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고 방송으로만 봤던 디워...

함 보자고 보자고 했던 영화...

오늘 여친이랑 오후 10시 5분 용산 시지브이 3관에서 봤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열광할만한 영화는 아닌던데요...

스토리 지루해서.. 화품만 나오고....

영화 끝나기 딱 30분전부터 도심에서의 전투신.... 그거 하나랑 나중에 이무기끼리 한판 붙는거...

이정도가 디워의 흥행성을 어느정도 조장했단 생각뿐...

울 여친도 액션 좋아하는데... 한숨도 쉬고.. 하품도 하고...

관객들 반응... 약 100명의 관객이 있었는데....

도중에 할머니 철조망으로 들어가려고 머리 박는신에서 약간의 웃음 나오고...

조선시대에 갑자기 왠 고질라 군단? 어디서 많이 본듯한 병사들...

왠지 낯설은.. 반지의 제왕에서 또는 300 각종 환타지 영화에서 본듯한 괴물....

나도 심형래 감독 영화 잘 만들었다고 칭찬도 많이 해주고 싶지만...

정말 7천원이라는 돈을 주고 본 객관적인 관객으로서 스토리는 정말... 이해하려고 해도 너무 갑작스럽게

넘어가버리는 줄거리... ㅡ,,ㅡ

300, 트랜스 포머, 다이하드에서 강력한 액션만 봐서 그런지....

저는 그렇게 강추하고 싶진 않고.. 단지 심형래 우리나라 감독이 만든 영화 중에 CG최고로 만든 영화보고 싶

다면 보라고 하고 싶네요~

나오는데.. 관객들 반응 영... 어떤 영화관은 박수도 치고 그런다는데... ㅡ,,ㅡ

300억의 반 이상을 도심 전투씬에서 사용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