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때 울 라생이에 어른 5명 (남3 여2) 풀로태우고 그에이은 각종 짐더미로 트렁크 꽉꽉 채우고;;

거제를 돌아다녔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거제도가 지형이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하는 산악 지형이죠 ㅎㅎ

휴가전 사람이 많이 탈거니 평소때의 공기압은 부족할거같아서 (평소:앞뒤 38)공기압이나 보충하자 라는생각으로 타이어 전문점에서 공기압을 마추었는데~

먼저 앞 42 뒤 40을 넣었습니다~ 주입후 앞타이어를 만져보니 돌-_-이더군요 차를 끌고 시내를 나가봤습니다..

컥~ 노면의 아주작은진동까지 타이어를 타고 차체에 전해지는게-_-;; 방지턱 넘을때는 차가 점프를;; 개구리도 아니고-_-;;

다시 돌아와서 앞40 뒤 38을 넣었습니다~ 오호라~ 42를 겪다가 낮추어서그런지 아주 부드러워졌네요~ 38때보단 못하지만 40정도 넣으니 승차감도 좋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차가 많이 스포티 해지더군요~ 잘나간다는 기분~!!

요세팅으로 휴가를 잘 보내고~ 다니 낮출 생각이 없어졌네요^^ 제스타일에 맞는 공기압을 찾은듯~


근데 역시 어른5명에 트렁크풀이니 차가 힘들어 하더군요.. 가파른 언덕배기에서 4-3-2-1단까지 킥다운이 되더군요. RPM 4~5000에 엔마순간 연비 1.5킬로 ;0;

그리고 40 38 공기압에도 차가무거워지니 말랑말랑한 승차감이더군요 ㅎㅎ

참고로 전 14인치입니다~ 느낌상 그런지몰라도 14인치는 15인치보다 공기압을 좀더 높게해야되는듯한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