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나이 30대 초반입니다. 미혼이고요..
보통 일주일에 알콜섭취 횟수... 5~6회 정도 됩니다. 어쩔때는 일주일... 걍 쭈욱~~ ㅋ
보통 술을 한번 마시면 2~3차는 기본이며 무조건 1차는 쇠주, 2차는 맥주,
3차까지 가면 그날 기분따라 뭘 마실지는 틀리고요.. ㅋ
주량은 소주만 마실경우 3~4병, 맥주로 입가심을 하면 소주 2병, 맥주 3000cc정도됩니다.
각설하고 술을 너무 많이, 자주 마시는것 같습니다.
주위에 친구들, 형님들.. 기타 등등 사람도 많긴 하지만..
집에서 혼자서도 술을 마시니까요... 혼자마실때는 맥주 피쳐로 시작해서.. 집에 있는 쇠주,
양주까지 몇잔 홀짝거려야... 원하는 알콜 수치까지 오르는것 같네요..
이렇게 지낸지가 2년정도 되는데요... 뭐 아직까진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진 않습니다.
매일아침 7시 30분이면 회사에 출근해서 앉아 있고요.. 일처리도 실수하는거 없고요...
근데 최근 몇개월간 좀 심각하게 생각되는것이... 술을 안마시면 잠이 안옵니다.
엄청나게 몸이 피곤해도 술을 안마시면 새벽까지 잠을 못자네요...
이제 제 몸이 알콜에 찌들어야 잠을 잔다는 것을 익숙하게 받아들였나봐요.. 쩝...
술버릇은 없고요.... 직업이 영업이라 그런지 술마시고 헛짓거리는 절대 안합니다. 주사는 없어요..
그냥 집에가서 자요...
뭐... 단지 술을 자주 마신다는것 뿐이지... 일상생활에서 전혀 티가 안나니까...
주위의 친구들, 회사 사람들등.... 특별한 말은 없네요...
어제도 손님만나서 새벽 2시까지.... 마시고... 오늘아침 7시 35분에 정확히 출근했습니다.
어제 손님과 둘이서 마신 술은 쇠주 4병 + 양주 대1, 소1 + 몇병인지 모르는 맥주인데요..
지금 크게 숙취없이 멀쩡합니다... ㅡ,.ㅡ
약간 졸리다는거 이외에는... 쩝......
4년간 사귀고 힘들게 헤어진 여친때문에 2년간 방황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암튼 언능 좋은사람 만나서 정신차려야 할텐뎅... ㅠㅠ
보통 일주일에 알콜섭취 횟수... 5~6회 정도 됩니다. 어쩔때는 일주일... 걍 쭈욱~~ ㅋ
보통 술을 한번 마시면 2~3차는 기본이며 무조건 1차는 쇠주, 2차는 맥주,
3차까지 가면 그날 기분따라 뭘 마실지는 틀리고요.. ㅋ
주량은 소주만 마실경우 3~4병, 맥주로 입가심을 하면 소주 2병, 맥주 3000cc정도됩니다.
각설하고 술을 너무 많이, 자주 마시는것 같습니다.
주위에 친구들, 형님들.. 기타 등등 사람도 많긴 하지만..
집에서 혼자서도 술을 마시니까요... 혼자마실때는 맥주 피쳐로 시작해서.. 집에 있는 쇠주,
양주까지 몇잔 홀짝거려야... 원하는 알콜 수치까지 오르는것 같네요..
이렇게 지낸지가 2년정도 되는데요... 뭐 아직까진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진 않습니다.
매일아침 7시 30분이면 회사에 출근해서 앉아 있고요.. 일처리도 실수하는거 없고요...
근데 최근 몇개월간 좀 심각하게 생각되는것이... 술을 안마시면 잠이 안옵니다.
엄청나게 몸이 피곤해도 술을 안마시면 새벽까지 잠을 못자네요...
이제 제 몸이 알콜에 찌들어야 잠을 잔다는 것을 익숙하게 받아들였나봐요.. 쩝...
술버릇은 없고요.... 직업이 영업이라 그런지 술마시고 헛짓거리는 절대 안합니다. 주사는 없어요..
그냥 집에가서 자요...
뭐... 단지 술을 자주 마신다는것 뿐이지... 일상생활에서 전혀 티가 안나니까...
주위의 친구들, 회사 사람들등.... 특별한 말은 없네요...
어제도 손님만나서 새벽 2시까지.... 마시고... 오늘아침 7시 35분에 정확히 출근했습니다.
어제 손님과 둘이서 마신 술은 쇠주 4병 + 양주 대1, 소1 + 몇병인지 모르는 맥주인데요..
지금 크게 숙취없이 멀쩡합니다... ㅡ,.ㅡ
약간 졸리다는거 이외에는... 쩝......
4년간 사귀고 힘들게 헤어진 여친때문에 2년간 방황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암튼 언능 좋은사람 만나서 정신차려야 할텐뎅... ㅠㅠ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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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2007.10.17 09:13
-
빵돌이
2007.10.17 09:13
술먹고 다음날 숙취없이 멀쩡하다는 것은 알콜중독하고는 상관없어요...
문제는 안먹으면 잠이 안온다는게 문제죠.
알콜의존성 생활습관이 생기신 것 같아요. 식사를 안하거나 술만 먹는다는 등의 심각한 현상은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횟수와 양을 줄이세요.
건강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좀먹어갑니다. -
흰라셍
2007.10.17 09:13
집에서 혼자드시느것만 삼가하셨으면 좋겠네요. 안먹으면 잠안다는게 제가 봐도 문제인것 같은데 그래도 혼자서 드시면
안됍니다. -
white.com
2007.10.17 09:13
집에서 혼자먹는 술이 위험하다는건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요..
일요일날 밤이나... 간만에 약속이 없어서 일찍 퇴근해서도....
집에서 혼자 TV를 우두커니 보다보면... 어느새 맥주를 홀짝거리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흐미..
맥주 피쳐 하나 따면... 기왕 딴거... 다 마시고.. 냉장고에 있는 쇠주 꺼내고... 기타 등등...
요즘들어서 생각하는게... 지금 사는 아파트 전세로 내어주고... 걍 부모님 집에 들어가 살까... 고민중입니다..
언능 결혼하는게 최선인데요.. ㅋㅋㅋㅋ -
안그래아가씨
2007.10.17 09:13
퇴근해서 맥주 한, 두캔 사서 먹고 자는것도 알콜중독에 해당되나요????? -
신의바람
2007.10.17 09:13
대학병원 정신과에 있어요 ^^
알콜리즘이 되려면 술만 많이 마신다는 조건만이 아니라
술로 인해서 사회적 기능에 마비가 와야 알콜리즘이라는 진단이 붙게 되는데요
사회적 기능은 정상이더라도 보통사람들의 음주량이나 횟수보다 상이하게 많거나 의존적인 경향이 강하다면
알콜리즘으로 가는 고위험군에는 해당되게 됩니다
제가 본 알콜리즘환자들은 대개가 한두잔 마셨다라고 말하는데 알고보면 거의 매일 식사는 거르고
알콜만 들이 붓고 사는셈인데요~
술로인한 실수나 신체상의 변화가 없다고 해서 음주에 관대해 져서는 안된다고 봐요
마지막에 헤어진 연인에 대한 글도 잇습니다만 이런 일과 관련되서 심리적으로 음주를 하게 될 수도 있구요
기타 환경적인 부분 (직업이나 그 외 겪게 되는 스트레스)이 원인으로 발생할 수도 잇어요
단순히 술이 좋아서 마시는 건가? 아님 심리적인 변화를 가지게 하는 원인이 있는지 생각해 보시고
자신을 변화시켜 보세요
술을 좀 줄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ㅁ^ -
개나리 봇짐
2007.10.17 09:13
술을 매일 그렇게 먹으면 자기는 모르지만 뇌세포가 점점 파괴됩니다 난 그래도 컨디션은 좋아하고 위안하지만 자기스스로 못느끼게 매일 조금씩 망가져 가는겁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30대가 되고 40대가 되면 삐리리해지는겁니다
자제하시고 2차이상 가시지 마세요 -
신의바람
2007.10.17 09:13
참~~하나 빼먹었는데요 술을 마시지 않아서 잠이 오지 않는 것인가..
다른 스트레스원이 있어서 그것으로 술을 마시게 되고 안마시면 스트레스원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 것인지
구별이 필요합니다 -
white.com
2007.10.17 09:13
최근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일을 겪고는 있습니다... 그것때문에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스트레스 => 술 => 상태 삐리리=> 불면증 => 불면증때문에 또 스트레스 => 술
이라는 무한 루프를 돌고 있는 중이죠.. ㅋ 암튼 회원님들의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내일은 술 안마시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근데.. 금요일날도... 손님 5명 접대, 토요일날도 술약속이 이미 있어서리..... 쩝...
제 인생에 금주란 힘들것 같네요... 워낙에 주위에 사람들이 많아서리.... 아예 절에 들어가지 않는한요.. ㅡ,.ㅡ -
김치
2007.10.17 09:13
음... 글쎄요... 저는 흔히 말하는 유흥업에 10년정도 종사했고 제 가계도 했던 사람입니다.
엄밀히 말씀드리면 약간 중독이라고 하는게 맞을듯 합니다.
아직은 젊으시고 큰 문제가 없으신듯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건강은 안좋으실수 밖에 없으신듯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안좋게 생각하는... 집에서 반주 하시는것...
양도 적지는 않으신듯 하네요ㅡㅡ;
집에서 반주하시는 양의 반만 줄여서 다른 취미생활에 투자하셔도 시간과 금전적으로 삶이 엄청 윤택해 지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위에 사람들과의 관계를 꼭 술이 아니어도 유지할수 있는 방향이나 사람들을 만들어 보세요^^
저도 예전에 밤일 할떄는 많이는 아니어도 거의매일 술을 먹을수 밖에 없었지만... 직업을 바꾸고 주변사람들을 약간 바꾼후... 일주일에 1번정도 가볍게 먹는정도 입니다.
우리나라의 음주문화는 정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정말 선천적으로 알콜이 체질에 맞는사람[가끔 있습니다]이어도 술을 마시는 시간과 경비로 인한 피해는 결국 손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자신을 위해 투자하실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 -
빨강구름
2007.10.17 09:13
에휴,,, 몸 상하실까 걱정이네요... -
스카라
2007.10.17 09:13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으시군요... 알콜없이 잠 못자는거 빼구요...^^ 저는 잘 잡니다..ㅎ
저는 2주동안 안쉬고 새벽 세네시까지 그런 식으로 들이부은 적이 있습니다.
참 희안한게 숙취로 괴로워도 점심 밥만 먹으면 몸상태가 정상 회복되면서 저녁시간이 다가오면
또 알콜을 받아들일 자세가 된다는거죠....
혈기 왕성한 후배들도 절대 엄두도 못낼 일....또 마시러 가자하면 질색을 하던데....
나이를 먹어가다 보니 이런게 싫다는걸 느끼곤 해요.
차라리 몸이 안받아 주면 술자리를 가고 싶어도 못갈테니까요.
몸걱정을 하는 요즘입니다.
그럼 방법은 의지밖에 없는건데..........아직 안좋은 상황까지 간건 아니니 굳은 의지로 노력해볼까요?? ㅎㅎ
저도 사람을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지만 이젠 매일 먹는 술을 피하고 있습니다.
대신 마실땐 아침까지라도 먹어주죠...
자주 먹는술이 더 안좋다고 하쟎아요. 그것도 양이나 적나요... ㅋㅋ
저는 짧은 기간이 아닌 술담배......중학교 떄부터 했고 고딩때부터 본격적으로 달렸으며
30대에 아주 뽕을 ........ ㅡㅡ;;
어쩔땐 이런 생각도 합니다.
아~~ 이러다가 사람이 소리없이 갈수도 있겠구나........ㅡㅜ
우리 같이 노력해봐요.....우선 자주 먹는거부터 피해보자구요..^^ -
피라미드웨건
2007.10.17 09:13
자신의 의지로 일정기간 술을 끊을 수 있으면 심각한 중독이라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제 주변에 젊어서 술 좋아하는 형님들 두 분이 결국 알콜중독으로 가정도 파탄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일단 한 보름쯤 술을 끊어 보세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각종 회식이니 하는 핑계로 술을 입에 대게 됩니다. 간이 안좋아서 약 먹는다고 핑계 대시고 꼭 시도해 보시기를....저녁은 일찍 배부르게 먹고 일찍 주무세요. 술도 음식인지라 배고프면 엄청 땡기죠.
저도 총각때 혼자 자취할때는...자취하는 작은 아파트 베란다에 술병이 쌓이면 아파트 리어카로 술병 버리고...금방 차고..나중에 급하게 이사할때 지금 집사람하고 헤어질뻔 했네요. 치워도 치워도 술병이 하도 많이 나오니... -
카네다
2007.10.17 09:13
직업상 어쩔 수 없다면...건강검진을 자주 받으세요. 병원에서 한소리 듣고 나면 정신 버쩍들겁니다... -
우니카
2007.10.17 09:13
술을 마시는게 습관이 되신거 같아요...ㅜㅜ
직업상에 문제와 친구들과 술약속이 잡히지 않더라도 혼자 집에서 마시는건 좀 심각한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 술 주사가 없다 하더라도 앞으로 언제 생길지 모르는 일입니다..
주위에도 처음에 없었던 술 주사가 생기는 친구들도 있고 있던 술 주사가 없어지는 친구들도 있으니깐요..
부디 몸생각 하시고 절주하세요..ㅜㅜ -
전종철
2007.10.17 09:13
간이 술해독을 하는데요...
이녀석 잘 나가다가 갑자기 파업합니다.
그땐 늦죠...
일반적으로 하루 술자리 갖게 되면 간이 그 술해독하는데 3일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밤에 술 안마시면 잠이 안오는거... 이거 알콜 중독의 한 증상입니다. -
자이사랑
2007.10.17 09:13
ㅋㅋ 알콜중독 초기네요...결혼 안하셨다는데...옆에 잔소리 하는분이 없어서,,그렇겠지요...
저두 님처럼,,,한 5년 마시다...건강에 치명타가 와서,,,요샌 많이,,,줄이는 편이지요,,,
저의 금주법을 소개하자면,,,(지극히 저의 경우 입니다...)
출퇴근을 자전거로 바꿨습니다(왕복50키로) ...운동하다보니...피곤해서...일찍 잠들게 되고,,,말그대로,,운동되 되죠..
글구,,집에서 술생각이 나면,,,무조건 아무거나,,먹어서 배를 채웠습니다...술도 음식인데,,배부르면..땡길일없죠..
지금,,,전 자전거에,,,푹빠져서...몸이 ,, 건강이 모라보게 좋아졌답니다...영업이란,,,핑계되지마시고,,(술을 좀줄이면서도
영업은 하실수 있겠죠,,,) 건강 챙기세요...알콜중독 무섭습니다..글구 금전적 손해도 무시 못하죠...
전 그동안 술값만 모았어도...ㅜㅜ
일주일에 5~6회면 1달에 25회 이상... 1년에 300일 이상을 술로 보내신다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아무리 건강한 신체를 가지셨더라도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술이 없으면 잠이 안온다..? 심각하게 생각해보세요~
새벽까지 술마시고 영업하신다면.. 매일 음주아닌가요?? 차가 필요없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매일 같이 대리부르지 않는다면 매일 음주를 하신다?? 헐~ 위헙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