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개월이란 기나긴 솔로생활중인 人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어제 친구녀석이 긴급알바가 있다고 하여 기름값이나 벌어볼겸 해서
나갔습니다 (병원 창고정리라고 했건만..이건 가보니..노가다였습니다 ㅡ.ㅡ::)
친구녀석한테 이거 너무한거 아니냐고 했거만 자기도 소개받아서 나왔다고
제가 그친구 누구냐고 하니깐 이따 나온다고 하네요 병원 원무과에 근무중인 친구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나온거 일이나 해야겠다 싶어 나름 빡시게 일을 하던중 원무과에 다니던 친구가 왔습니다
그리 이쁜얼굴은 아닌데 수수해 보여 맘에 들더라구요 (사실 6개월이란 솔로 생활에 살짝 영향을
미친거 같긴합니다만..^^) 원무과 친구가 저희한테 오더니..자기도 이렇게까지 하는건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끝나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구 하네요 자기가 쏜다고 오홋~~
암튼 생각보다 일이 일찍 끝나 저와 친구 그리고 원무과친구 이렇게 셋이서 밥집으로 갔습니다
밥먹고 겜방에서 겜좀하다가 헤어졌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그리 큰 관심은 없었습니다 ㅎㅎ
헤어지고 집에 가는데 원무과친구가 문자가 왔네요 오홋!!~~ 고생했다고 고맙다고 등등
번호 알려준적이 없는데 어떻게 왔을까 생각을 해보니..아침에 길 몰라서 친구한테 물어보니 그녀석이
알려준 번호가 있었는데 그 번호가 원무과 친구번호였네요 ㅋㅋㅋ
암튼 저도 답장을 보냈습니다 그쪽도 고생많았다고 그러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장난스러운 문자로
시간되면 시원한 팥빙수 먹으로 가자고 보냈더만 오케이 싸인이 떨어졌습니다
오홋~~ㅋㅋㅋ 이런저런 문자후에 결국 담주 토요일에 보기로 했습니다
나름 답장도 빨리 왔고 잘하면 기나긴 솔로 생활에 탈출하겠구나 하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ㅋㅋㅋ
근데 오늘 친구녀석이 전화가 와서 한다는 말이 그 원무과 친구 남친이 있는거 같다고 하네요
확실한거냐 하니..아마도란..참 아이러니한 대답만 하고..뭐하는 녀석인지 ㅋㅋㅋ
일단은 있다는 가정하에 생각한게..걍..취소하고 다른 개척영업을 나갈까..
아님 밥먹고 영화본 후에 원무과 친구한테 원래 남친 있는거 몰랐는데..얘기들었다고
근데 오늘 하루만 내 여자친구해라 하면서 외곽으로 나가서 드라이브 겸 차 한잔 마시고 오고
걍 친구로 지낼까 고민중입니다 후..ㅋㅋㅋ
클라 여러분 어떻게 하는게 좋은거 같으신지..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솔로 생활이 길어져서 그런지 답이 안나옵니다 ㅋㅋㅋ
사실 이글 쓰면서 무플 걱정이 앞서는 이유는 뭔지..ㅋㅋㅋ 다시 한번 조언 부탁드립니다!~^^
6개월이란 기나긴 솔로생활중인 人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어제 친구녀석이 긴급알바가 있다고 하여 기름값이나 벌어볼겸 해서
나갔습니다 (병원 창고정리라고 했건만..이건 가보니..노가다였습니다 ㅡ.ㅡ::)
친구녀석한테 이거 너무한거 아니냐고 했거만 자기도 소개받아서 나왔다고
제가 그친구 누구냐고 하니깐 이따 나온다고 하네요 병원 원무과에 근무중인 친구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나온거 일이나 해야겠다 싶어 나름 빡시게 일을 하던중 원무과에 다니던 친구가 왔습니다
그리 이쁜얼굴은 아닌데 수수해 보여 맘에 들더라구요 (사실 6개월이란 솔로 생활에 살짝 영향을
미친거 같긴합니다만..^^) 원무과 친구가 저희한테 오더니..자기도 이렇게까지 하는건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끝나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구 하네요 자기가 쏜다고 오홋~~
암튼 생각보다 일이 일찍 끝나 저와 친구 그리고 원무과친구 이렇게 셋이서 밥집으로 갔습니다
밥먹고 겜방에서 겜좀하다가 헤어졌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그리 큰 관심은 없었습니다 ㅎㅎ
헤어지고 집에 가는데 원무과친구가 문자가 왔네요 오홋!!~~ 고생했다고 고맙다고 등등
번호 알려준적이 없는데 어떻게 왔을까 생각을 해보니..아침에 길 몰라서 친구한테 물어보니 그녀석이
알려준 번호가 있었는데 그 번호가 원무과 친구번호였네요 ㅋㅋㅋ
암튼 저도 답장을 보냈습니다 그쪽도 고생많았다고 그러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장난스러운 문자로
시간되면 시원한 팥빙수 먹으로 가자고 보냈더만 오케이 싸인이 떨어졌습니다
오홋~~ㅋㅋㅋ 이런저런 문자후에 결국 담주 토요일에 보기로 했습니다
나름 답장도 빨리 왔고 잘하면 기나긴 솔로 생활에 탈출하겠구나 하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ㅋㅋㅋ
근데 오늘 친구녀석이 전화가 와서 한다는 말이 그 원무과 친구 남친이 있는거 같다고 하네요
확실한거냐 하니..아마도란..참 아이러니한 대답만 하고..뭐하는 녀석인지 ㅋㅋㅋ
일단은 있다는 가정하에 생각한게..걍..취소하고 다른 개척영업을 나갈까..
아님 밥먹고 영화본 후에 원무과 친구한테 원래 남친 있는거 몰랐는데..얘기들었다고
근데 오늘 하루만 내 여자친구해라 하면서 외곽으로 나가서 드라이브 겸 차 한잔 마시고 오고
걍 친구로 지낼까 고민중입니다 후..ㅋㅋㅋ
클라 여러분 어떻게 하는게 좋은거 같으신지..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솔로 생활이 길어져서 그런지 답이 안나옵니다 ㅋㅋㅋ
사실 이글 쓰면서 무플 걱정이 앞서는 이유는 뭔지..ㅋㅋㅋ 다시 한번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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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띠
2007.08.06 20:31
고민하지마시고 팥빙수 ok 했으니 팥빙수먹으시면서 적절히 시원할때 적절하게 물어보세요. 적절하게 좋은대답있기를 기대할께요 -
빨간풍뎅이
2007.08.06 20:31
직설적으로 물어보셔요..
나 당신 좋은데 우리 사귈까하고..
뭐 여자분이 마음에 있음 그래 하것이고
마음에 없음 남자친구 있다고 하겠죠..
뭐 확률은 50%니까 도전... -
효종사랑
2007.08.06 20:31
솔로 일때가 제일 편하것 같습니다. 결혼생활 8년차 처,자식에 집장만도 해야하고 지금 생각은 혼자 몸이 제일 편하다 싶습니다. 솔로가 부러워~~~~~~~~~ -
체대인
2007.08.06 20:31
일단 남자친구있는거 있다는것같다는 얘기는 못들은걸로하고
그 여자분이 얘기하기 전까지 쭉쭉 만나보시는게~ㅋㅋ -
아리백조
2007.08.06 20:31
6개월...휴...난 5개월인데..T^T...ㅋ -
엘시드
2007.08.06 20:31
남자친구가 있다면 그리 흔쾌하게 대답을 하지는... 어쨌든 팥빙수 드시면서 한번 물어보세요
없다고 하면 ㄱㄱ싱^^ -
흑라
2007.08.06 20:31
흠..그럴땐 은근슬쩍 장난식으로 물어보는게 좋을듯하네요..
저도..이미 몇년이 지난 얘기지만...확실히 애인이 있던 아는 동생녀석을 좋아한적이 있었습니다..조금 사이가 안좋아서(꽤나 사귄지 오래되서 권태기정도?) 한번 대시해봤는데 대답은 노였더군요..그리고 다른 상대를 찾았습니다..그런데 그러고 난뒤 얼마있다가 그 동생녀석 솔로 되더군요..ㅡoㅡ;
확실하다면...조금은 생각을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구요..아니라면 바로 대쉬....빽태클...아 이건 아니구나..
장난식으로 둘만의 시간이 있을때 물어보시고 결정하세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화이팅~ -
타락천사
2007.08.06 20:31
6개월...휴...난 1년인데..T^T...ㅋ -
하얀바다
2007.08.06 20:31
골키퍼..없는..곳에..골..너으면..심심하잖아요...^^; -
ShocK(쇼크)
2007.08.06 20:31
아하하하..
전 애인 사귄지 8개월째입니다..
한번도 안싸우고 있습니다.
기록 아닐까요?ㅋㅋ -
바람의노예
2007.08.06 20:31
6개월 7개월 1년;;
전 2년이 다가오네요 ㅋ;
이젠 득도한거같다는 ㅠㅠ -
세노이
2007.08.06 20:31
전 득도했습니다..ㅠㅠ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 -
블루레이스
2007.08.06 20:31
^^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 잘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ㅋㅋ
모두 좋은 하루보내세요!~ -
묵검추
2007.08.06 20:31
남자친구 있는데 토요일날 약속을 하겠습니까.....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 -
웹지니
2007.08.06 20:31
가지를 치세요. ^^ -
하이매직
2007.08.06 20:31
걍 대놓고 물어보는게 낫습니다. 이리저리 빙빙 돌리는거 요즘 여자들 안좋아하더군요..^^ 암튼 건승을 빕니다~ -
[대경] 열이
2007.08.06 20:31
어익후!! 전 4년입니다;;; 저주 내린듯 ㅋㅋ -
지세
2007.08.06 20:31
걍 팥빙수 먹으면서 타이밍 봐서 가볍게 물어보시는게 젤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