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오랜만에 일안나가구 시간이있어서 옷사러 가기로 했는데 자기차를 저희집에 끌고와서
자기는 운전귀찮아 죽겄다고 제차로 가자고 해서 싫다고 했는데 끝까지 우겨서 제차로 가리봉에
가게 되었습니다...가서 옷좀 사구 코카콜라로해서 시흥사거리쪽에 밥먹으러 가는데...
군부대 있는 고개지나사거리에서 오른쪽 샛길로 빠지려고 달리고 있는데 버스가 좀 심하게 앞으로
튀어 나와있었는데 빽미러를 봤을때는 분명 오토바이가 없어서 깜빡이 켜고 버스앞을 지나
샛길로 들어가려는데 친구들이 야~~이래서 옆을 봤습니다...근데 어느새 오토바이가 옆에서
제차랑 키스하며 달리고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급하게 브레이크 밟고 비상등켜고 내렸습니다... 다행히 오토바이 운전자는 안넘어 지고 브레이크잡
고섰구요...비상등켜고 내려서 일단 안다쳤는지 물어봤더니 머리가 아프다고 하네요...박았다기 보다는
접촉한상태에서 같이좀 달렸는데...일단 당황되서 친척형에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경찰을 불러서
시비를 가리라고 하고..그쪽도 자기 일하는 가계에 전화해서 사람두명 더오구요...
저보고 보험처리 할꺼냐구 해서...걍 보험처리 한다고 했습니다..전 제가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해서..
괜히 돈주고 보내는게 좀 억울해서...보험회사에서 시비를 좀 가려줬으면 해서요...
일단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깜빡이 켜고 들어가는거 못봤냐고 했더니 제가 안켰다네요..;
분명히 전 깜빡이 켜고 들어갔는데..그래서 제가 버스전에서 오토바이 없는거 보고 깜빡이켜고
버스 바로앞을 지나서 들어가던 중이었다고 했더니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그런데 자기 아는 사람들와서 그때야 이야기를 그사람들한테 하더니... 그사람들도 별말 안하고
일단 사람안다쳐서 다행이네요...저도 얼마전에 요앞에서 차사고 크게나서 돈좀 썼습니다..
이러더니.. 일단 이사람이 허리가 좀 이상있는거 같다고 하니 병원을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봐야 겠다고
하더라구요..아까는 머리가 아프다더니 이제와서는 허리가 안좋은거 같다니..이거원...;
그래서 그러세요하고..오토바이는 텍트같은건데 테두리에 쇠봉같은걸로 가데가 되있어서
오토바이는 상하지도 않고 가데만 오른쪽으로 좀 밀렸는데.. 정비소에 맡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제가 보험접수했으니까 접수번호 가지고 병원가라고 해서 병원보내고 저도 왔습니다..
집에와서 차를 자세히 보니 조수석 앞범퍼 휀다쪽이랑 연결되는 부분이 좀뜨고..오토바이가 제차보다
더빨리 순간달려서 범퍼가 앞으로 밀렸었는지 범퍼페인트가 막 논에 가뭄생긴것처럼 갈라져있고
타이어 밀린자국도 있구요... 보조석 문짝에 기스좀 한10cm생기구요... 자차도 안들어서 대략난감...ㅋ
집에와서 어머니한테 말했는데 엄청 화내시구...전 상황설명하고 다시 친구들과 나갔다가 집에와서
범퍼를 봤는데...이놈이 이상하게 다시 들어가있는겁니다..그래서 어머니한테 범퍼가 다시 들어가있다고
했더니..아까 저나가고 오토바이땜에 열받아서 발로 몇번 범퍼를 찼는데 들어갔다고 하시네요..^^;
암튼 이제 아줌마 운전??을 하려구요...ㅋㅋ
일단 사람이 안다쳐서 천만 다행이구요..그렇게 나쁜사람들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월요일에 과연 어떻게 될지.... 글구..오늘 엑스레이 찍으러 그사람 병원갔는데...친구말로는
입원을 했다면 연락이 왔을텐데 연락안온거 보니까 이상이 없는거 같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제가 전화해볼까 했지만..왠지 제가 전화하고 그러면 제가 잘못 인정해서 그쪽이 의기 양양해질꺼
같기두 하고.... 참 마지막으로 보험접수할때 상대방 이름이랑 연락처랑 오토바이 번호 알려달라고해서
물어보는데..그사람 이름 알려달랬더니 자기 사장님 이름으로 접수하라고 하던데....결국 그 사고난사람
이름으로 접수하긴 했지만...면허가 없거나 보험이 그사람이름으로 안되있어서 그렇게 말한건 아닌가요..
암튼 주말에 정말 너무 우울하네요... 사고나기 2분전에 길에 강아지 치여있는거 보고 참 찜찜햇는데
2분후에 사고나고... 친구도 길걸어가다가 차에 한번 치일뻔하고... 다른차들 사고나는것도 많이보고
오늘 왜 이럴까요...ㅜㅜ
암튼 모두 안전운전하세요...
자기는 운전귀찮아 죽겄다고 제차로 가자고 해서 싫다고 했는데 끝까지 우겨서 제차로 가리봉에
가게 되었습니다...가서 옷좀 사구 코카콜라로해서 시흥사거리쪽에 밥먹으러 가는데...
군부대 있는 고개지나사거리에서 오른쪽 샛길로 빠지려고 달리고 있는데 버스가 좀 심하게 앞으로
튀어 나와있었는데 빽미러를 봤을때는 분명 오토바이가 없어서 깜빡이 켜고 버스앞을 지나
샛길로 들어가려는데 친구들이 야~~이래서 옆을 봤습니다...근데 어느새 오토바이가 옆에서
제차랑 키스하며 달리고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급하게 브레이크 밟고 비상등켜고 내렸습니다... 다행히 오토바이 운전자는 안넘어 지고 브레이크잡
고섰구요...비상등켜고 내려서 일단 안다쳤는지 물어봤더니 머리가 아프다고 하네요...박았다기 보다는
접촉한상태에서 같이좀 달렸는데...일단 당황되서 친척형에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경찰을 불러서
시비를 가리라고 하고..그쪽도 자기 일하는 가계에 전화해서 사람두명 더오구요...
저보고 보험처리 할꺼냐구 해서...걍 보험처리 한다고 했습니다..전 제가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해서..
괜히 돈주고 보내는게 좀 억울해서...보험회사에서 시비를 좀 가려줬으면 해서요...
일단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깜빡이 켜고 들어가는거 못봤냐고 했더니 제가 안켰다네요..;
분명히 전 깜빡이 켜고 들어갔는데..그래서 제가 버스전에서 오토바이 없는거 보고 깜빡이켜고
버스 바로앞을 지나서 들어가던 중이었다고 했더니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그런데 자기 아는 사람들와서 그때야 이야기를 그사람들한테 하더니... 그사람들도 별말 안하고
일단 사람안다쳐서 다행이네요...저도 얼마전에 요앞에서 차사고 크게나서 돈좀 썼습니다..
이러더니.. 일단 이사람이 허리가 좀 이상있는거 같다고 하니 병원을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봐야 겠다고
하더라구요..아까는 머리가 아프다더니 이제와서는 허리가 안좋은거 같다니..이거원...;
그래서 그러세요하고..오토바이는 텍트같은건데 테두리에 쇠봉같은걸로 가데가 되있어서
오토바이는 상하지도 않고 가데만 오른쪽으로 좀 밀렸는데.. 정비소에 맡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제가 보험접수했으니까 접수번호 가지고 병원가라고 해서 병원보내고 저도 왔습니다..
집에와서 차를 자세히 보니 조수석 앞범퍼 휀다쪽이랑 연결되는 부분이 좀뜨고..오토바이가 제차보다
더빨리 순간달려서 범퍼가 앞으로 밀렸었는지 범퍼페인트가 막 논에 가뭄생긴것처럼 갈라져있고
타이어 밀린자국도 있구요... 보조석 문짝에 기스좀 한10cm생기구요... 자차도 안들어서 대략난감...ㅋ
집에와서 어머니한테 말했는데 엄청 화내시구...전 상황설명하고 다시 친구들과 나갔다가 집에와서
범퍼를 봤는데...이놈이 이상하게 다시 들어가있는겁니다..그래서 어머니한테 범퍼가 다시 들어가있다고
했더니..아까 저나가고 오토바이땜에 열받아서 발로 몇번 범퍼를 찼는데 들어갔다고 하시네요..^^;
암튼 이제 아줌마 운전??을 하려구요...ㅋㅋ
일단 사람이 안다쳐서 천만 다행이구요..그렇게 나쁜사람들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월요일에 과연 어떻게 될지.... 글구..오늘 엑스레이 찍으러 그사람 병원갔는데...친구말로는
입원을 했다면 연락이 왔을텐데 연락안온거 보니까 이상이 없는거 같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제가 전화해볼까 했지만..왠지 제가 전화하고 그러면 제가 잘못 인정해서 그쪽이 의기 양양해질꺼
같기두 하고.... 참 마지막으로 보험접수할때 상대방 이름이랑 연락처랑 오토바이 번호 알려달라고해서
물어보는데..그사람 이름 알려달랬더니 자기 사장님 이름으로 접수하라고 하던데....결국 그 사고난사람
이름으로 접수하긴 했지만...면허가 없거나 보험이 그사람이름으로 안되있어서 그렇게 말한건 아닌가요..
암튼 주말에 정말 너무 우울하네요... 사고나기 2분전에 길에 강아지 치여있는거 보고 참 찜찜햇는데
2분후에 사고나고... 친구도 길걸어가다가 차에 한번 치일뻔하고... 다른차들 사고나는것도 많이보고
오늘 왜 이럴까요...ㅜㅜ
암튼 모두 안전운전하세요...
댓글 5
-
정인광
2007.10.20 23:02
맞습니다. 오토바이가 젤로 무서워요... 어디선가 갑자기 특히 뒤에서 휭 나타나 앞으로 치고 나가는 퀵아저씨... 넘 무서워요 -
짱가~♬
2007.10.20 23:02
저도 운전하면서 젤로 무서운게 오토바이예요.. 옆 차선에 오토바이 보이면 웬만하면 끼어들지도 않죠..
그리고 가까이오면 살짝 옆으로 피해주고..
오토바이 주인이.. 나쁜 사람 같진 않으니 잘 처리 될 거 같아요.. 힘내세용... ㅎㅎ -
천년사랑
2007.10.20 23:02
ㄴㅔ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보험처리를 한게 잘한건 아니라고 친척형이 그러는데..
만약 병원에 가서 누우면 최소2주인데... 오토바이 분명 싸그리 수리하고...그러면 50마넌 넘어서
보험료 할증붙어서 일년에20%로씩 3년동안 오르다가 그동안 사고없으면 다시 없어지는거라고
들었는데.. 현재 이게 좀 걱정이 되네여... -
라돌프
2007.10.20 23:02
특히 오토바이 어린노무 쉐이들이 타고 에스라인 타면서 질주 하는 것들 뒤에 가단 큰 사고 납니다...
오토바이가 무슨 서커스 곡예단 용품인양... 꼭 그렇게 오토바이를 타야 되는건지... -
신의바람
2007.10.20 23:02
전 예전에 중삘인지 고*리인지 애기들 둘이서 택트만한 오토바이타고 제 앞을 알짱거리는데
글쎄 이 녀석들이 타고 가다가 제앞에서 바퀴가 터져버렸네요
흠찟했습니다
욕이란 욕은 다하고 지나간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