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반파(?)시킨 해치 찾아왔습니다.
교환한 부분은 앞범퍼, 양쪽휀다, 본넷, 라이트, 앞유리, 라디에이터, 콘덴서(뭔가했는데 팬이더군요), 그릴 위쪽 검은 철판을 하였더군요.(나머지는 눈에 안보이는 부분이라 모르겠습니다.)
차폭등 및 앞쪽 에어댐은 그대로 옮겨 달아주었으나 그릴은 회생불능이라 순정으로 달려버렸네요.
다행히 색은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차이는 없어보이는데 앞범퍼가 좀 처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앞범퍼하고 그릴 및 라이트와의 간격이 검지 손가락을 집어 넣으면 들어갈 정도인데 이게 정상인지 모르겠네요. 간격 조정하는 방법 아시면 알려주세요.
공업사 사장님이 수리과정 사진(프레임이 약간 휘어서 사슬연결해서 폈더군요)을 보여주면서 견적은 부품값이 120에 공임이 90정도 나온다고 하던데 다른 회원분들은 120-150정도 나온거 같은데 좀 많이 나온것 같습니다만...
일단 달려보니 80km/h 까지는 기존과 큰 차이가 없는데 미션오일을 교체한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연휴중이나 연휴후에 한번 고속도로 올려서 달려봐야 겠네요.

ps. 어제 22일 차 찾아오는데 갈대색 세단이 뒤어서 보이더군요. 옆유리에도 클라스티커가 붙어있는 차였습니다. 번호는 기억이 안나네요. 어느 분이신지??? ^^;

ps2. 그간 장착하려고 벼르던 hid를 달았는데 조사방향 하향으로 하려면 상향등과 하향등 사이에 있는 구멍을 돌려서 조절하면 되는 건가요? 아직 조사각 조절을 못해서 밤에 차를 못끌고 나가겠네요. 서스해서 높이는 많이 낮으나 켜놓고 바로 앞에 서면 60cm정도까지(무릎위로 검지손가락하나(3마디) 정도) 비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