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친이랑 결혼박람회가려고 코엑스로 향했습니다.
1시쯤되서는 동부간선도로타고가다 성산대교램프타려는데 앞쪽에 차량정체되는게 보이더군요
속도를 서서히 줄이는데 차한데가 갑자기 끼여들면서 바로 브레이크 밟더군요
저도 바로 브레이크 밟았죠~ 속도가 많이 줄어있던 관계로 앞차와 1-2미터 거릴두고 차가 멈췄는데...
뒤에서 바로 "쿵"하며 제차를 박더군요...--;
그러면서 제차가 밀려서 앞차를 박았죠...--;"이런...제길슨!!!"하면서 카메라 들고 바로 차에서 내렸습니다.
일단 내가 박은 앞차 함 확인하고 내차 받은 뒤차로 갔습니다.
아주머니가 운전하고 있었는데 내리지도 않더군요.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여기서 감정 확 상해서 막말을 막 쏟아부으려는 참이었는데 뒤를 보니깐 뭔가 이상하더군요
제차 뒤에 뒤 차에서 아버지하고 아들로 보이는 사람이 나오더니 사진찍기 시작하더군요
"저 사람들이 왜 그러나"햇는데 알고 보니 그 차가 제 뒤차를 박고 그차가 살짝 튕겨서
제차를 박고 제차가 또 튕겨서 제 앞차를 박은거더군요...--;
일케해서 가벼운 4중충돌이 났습니다.
사고 처리 경험이 없어서 당황스럽더군요. 일단 보험사에 연락해서 사고 접수하고
경찰에도 사고 접수했습니다. 맨 뒤(사고 유발차량) 차량 운전자분이 차를 갓길로 빼려고 하길래
차량 못 빼게 하고 경찰부른거죠. 락카도 없어서 사고 지점 표시도 못했는데 그냥 차뺐다가는
나중에 딴소리할지도 모르는 일이라...--;
일단 제차도 앞차를 박은 상태고 해서...
10분쯤 안되서 보험회사차 오고 곧 경찰차도 오더군요
경찰차는 오자마자 차빼라고 난리더군요. 사고 파악도 안하고...--;
먼저 온 보험회사 직원분하고 경찰하고 상황파악하더니 정차된 상태에서 박은거라
맨 뒤차 과실 100%라고 하더군요. 제 과실이 없다고 하니깐 맘이 푹 놓이더군요...^^ㅋ
그러면서 모든 피해보상은 맨 뒤차 보험회사에서 처리할꺼라고 하면서 가더군요...
일케해서 상황은 종료됐는데...저녁이 되니깐 어깨하고 목은 뻐근해오네요...
여친도 어깨하고 목이 뻐근하다고 하는데...
이거 병원가기도 그렇고 안 가기도 그렇네요...
이 정도로 병원가도 차고차량 보험회사에서 병원비 받을 수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전 자동차보험밖엔 들어둔게 없어서 병원비 따로 나올때도 없는데...
암튼 결혼 앞두고 사고같지 않은 사고 당히니 기분은 안좋네요...
정말 일진 사나운 하루였습니다...--;
PS : 요즘 날도 더운데 클라회원분들도 사고 조심하시고 안전운행하세요...^^
1시쯤되서는 동부간선도로타고가다 성산대교램프타려는데 앞쪽에 차량정체되는게 보이더군요
속도를 서서히 줄이는데 차한데가 갑자기 끼여들면서 바로 브레이크 밟더군요
저도 바로 브레이크 밟았죠~ 속도가 많이 줄어있던 관계로 앞차와 1-2미터 거릴두고 차가 멈췄는데...
뒤에서 바로 "쿵"하며 제차를 박더군요...--;
그러면서 제차가 밀려서 앞차를 박았죠...--;"이런...제길슨!!!"하면서 카메라 들고 바로 차에서 내렸습니다.
일단 내가 박은 앞차 함 확인하고 내차 받은 뒤차로 갔습니다.
아주머니가 운전하고 있었는데 내리지도 않더군요.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여기서 감정 확 상해서 막말을 막 쏟아부으려는 참이었는데 뒤를 보니깐 뭔가 이상하더군요
제차 뒤에 뒤 차에서 아버지하고 아들로 보이는 사람이 나오더니 사진찍기 시작하더군요
"저 사람들이 왜 그러나"햇는데 알고 보니 그 차가 제 뒤차를 박고 그차가 살짝 튕겨서
제차를 박고 제차가 또 튕겨서 제 앞차를 박은거더군요...--;
일케해서 가벼운 4중충돌이 났습니다.
사고 처리 경험이 없어서 당황스럽더군요. 일단 보험사에 연락해서 사고 접수하고
경찰에도 사고 접수했습니다. 맨 뒤(사고 유발차량) 차량 운전자분이 차를 갓길로 빼려고 하길래
차량 못 빼게 하고 경찰부른거죠. 락카도 없어서 사고 지점 표시도 못했는데 그냥 차뺐다가는
나중에 딴소리할지도 모르는 일이라...--;
일단 제차도 앞차를 박은 상태고 해서...
10분쯤 안되서 보험회사차 오고 곧 경찰차도 오더군요
경찰차는 오자마자 차빼라고 난리더군요. 사고 파악도 안하고...--;
먼저 온 보험회사 직원분하고 경찰하고 상황파악하더니 정차된 상태에서 박은거라
맨 뒤차 과실 100%라고 하더군요. 제 과실이 없다고 하니깐 맘이 푹 놓이더군요...^^ㅋ
그러면서 모든 피해보상은 맨 뒤차 보험회사에서 처리할꺼라고 하면서 가더군요...
일케해서 상황은 종료됐는데...저녁이 되니깐 어깨하고 목은 뻐근해오네요...
여친도 어깨하고 목이 뻐근하다고 하는데...
이거 병원가기도 그렇고 안 가기도 그렇네요...
이 정도로 병원가도 차고차량 보험회사에서 병원비 받을 수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전 자동차보험밖엔 들어둔게 없어서 병원비 따로 나올때도 없는데...
암튼 결혼 앞두고 사고같지 않은 사고 당히니 기분은 안좋네요...
정말 일진 사나운 하루였습니다...--;
PS : 요즘 날도 더운데 클라회원분들도 사고 조심하시고 안전운행하세요...^^
댓글 3
-
빨간풍뎅이
2007.08.12 00:37
-
master김
2007.08.12 00:37
당근병원 가셔서 검사 받아보셔야 합니다.
제가 병원서 한5년 근무해봐서 아는데 교통사고 후유증 무섭습니다.
차 사용 못하면 렌트비까지 보험에서 해줍니다..
영수증 첨부하시면 되니까 검사 받아보심이~~
저두 지금 축구공 테러에 당해서 덴트 맡기고 오는 길입니다.~~ㅠㅠ -
낭만돼지
2007.08.12 00:37
빨간풍뎅이님 master김님 말씀 감사합니다...^^
내가 사고만 안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고안내고 안당하는게 최고네요...^^ㅋ
사진 촬영했다면 차량이동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사고났다고 보험사 및 경찰관 올때까지 사고현장에 차량을 방치했다간 나중에 딱지 받을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고시 우선순위가 사상자 응급 구호 -> 갓길로 차량이동 -> 경찰서 신고 및 보험사 신고를 하셔야
뒤 차량들에게 교통소통에 그나마 방해을 들 줄수 있습니다.
그리고 맨뒤차량이 대인 및 대물을 접수 했다면 병원에 가셔도 상관없구요 또한 대인을 접수 하지 않으셨다고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가셔서 아픈곳 있음 다 치료 받으시고 나중에 상대방 분에게 대인 접수요청하시면 됩니다.
가시기전 사고접수번호를 확인 및 받아서 병원 및 공장에 알려주세요.
차량 수리는 본인이 원하는 사업소 및 공업사에서 수리하시면 됩니다.
뭐 가해자가 잘아는곳 있다고 그곳에 가실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