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저를 좋아하는 26살짜리 여동생이 (친남매는 아님, 나이트에서 꼬신사이...)
영화 리턴을 보러 가자고 하도 졸라대서, 부산으로 갔답니당.
그리고 서면에 씨너스라는 영화관에 갔죠.
글고 리턴을 보고 나왔습니다. 너무 스릴있고 영화소재가 참신하더군요.ㅎㅎ 재밌게 보고 나오는데,
사람들이 웅성웅성 하길래 봤더니 심형래 감독이 디워에 대해 연설을 하시고 있는 모습 발견..
어인일로 누추한 이곳까지 오셨을까요? 일단 느낌은 많이 늙으셨다는 인상을 받았고,
그동안 많은 고생을 하였다는게 한눈에 팍 " 들어오는 차림새 였어요. 대신에 요즘 디워가
인기몰이를 하다보니, 얼굴에 주름살이 좀 펴진거 같은 느낌... 대박났으면 좋겠네요.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막, 심형래씨를 찍으면서 둘러싸니까...
심감독이 이러더군요. "아이고..뭘 이런걸 또..." 사람들 폭소를 터트리고 웃겨죽는줄 알았어요.^^
영화 리턴을 보러 가자고 하도 졸라대서, 부산으로 갔답니당.
그리고 서면에 씨너스라는 영화관에 갔죠.
글고 리턴을 보고 나왔습니다. 너무 스릴있고 영화소재가 참신하더군요.ㅎㅎ 재밌게 보고 나오는데,
사람들이 웅성웅성 하길래 봤더니 심형래 감독이 디워에 대해 연설을 하시고 있는 모습 발견..
어인일로 누추한 이곳까지 오셨을까요? 일단 느낌은 많이 늙으셨다는 인상을 받았고,
그동안 많은 고생을 하였다는게 한눈에 팍 " 들어오는 차림새 였어요. 대신에 요즘 디워가
인기몰이를 하다보니, 얼굴에 주름살이 좀 펴진거 같은 느낌... 대박났으면 좋겠네요.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막, 심형래씨를 찍으면서 둘러싸니까...
심감독이 이러더군요. "아이고..뭘 이런걸 또..." 사람들 폭소를 터트리고 웃겨죽는줄 알았어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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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권혁민]
2007.08.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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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 so good
2007.08.14 08:33
ㅋㅋ 영구있지
(지금은 쓰러져가는..압구정 현대아파트 ㅎㅎ)
그때 자주 봤었어요..
그땐 저도 초딩이었지만.. 심형래감독 아파트 대문은
초딩들이 송곳 같은걸로 막 긁어놓았죠.. '영구없다~' 이렇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