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테러 당했습니다. 뻔히 보는 앞에서..ㅠㅠ
오전에 보조 페달사다가 더워도 기분 좋게 땀흘리며 보조페달 달구 있는데 갑자기 천둥치는"쾅"소리...
축구공에 운전석쪽 앞유리 바로 위에 루프에 제대로 맞았습니다..ㅠㅠ
잔기스는 지웠는데 꺽인자국이ㅠㅠ 그것도 2군데나..
같은 빌라에 사는 집 애들이라 어찌해야 할지~~
더 황당한건 그집 엄마..'제가 눈이 나빠서 그런지 잘 안보이네요~~'
이런~뻔히 보이는데 안보인다니~~바로 대우 용인 사업소 가서 물어 봤더니 제일 작업하기 까다로운곳이라네요.
앞,뒷 유리 다 뜯어내구 망치로 쳐서 꺾인데 집어 넣구 들어간곳 뽑아내구, 빠다질해서 루프 전체 도색해야 한다네요.
견적은 약30만원에 작업 시간은 하루..ㅠㅠ
그냥 타야 할지 아님 괘씸한 그집 엄마 때문에 판금하고 수리비 청구 할지 생각 중입니다.ㅠㅠ
3개월 밖에 안된 울 은둥이를..무척 당황스럽네요...ㅠㅠ
그냥 탈지 판금해야 할지 어떤게 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