처리해 달라고 해서 삭제 조치합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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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oL~
2007.07.24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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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2007.07.24 02:14
아~ 주식 얘기도 들어보고 싶네요(2)^^
제가 어디 빠지면 헤어나질 못하는 성격이라, 전 평생 담배, 도박은 안하기로 맹세했고, 지금까지 지키고 있습니다.
인생 선배이신 '김치'님의 글을 읽으니 그 결심을 더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하늘나래
2007.07.24 02:14
오옷. 끈질긴 성격... 제일 부럽다는...
읽으면서 타짜를 읽는듯한.. ㅎ.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호야딘
2007.07.24 02:14
아~주식 얘기도 들어보고 싶네요(3)
저두 주식에 관심이 많아요..어서 2탄 주식얘기해주세요^^ 그리고 괜찮은 주식도 울 회원님들 위해서 갈쳐주세요.ㅋㅋ -
김치
2007.07.24 02:14
1300p때 주식을 시작했는데... 일년 반만에 2000p시대를 보게되네요...ㅎㅎㅎ
미친게 맞는건지... 그만큼 우리시장이 힘이 있는건지... 당췌 ㅎㅎㅎ
할튼 2000p를 여는 오늘은 역사적인 날 입니다. 우리 주식시장의... ㅎㅎㅎ -
풀럽
2007.07.24 02:14
주식 이야기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huchubaJOA
2007.07.24 02:14
스타크레프트 잘하는 친구들보면 전혀 다른 종류의 게임도 다들 잘하더군요..
저는 증권쪽에 이론은 책을 봐서 좀 알겠는데...정작 실전들어가면 도저히 모르겠어요.. --;;
꼭 잘나가다가 내가 사면 폭락하고...그냥 포기하고 재테크는 그냥 적금만 듭니다..
저같은 사람은 까먹지만 않아도 재테크인듯... -
김치
2007.07.24 02:14
쭈쭈바님... 이론과 실제매매는 다르죠...ㅎㅎㅎ
저랑 함께하는 분중... 최고의 이론가가 계십니다.[저랑 함께 연구하고 정보도 주고받는 분이 저 포함 한 5분정도됨]
그분이 수익률은 항상 최하위... ㅡㅡ^
제가 이론으로나 경력은 가장 딸리나... 수익률은 중간이상...
이론보다 더 중요한것은 판단력과 예측성? 과감한 손절매등등... 뭐 그런거 라고 봅니다.
종목은 어차피 바보가 아닌이상 공부하고 연구하면 누구나 발굴할수 있습니다.[물론 쉽지는 않지만]
정말 고수는... 수익을 많이 내는 사람이 아니라 손실을 적게내는 사람... 이라고 모든 주식관련책에 나오는 정설입니다.
광고에도 나오죠 라디오나 방송서... "열번의 작은성공 한번의 큰실패"... ㅋㅋㅋ
손실이 날때... 얼마나 미련없이 빨리 팔아서 손실을 줄여서 그돈으로 다음기회를 맞을수 있느냐가... 고수로 가기위한 단계이자 모든 투자자들의 딜레마 라고 생각합니다. -
피라미드웨건
2007.07.24 02:14
존경스럽단 말씀밖엔...저도 x커는 엄청 좋아합니다. 하러갈땐 지갑 놓고 쓸 수 있는 돈만 달랑 가지고 갑니다. 그걸로 초반에 승부를 보고 잃으면 미련없이 일어납니다. 초반에 좀 따면...뭐 날 새는 거죠. 요즘은 하는 사람도 없고...잼없는 화토나 치고....
어느정도 하니 크게 잃지는 않더군요. 신기한게...어쩔때는 상대방 패턴을 읽으면 패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때가 있습니다. 초보는 뭐....패를 보여주고 한다해도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저 같이 어중간한 사람에게도 읽히는데...고수들은...
잃지 않는 원칙은 미련있을때 과감히 포기하는것....본전생각하지 않기...그나마 많이 잃지 않는 원칙입니다. -
김치
2007.07.24 02:14
안녕하세요~~~김치님 글보고 궁금하게 있어서 쪽지보네요.
이번에 주식 오른다고 해서 겁도 없이 초짜가 천만원을 xxxxxx이라는
회사 주식을 사버려네요~ ㅎㅎ 사람들이 외인매수가 높은 회사라고 해서
덜컥 질렀버렸는데 어제 오늘 계속 내려가서 가슴이 철렁
이거 계속 가지고 있어도 괜찮은
주식인가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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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쓸때 가장 망설인 이유가 이것입니다... ㅡㅡ;
물론 조바심 나시고 모르시고 제가 하나라도 더 알테니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쪽지를 보내신거 압니다. ㅡㅡ^
제가 해드릴수 있는말은... 천만원짜리 차를 사시는데 그정도 고민을 하셨을까요... 라는 겁니다.
이 주식이 어떻게 올라왔고 어떻게 될지 대충 예상은 할수 있습니다. 주식을 조금만 한다면... 그렇지만...
어떻게 될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주식은 그런것 입니다. 불활실성속에서 최대한 확실성을 찾기위해 노력해야 하는... 무모한...
제가 만약 이종목을 나름 연구해서 오를거 같네여... 라고 한다면... 정말 오른다면 다행이겠지만... 반대로 끝없이 내릴텐데 오를거 같네여... 라고 하면 전 뭐가 되나요 ㅡㅡㅋ
확률은 반반 오르거나 내리거나... 그렇지만 그렇게 무책임하게 말씀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자신의 돈으로 사신거니 자신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분 나쁘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저는 종교를 아주 싫어합니다. 세상에 나를 믿어야지 왜 남을 믿을까요...
경 마나 주식초보들중 대다수가 ARS전화정보를 이용합니다. 엄청난 금액을 주고...ㅎㅎㅎ 또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려고 밥도 안먹고 강연회 같을것을 가죠... 물론 기본적인 도움은 될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해 보세요... 경 마 10마리가 뛰는데 한두마리 마추는거 확률상 10~20%입니다. 열번중 한두번 마추면 되는거죠... 그러면 8~9번 틀린건 묻히고 한두번 맞춘거만 대단하게 보이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이 전문가랍시고 전화번호 광고내고 돈받고 예상을 해주죠... 그럴듯한 용어와 감언이설로... ㅎㅎㅎ
주식도 다를바 없습니다. 수많은 전문가들... 무슨 도사니 무슨 샤프필터니...ㅎㅎㅎ
그렇게 잘알고 자신이 있다면 자신의 모든돈을 쏟아부어 자신이 벌지 뭐하러 10초에 몇백원 몇천원을 받기위해 그렇게 열변을 토할까요???
제가 처음 주식관련 책을 보면서 느낀건... 정말 노하우와 비법은 책에 쓰지 않는구나... 라는것 입니다.
주식도 흐름이 있고 매매의 유행이 있습니다. 이제는 평범한 투자자들도 아는 상한가 따라잡기니.. 하한가 풀기니.. 이런 매매는 이제 더이상 신기한것도 대단한 것도 아닙니다. 서점에 가면 널려있는게 그런책들 입니다.
제가 대단한 고수는 아니지만 저는 기본은 압니다. 주식은 무조건 남들보다 한발... 아니 두발이상 앞서야 성공할수 있습니다.
누가 이거 좋으니깐 나한테 사라고 말한다면... 이미 그것은 좋은것이 아닙니다.
내가 좋은걸 찾아내서 먼저사고 남한테 말한다면 모를까...
그래서 대다수의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으로 손해들을 보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무라거나 왜 그렇게 하셨나고 하려는게 아니라 생각을 잘 해보시라는 겁니다.
천만원짜리 뭔가를 사는데 정확히 왜 오를것이고. 언제쯤 오를것이고 얼마쯤에 팔아야 하는지 기본적인 기준조차 없으시다면 손해를 보셔도 누굴 탓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분 나쁘시다면 사과드립니다.
물어보신것에 대한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거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하겠습니다.
전 지금 가진 종목... 두달을 연구해서 산겁니다. 그렇게 물어보신다고 제가 금방 알수있는 능력도 없구요 ㅡㅡㅋ -
jooos
2007.07.24 02:14
김치님 좋은글 잘봤습니다..
저보다 나이도 많으시고 경험은 비교할수없을 만큼 많으신거 같아..정말 부럽네요..(삶의 가치는 경험과 비례한다고 생각하는 이 입니다..^^:)
그런데 조금 아쉬움이라면..
고생많이 하시고..나름 성공을 하신거 같기에..
그만큼 고집도 좀 있어 보이시고...생각이 뚜렷하신건 좋지만..
나와 다르다고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아니된다 생각합니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종교문제는 더더욱..
내가 믿지 않는다면 딱 거기까지 이지...그걸 왜?라고 물으면 한순간에 그분들은 할말이 없고..거부감이 들수도 있는거구요..
기분나쁘게 들을진 모르는게 아니라..분명 김치님도 아시는거겠죠..^^
(나를 믿는거만큼...내가 믿은 어떤 존재는 분명히 좋고 가치있는 일 입니다...저도 종교는 없지만 그분들 신념은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힘이 되고..또 힘이 되주는 공동채는 분명 좋은거죠..^^)
많은 경험과..시간에서 나오는 주옥같은 얘기 너무 좋은만큼..
이제는 조금 편안히 가셔도 되지 않을지요..
멋지지만..왠지 다급하고.조금은.차가움이 느껴져서..30먹고 허우적대고 있는 동생이 한글 남겨 봤습니다..^^
앞으로도 멋지게 성공하시구요..
꽤나 욕심나는 분야들인데...저도 여유가 된다면 많은 경험 듣고 싶네요..^^ -
김치
2007.07.24 02:14
제가 경솔하게 말한듯 합니다 ㅡㅡ
사과드립니다. 그런 의도는 아니였는데...ㅎ
종교를 나쁘다고 말하려는게 아니라 자신을 믿고 자신이 노력하고 연구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싶었습니다.^^
뭔가를 해놓고 이게 잘되게 기도드리면서 노력은 안하시지 마시라구요 ^^
오해가 있거나 기분이 나쁘셨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종교에 별 반감 같은건 없습니다. -
김치
2007.07.24 02:14
제가 상격 급한걸 어찌 아셨는지...ㅎㅎㅎ 아놔...ㅋㅋㅋ
그래서 헬스클럽에서 인내도 배우고... 십자수도 일년했습니다. 급한성격 고쳐보려고... ㅋㅋㅋ
충고 겸허히 받아들여 더욱더 노력해서 급한성격 더 고쳐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꿀꿈이
2007.07.24 02:14
제목보고 주식 관련 내용 읽으려고 들어왔는데;;;; -
jooos
2007.07.24 02:14
ㅎㅎ 기분좋게 받아들여주셔서 감사 합니다..사실 이런글 남길까 말까 망설였지만..
중간 중간 저와 비슷한 느낌도 느껴지고 저보다 형님이니 제가 실수할지라도 화통하게 이해해 줄거란 생각에..우선 저질르고..ㅎㅎ
글고 누가봐도 성격 급한분이죠..^^나름 빨리 깨우치고 빠르게 가신건데..ㅎㅎ
(십자수 얘기에 풉~~ㅎㅎㅎ )
암튼 정말 나를 사랑하고 가치있게 살아가시는분 같아서..매우 부럽구요..
요즘들어 저는 자신감을 많이 잃어가고 지처가는데..정말..저도 빨리 정신 차려야 하겠습니다..
어릴때는 돈이 전부가 아니라..아닐거라 하고 살았는데..
좀 나이드니 이게 좀 중요하긴 하네요..^^:ㅎㅎ
저도 돈좀 벌고 싶고...여유있어 지고 싶은데..욕심이 과하면 안되겠죠..
언젠가 제가 성공하게 된다면 많이 가진자가 아닌 많이 나눌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럼 가져도 아니어도 저는 언제나 행복할수 있을테니까요..^^
암튼 김치님 언제나 지금처럼..시원시원하고 밝은분이 되주셨음 하구요..
나중에 정말 기회됨 조언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김치님은 대단한 아이큐의 소유자인듯...
물론 본인은 아니라고 하시겠지만..ㅎㅎ
전 도박에 도'자는 커녕 고스돕도 머리 아파서 못치는 사람인지라...ㅋㅋ
아~ 주식 얘기도 들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