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술한잔에 하루를 보내는 저..
암튼 미칩니다.
전 부모님이 농사를 지셔서 힘들게 4남매를
정말 남들 부럽지 않게 키우셔서 무엇보다도 알죠,
근데 요즘들어 형제 사이끼리 사이가 안 좋습니다.
4남매 중 3째인데..
오늘 첫째형한테 그것 밖에 안되겠냐? 하며 전화가 왔습니다.
나이는 먹는데...그것 가지고 어떻게 결혼을 하냐며?
머하러 차는 머하러 샤냐고??? 암튼 죽겠습니다.
사실 제가 좀 자격지심이 있습니다.
전 평범히 공부했고 청주에 국립대에 졸업후 일반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형들은 이런제가 못 마땅합니다.
부모님은 별신경 안쓰지만 ,,다른 형제들에 비해 좀 초라하다고 생각하는 눈치고요.
첫째형은 설대 나와서 사시 패스하고 원주지검에 계시고
둘째형 한양대 나와서 포스코건설에서 연구원인데 자격증이 열개도 넘는다고
항상 자랑하고,,
마지막 막내 동생은 교사로 재직중입니다.
이런 가정에서 제가 정말 소외된 느낌입니다.
머 집안 자랑 같지만...저에게는 경쟁에서 뒤쳐졌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제가 자란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형들이 참 부러웠고
저역시 그렇게 뒤쳐져 있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오늘따라 왜이리도 제 자신이 힘이 없는건지..
암튼 미칩니다.
전 부모님이 농사를 지셔서 힘들게 4남매를
정말 남들 부럽지 않게 키우셔서 무엇보다도 알죠,
근데 요즘들어 형제 사이끼리 사이가 안 좋습니다.
4남매 중 3째인데..
오늘 첫째형한테 그것 밖에 안되겠냐? 하며 전화가 왔습니다.
나이는 먹는데...그것 가지고 어떻게 결혼을 하냐며?
머하러 차는 머하러 샤냐고??? 암튼 죽겠습니다.
사실 제가 좀 자격지심이 있습니다.
전 평범히 공부했고 청주에 국립대에 졸업후 일반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형들은 이런제가 못 마땅합니다.
부모님은 별신경 안쓰지만 ,,다른 형제들에 비해 좀 초라하다고 생각하는 눈치고요.
첫째형은 설대 나와서 사시 패스하고 원주지검에 계시고
둘째형 한양대 나와서 포스코건설에서 연구원인데 자격증이 열개도 넘는다고
항상 자랑하고,,
마지막 막내 동생은 교사로 재직중입니다.
이런 가정에서 제가 정말 소외된 느낌입니다.
머 집안 자랑 같지만...저에게는 경쟁에서 뒤쳐졌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제가 자란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형들이 참 부러웠고
저역시 그렇게 뒤쳐져 있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오늘따라 왜이리도 제 자신이 힘이 없는건지..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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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질주
2007.09.0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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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팩라셍
2007.09.05 22:46
좀 더 힘내시라는 말밖에....
형제들의 사정은 보지말고, 자신의 현위치에서 과연 얼마나 노력하는가만 보고 항상 반성하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저는 하루에 반성만 하다 지치지만요...^^;;
그런 자기계발을 꾸준히 해서,
10년뒤에 모습을 상상하며, 그런 형제들의 안타까워하는 눈빛은 웃어제껴버리세요.
두고보자고요!! 10년뒤에 누가 웃을지 !! -
허벅지
2007.09.05 22:46
저도 형제는 아니지만 흔히 말하는 불x 친구들과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보니.. 그냥 지날칠수가 없네요...
힘내세요.. 능력한도내에서만 살자는게 목표입니다.. 물론 더 나은 능력을 위해 노력하는거구요...주변환경에 따라 많이 소외감도 느끼지만.. 가끔 돌아보면 저도 그들(?)보나 나은게 있더라구요.. 능력이 행복 우선순위인 사회같지만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는 사랑인거 같더라구요..
저도 곧 결혼할 한사람이 절 좋아해주고 인생계획도 세우고 그러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더라구요...
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ㅡ^ 홧팅!! 하세요...ㅠ0ㅠ)/ -
지세
2007.09.05 22:46
힘내세요!! -
풀럽
2007.09.05 22:46
그런것들. 어차피 인생 한평생에 살고나면 별것 아닙니다.
백만장자가 행복한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우리나라보다 중국이 행복지수가 더 높다는거 아세요?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물질적이나 사회적 지위가 좌우하는게 아닙니다.
현재 자신의 삶에서 기쁨을 찾고 스스로가 행복해지려고 노력하시면
분명 달라지실겝니다. ^^~~ -
[대경] 열이
2007.09.05 22:46
넥타이에 목졸라가며~ 사는것보다....
남들이 하찮게 보는일도 내가 즐겁고.. 내가 하고싶은거면 젤 좋은일입니다!!
형님들이 동생이 내 자신의 인생을 살아주진 않습니다~ 억지에 의해서~ 내가하고자 함을 이행하지 못하고..
말한마디에 끌려다니는 인생은 즐겁지도 않을뿐더라...실패한 인생이라봅니다!!
반대로 생각하세요~ 억지로..하고싫은일..즐겁지도 않은일하고 있지는 않냐고? 과연 그게 성공이냐고?? -
김치
2007.09.05 22:46
자신이 만족한다면 세상 그누가 뭐라고 해도 상관없이 행복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만족할수 있도록... 해보세요^^
만족하신다면... 신경쓰지 않도록 해보세용~ -
white.com
2007.09.05 22:46
저랑은 반대로 생각하시네요...
개인적으로 저희 형의 경우도 한국에서 말하는 소위 스카이대 나와서 대기업 수석 연구원으로 있는데요..
저는 언제나 형을 보면서 언젠간 연봉으로 이기겠지... 라고 뇌되이며 열심히 삽니다..
배움의 크기를 보면 저는 형에 비해서 너무나 초라해요..
그래도 4년제 대학이라도 나오셨네요.. 저는 4년제 대학도 못나왔습니다... 그때 당시 집안이 너무 어려웠고...
형은 맨날 전교 1등... 그래서 제가 배움을 포기했죠..
지금은 솔직히 형이 버는 돈... 많이 따라잡았습니다... 사회에 처음 나왔을때는 절반밖에 안되었는데..
몇년 지나니까... 몇백 차이 안나게 열심히 따라잡고 있는중이죠... ㅋㅋㅋ
1년에 형과 제가 버는돈 합치면 한장정도는 되겠네요... 쩝...
단... 다른점이 있다면요... 형과 저는 사이가 엄청 좋습니다..
형이 서울까지 차끌고 와서 술마시면 가끔씩 제가 대리 뛰러 갑니다... 제가 직장이 서울이니까요..
그리고 형은 저에게 무한한 신뢰를 줍니다... 예전에 제가 돈 없었을때... 옷사주고... 용돈주고... ㅋㅋ
지금이야 형이나 저나 30대 초반이지만... 아직까지 둘이서 자주 술마시고 노래방도 가고 잘 놉니다... ㅋㅋㅋㅋㅋ -
드라이빙계의 쑤뤠기
2007.09.05 22:46
화이트닷컴님!! 완전 부럽네요~
나이먹을수록 남동생이나 친형이 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루하루 감사하게 생각하시면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시고~ 좋은일 있을껍니다~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