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일날 출장에서 돌아오니 차가 집에 도착해 있더군요.영업사원이 약속했던 썬팅과 썬바이져 확인하고 30분정도 차를 몰아봤어요.
하자1 : 썬팅이 무지 어둡더군요. 처음 발견한 하자였습니다. 밤에는 헤드라이트만 보였습니다. (차 자체의 문제는 아니고 영업사원의 취향탓이겠죠?)
사고1 : 3일정도 후, 출근길에 차를 둘러보던 중에 쓰러질 뻔 했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인데 어느차가 앞 오른쪽 휀더를 찌그러트렸습니다. 어떤 차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덴트 수리하는데서 할 예정입니다.
내일 자수를 유도하는 목격자 찾는 종이를 여러곳에 붙여놓고 안나오면 뺑소니차 신고나 해두고, 플랜카드를 걸까봐요. 최소한 사고낸 사람의 마음에 상처라도 주려구요.
하자2 : 그날 저녁, 어제인데 차를 몰고 잠시 나갔습니다. 첫날에는 주의를 하지 않아서 몰랐는데 엔진점검경고등이 들어와있더군요. 젠장, 하루도 쉬지 않는 차문제입니다. 오늘 차를 정비소에 가져가니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랍니다. 다시 등이 들어오면 더 자세하게 문제를 찾아보잡니다.
하자3 : 오늘 차를 몰고 다시 나갔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드라이브하던 중, 전에 타던 차에 없었던 핸들에 달린 볼륨을 조정해 보았습니다. 업다운이 안됬습니다.문득 선입견이 들었습니다. 대우차라서?
하자4 : 엔진에서 플라스틱타는 냄새가...정비소에서는 방청유를 뿌린 것이 타는 것이랍니다. 뭐, 충분히 납득이 가는 말이라 문제삼지는 않았으나 맘에 들지 않아요.
불만1 : 차가 가속도가 느리더군요. 언덕에서 탄력받지 않으면 2단, 심지어는 1단도 오르기 어렵더라구요. 새차라 반클러치가 적응이 덜되었나? 제 운전 실력에도 문제가 있음을 느끼지만...그래도...
불만2 : 가속도가...참 느립니다. 수동인데...이건 회사 마티즈 오토느낌이니...원...
불만3 : 엔진소리가...디젤일까하고 0.1초 의심했다는...이전에 아반테(구형)도 처음 시동걸면 그리 귀에 거슬리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약간 귀에 거슬립니다. 고속에서는 전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제가 적응해야 겠죠.
불만4 : 시야가 좁아요. 운전석에서 차앞부분이 조금밖에 보이지 않고 도어의 높이도 높아서 옆도 잘 안보이고...나름 적응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족 : 차체가 아반테보다 높아서 앉은 키가 큰 제게 좋은 느낌을 줍니다.
아반테(구형)에 비해 코너를 빠르게 돌 수 있었습니다. (꼬부랑 길이 많은 시골에 살아서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오래된 차와 비교해서 그렇더라구요.)
각종 편의 장비(역시 전에 타던 차와 차이가 나서 그렇겠죠.)
이외 모든 것.
대우정비소가 안좋다던데, 이동네는 대우차가 많은 동네라서 그런지 만족할만 합니다.
참, 쇽업져버가 좀 딱딱하지만 듬직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고속에서 안정하다고 하는지?
시승기는 아니고 그저 주저리주저리 차받아서 많은 일들이 있어서 그냥 자유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처음 올리는 글이라 인사도 할 겸해서...앞으로 종종 글올리도록 할께요.
전체적으로 싼 값에 잘 선택한 것 같아요. 근데, 뽑기를 잘 못한것 같습니다.ㅎㅎㅎ
하자1 : 썬팅이 무지 어둡더군요. 처음 발견한 하자였습니다. 밤에는 헤드라이트만 보였습니다. (차 자체의 문제는 아니고 영업사원의 취향탓이겠죠?)
사고1 : 3일정도 후, 출근길에 차를 둘러보던 중에 쓰러질 뻔 했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인데 어느차가 앞 오른쪽 휀더를 찌그러트렸습니다. 어떤 차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덴트 수리하는데서 할 예정입니다.
내일 자수를 유도하는 목격자 찾는 종이를 여러곳에 붙여놓고 안나오면 뺑소니차 신고나 해두고, 플랜카드를 걸까봐요. 최소한 사고낸 사람의 마음에 상처라도 주려구요.
하자2 : 그날 저녁, 어제인데 차를 몰고 잠시 나갔습니다. 첫날에는 주의를 하지 않아서 몰랐는데 엔진점검경고등이 들어와있더군요. 젠장, 하루도 쉬지 않는 차문제입니다. 오늘 차를 정비소에 가져가니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랍니다. 다시 등이 들어오면 더 자세하게 문제를 찾아보잡니다.
하자3 : 오늘 차를 몰고 다시 나갔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드라이브하던 중, 전에 타던 차에 없었던 핸들에 달린 볼륨을 조정해 보았습니다. 업다운이 안됬습니다.문득 선입견이 들었습니다. 대우차라서?
하자4 : 엔진에서 플라스틱타는 냄새가...정비소에서는 방청유를 뿌린 것이 타는 것이랍니다. 뭐, 충분히 납득이 가는 말이라 문제삼지는 않았으나 맘에 들지 않아요.
불만1 : 차가 가속도가 느리더군요. 언덕에서 탄력받지 않으면 2단, 심지어는 1단도 오르기 어렵더라구요. 새차라 반클러치가 적응이 덜되었나? 제 운전 실력에도 문제가 있음을 느끼지만...그래도...
불만2 : 가속도가...참 느립니다. 수동인데...이건 회사 마티즈 오토느낌이니...원...
불만3 : 엔진소리가...디젤일까하고 0.1초 의심했다는...이전에 아반테(구형)도 처음 시동걸면 그리 귀에 거슬리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약간 귀에 거슬립니다. 고속에서는 전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제가 적응해야 겠죠.
불만4 : 시야가 좁아요. 운전석에서 차앞부분이 조금밖에 보이지 않고 도어의 높이도 높아서 옆도 잘 안보이고...나름 적응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족 : 차체가 아반테보다 높아서 앉은 키가 큰 제게 좋은 느낌을 줍니다.
아반테(구형)에 비해 코너를 빠르게 돌 수 있었습니다. (꼬부랑 길이 많은 시골에 살아서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오래된 차와 비교해서 그렇더라구요.)
각종 편의 장비(역시 전에 타던 차와 차이가 나서 그렇겠죠.)
이외 모든 것.
대우정비소가 안좋다던데, 이동네는 대우차가 많은 동네라서 그런지 만족할만 합니다.
참, 쇽업져버가 좀 딱딱하지만 듬직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고속에서 안정하다고 하는지?
시승기는 아니고 그저 주저리주저리 차받아서 많은 일들이 있어서 그냥 자유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처음 올리는 글이라 인사도 할 겸해서...앞으로 종종 글올리도록 할께요.
전체적으로 싼 값에 잘 선택한 것 같아요. 근데, 뽑기를 잘 못한것 같습니다.ㅎㅎㅎ
댓글 13
-
Gentlehyuk
2007.09.13 23:38
-
schimmel
2007.09.13 23:38
하자3에 대해 저도 핸들 리모콘 오른쪽에 있는 업다운은 핸드폰 핸즈프리 했을때 볼률 조절하는 것이고 오디어 업다운은 핸들 왼쪽 안쪽에 있어 안 보입니다.. 저도 고장인줄 잘못 알았던 적이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
멋진그놈
2007.09.13 23:38
schimmel 님 의견 동감..
저도 처음에 볼륨 조절 할떄 .. 바보같이 핸즈프리용 볼륨 누르고 있었다는 -_-;;
메뉴얼 읽어보니 .. 왼쪽에 있는 거더군요 ;; -
사시미제트
2007.09.13 23:38
푸하;;저도 볼륨..그거 착각햇엇죠;;;;; -
안산대협
2007.09.13 23:38
신입이신데...
머... 반대의견도 있으니 걍... 읽어주세여...^^
하자1 : 썬팅이 무지 어둡더군요. 처음 발견한 하자였습니다. 밤에는 헤드라이트만 보였습니다. (차 자체의 문제는 아니고 영업사원의 취향탓이겠죠?)
==>저도 첨엔 적응이 안되더군여... 근데 지금은 ecm다이를 안해도 되니... 수박님 그랜져ecm부럽지 않구여...^^
사고1 : 3일정도 후, 출근길에 차를 둘러보던 중에 쓰러질 뻔 했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인데 어느차가 앞 오른쪽 휀더를 찌그러트렸습니다. 어떤 차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덴트 수리하는데서 할 예정입니다.
내일 자수를 유도하는 목격자 찾는 종이를 여러곳에 붙여놓고 안나오면 뺑소니차 신고나 해두고, 플랜카드를 걸까봐요. 최소한 사고낸 사람의 마음에 상처라도 주려구요.
==>신차출고후 액땜했다치구 잊어버리세여... 정신건강에 좋답니다... 전... 마눌님이 보도블럭위로 올라가셔서...
밑면을 다 갈아주시는 덕에 한동안 식음을 전폐... ㅡㅡ.. 아주 안좋구여... ㅠ.ㅠ
마눌님은 아시는 분은 다아시는 김여사구여... ㅠ.ㅠ
하자2 : 그날 저녁, 어제인데 차를 몰고 잠시 나갔습니다. 첫날에는 주의를 하지 않아서 몰랐는데 엔진점검경고등이 들어와있더군요. 젠장, 하루도 쉬지 않는 차문제입니다. 오늘 차를 정비소에 가져가니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랍니다. 다시 등이 들어오면 더 자세하게 문제를 찾아보잡니다.
==>ABS경고등으로 15번 사업소 갔지만... 다이 실력만 늘더라는... 옆에서 뜯는거 하루종일 쳐다보구...
암기하구 갈때마다 다이꺼리 사오구... 맛들이시면 잼있구여...^^
하자3 : 오늘 차를 몰고 다시 나갔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드라이브하던 중, 전에 타던 차에 없었던 핸들에 달린 볼륨을 조정해 보았습니다. 업다운이 안됬습니다.문득 선입견이 들었습니다. 대우차라서?
==>설명서 잘 보시구여... 안되면 사업소 가셔서... 해결하시구여...
하자4 : 엔진에서 플라스틱타는 냄새가...정비소에서는 방청유를 뿌린 것이 타는 것이랍니다. 뭐, 충분히 납득이 가는 말이라 문제삼지는 않았으나 맘에 들지 않아요.
==>이거 부러워 하시는 분들 엄청 많을꺼구여... 저두 담달이 1주년인데... 그립구여...^^
냄새 안나믄 방청유 안뿌려줬나 하시는 분들이 더 많더라는...ㅋㅋㅋ
불만1 : 차가 가속도가 느리더군요. 언덕에서 탄력받지 않으면 2단, 심지어는 1단도 오르기 어렵더라구요. 새차라 반클러치가 적응이 덜되었나? 제 운전 실력에도 문제가 있음을 느끼지만...그래도...
==>길들이기 나름이구여... 아직 신차라 그렇구여...
불만2 : 가속도가...참 느립니다. 수동인데...이건 회사 마티즈 오토느낌이니...원...
==>거의 스따또에 제왕인 저는 이해 못하구여...^^
불만3 : 엔진소리가...디젤일까하고 0.1초 의심했다는...이전에 아반테(구형)도 처음 시동걸면 그리 귀에 거슬리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약간 귀에 거슬립니다. 고속에서는 전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제가 적응해야 겠죠.
==>요즘 나오는 차들이 그렇다네여... 주워들은 얘기구여... 빠른 엔진셋팅(예열)을 해주기 위함이라네여...
1분 지나믄... 김여사님이 두어번 더 돌려주시구여... ㅡㅡ.. 조용하답니다...^^
불만4 : 시야가 좁아요. 운전석에서 차앞부분이 조금밖에 보이지 않고 도어의 높이도 높아서 옆도 잘 안보이고...나름 적응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것두 주워들은 야그... 요즘 나오는 차들 추세가 A필라가 두텨워진다는군여... 안전을 위해~ 건배~
만족 : 차체가 아반테보다 높아서 앉은 키가 큰 제게 좋은 느낌을 줍니다.
아반테(구형)에 비해 코너를 빠르게 돌 수 있었습니다. (꼬부랑 길이 많은 시골에 살아서 차이가 느껴지더요. 오래된 차와 비교해서 그렇더라구요.)
각종 편의 장비(역시 전에 타던 차와 차이가 나서 그렇겠죠.)
이외 모든 것.
대우정비소가 안좋다던데, 이동네는 대우차가 많은 동네라서 그런지 만족할만 합니다.
참, 쇽업져버가 좀 딱딱하지만 듬직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고속에서 안정하다고 하는지?
==> 귀족노조와 비교하는거 싫구여... 몇몇분들이 불친절하시지... 대부분 친절하답니다...^^
* 대우관계자는 아니구여... ㅡㅡ.. 대우차 딴거 몰라두 고속빨은 젤 낫구여... 따봉~(오랜만에 쓰는... ㅡㅡ..)
* 반가웠구여...^^ 안운!!! -
빨강구름
2007.09.13 23:38
가속도는 길들이기에 따라 차이가 있는것같아요^^
부디,,, 최고의 애마로 길들이시길 바랍니다,, -
쪼뎅
2007.09.13 23:38
안산대협님 말씀에 한표~~정확하게 찝어주셨네요..ㅋ -
맹~☆
2007.09.13 23:38
근데 저도 수동 신차인데, 엔진에서 딸그닥 딸그닥 하는 디젤 소리가 ㅡㅡ...160까지 밟은 뒤로 그런 소리가 나더라구요...저단에서 반클러치나 엑셀 밟을시에 밑부분에서 또 따다닥~ 하는 기계음도.. 뭔지 참... -
11010
2007.09.13 23:38
안산대협님 말씀에 더 한표 -
질러라
2007.09.13 23:38
한 2천킬로까지 살살 모시다가 그후부터는 좀 쌔려밟으세요.. 잘나갑니다. 저도 첨에 차받고 왜이리 굼떠? 했는데 오일갈고 딱아밝아주니 지금은 씽씽나갑니다~ 시내에서 좀만밟아줘도 제앞에 가는차가 없지요 ^^ -
질러라
2007.09.13 23:38
아참 그리고 길들이신후 고속도로올리셔서 한 160킬로 이상 정속주행해보세요~ 저도 그후로 엔진이 엄청 부드러워지고 정숙해지더군요~ ^^ 160정도 밝아도 라세티 엄청 안정적입니다~ -
(서)돌멩이
2007.09.13 23:38
글을보니 완전 낙천적인분 이신것같네용^^ -
원탱이
2007.09.13 23:38
^^ 반갑습니다.
어제 글을 보고 오늘 집사람에게 핸들 왼쪽을 보라고 하니까. 역시나...오디오 볼륨은 그곳에 있더군요.
간만에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알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르막길은 올라가기전 살짝 더 밟아주는 것으로 해결을 하고 있습니다.
길들이기이 중요성을 다시 상기하며 내일 고속도로로 멀리 가볼까 합니다.
조언해 주신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수동 2년간 몰았는데...새차는 시동 2번 꺼먹었습니다.ㅎㅎㅎ
엔진소리는 글쎄여... 제차는 종종 시동켜져 있는지 깜빡하고 다시 시동걸때도 있습니다만....
시야가 좁은것은.. 차를 옮겨와서 그러신것 같습니다... 익숙해지시면 괜찮아 지리라 생각됩니다.
오됴 볼륨 스위치는 대우사업소 가서 상담 받아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대략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