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두달간 출장을 다녀왔어요..
그래서 그대로 방치해둔 저의 라셍이를 오늘 주말을 쉬기 위해
고향으로 가기전.. 하계 정기 정검인가.. 해달라고
라셍이를 몰고 바로정비 코너를 갔드랬죠;; ㅋ

뭐 행사도 맘에 두고 있었지만..
소장님한테 함 봐달라고 말씀드리니 이리 저리 살펴봐주시더군요..
미션오일, 엔진오일, 냉각수, 타이어... 이 네가지.
그리고 시동걸고 엔진을 만지니 부우~~웅 부우웅~~ 하면서 뭘 보긴 하던데
이건 뭘 보는건지는 말 모르겠네요..

에어컨은 안봐주시던데.. 음.. 이건 자기가 직접 이상하면 이야기 해야 하는건지..
아직 더운 바람은 안나오니까.. 여튼 저 다섯가지를 봐주시곤..
차 멀쩡하니 잘 타고 다니세요 하시길래..

라세티 행사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ㅎㅎ
왠지 그거때메 간것 같은..;;

그런데.. 소장님.. 저한테.. 이거 라세티에요? 하시는거에요..
3분할.. 그릴이긴 하지만.. 라세티 초기 모델이라.. ㅋㅋㅋ

"누비란줄 알았어요..." OTL 이런!!! 누비라라니!! ㄱㅡ;
아닌데요.. 라세티 맞아요.. 차량등록증 까지 보여줬습니다..;;;
이런.. 그래도 와이퍼랑.. 워셔액은 다 받아 챙겼네요;;

거기서 바로 와이퍼 갈아버리고.. 워셔액 채우고..

누비라라니.. 누비라라니.. ㅠㅠ
이참에 그릴을 바꿔버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