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료비 90만원...(텐8쎄리... 얼마나 아프다구...)
2. 합의금 60만원...(합의금도 받앗네여... 도그쎄리... 그것 받구 부자되니...)
3. 무면허 벌금 40만원정도...(?같은쎄리... 경찰에 신고는 왜한건지...)
어쨓든 일단락 됐습니다... 깍다깍다... 지쳐버린 아저씨...
월말에 쌀이라도 한푸대 드려야겠네여...
회사직원들이 따로 모아둔(비자금...) 10만원도 드렸답니다... 착한시키들...
2. 합의금 60만원...(합의금도 받앗네여... 도그쎄리... 그것 받구 부자되니...)
3. 무면허 벌금 40만원정도...(?같은쎄리... 경찰에 신고는 왜한건지...)
어쨓든 일단락 됐습니다... 깍다깍다... 지쳐버린 아저씨...
월말에 쌀이라도 한푸대 드려야겠네여...
회사직원들이 따로 모아둔(비자금...) 10만원도 드렸답니다... 착한시키들...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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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chubaJOA
2007.10.24 16:46
복받으실거예요. -
라돌프
2007.10.24 16:46
캬.... 저도 예전에 골목길에서 급한일이 있어서 좀 빨리 몰다가 코너에서 쏴~~악 하고 돌아 바로 차선으로 타다가 은행앞
에서 잠깐 돈뽑을려고 세워놨다가 돈 뽑고 나오니까 어떤 남자분이 다리를 쩔뚝쩔뚝 거리면서 오더라구요~
그러면서~~ 나한테 머가 그리 급하냐고~ 내 발밟은거 모르냐고 막 그러더라구요~
저는 그런거 전혀 못느꼈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이사람 이거 거짓말로 구라 치는거 아냐? 이런 생각이 들정도로요..
신발을 보니 타이어자국이 나있긴 한데... 저보고 뺑소니라고 막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것보세요. 뺑소니면 여기서 차를 왜 세웁니까~ 차라리 도망을 갔죠~ 정말 아저씨 발을 내 차가 밟은게 느껴지지
않아서 모르고 간건데 뺑소니는 좀 그렇습니다. 우선은 제가 그랬다면 사과 드릴께요~
다리는 괜찮으세요? 병원이라도 가셔야 될 꺼 같은데.. 그러더니 눈물을 흘리면서 털썩 주저앉더군요..
그래서.. 아.. 이거 급히 가려다가 사고쳤구나.. 에휴.. 하면서 속으로 생각하고 또 보험으로 처리해야하나보다 했는데..
아저씨가.. 사람도 그리 나쁜사람 아닌거 같고 모르고 그랬다니까 그냥 알아서 주세요~ 그러시더라구요~
그냥 알아서 주라는게 도데체 얼마를 드려야 하는지.. 그냥 말씀 하세요. 얼마를 원하세요~ 이랬더니~
계속 그냥 알아서 챙겨주소~ 그래서 그냥 콱~ 3만원 드려도 되요? 이랬더니 눈을 부라리며~ 헛기침과 싸늘한 썩소를 날
리면서.. 7만원줘요~ 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은행들어가서 지급기에서 현금 7만원 찾아서 줬던 기억이 납니다..
주긴 줬는데.. 정말 내가 밟은건지 아니면 이 양반 구라친건지.. 친구들한테 이야기하니까 구라가능성 90%라고 하는데..
파지아저씨에 비하면 저는 정말 운이 좋았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골목길에서도 조심조심 다녀야겠더군요~ 모두 안운합시다~ -
김지현
2007.10.24 16:46
무슨 얘긴지 쭉 찾아봤는데.. 정말 그넘 십센티미터군요...
저희도 파지가 많이 나오는 업종이라 늘 저희 가게 앞에서 다툼이 많은 편인데...
형편 안 좋은 아주머니께 몰아주고는 있으나... 참 남일 같지가 않네요...
그나마 대협님 같은 분이 있어서 아직 우리가 살만한게 아닌가 싶네요... 휴~~~ -
안산대협
2007.10.24 16:46
지현님...
과찬에 말씀입니다... 아마도 그자식 꼴보면...
누구나 다 똑같이 행동했을껍니다... -
반가운주니
2007.10.24 16:46
아우 정말 그 자식 얼굴 함 보고 싶네요... -
NEXIA
2007.10.24 16:46
불행 중 다행이라고 그나마 처리가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대협님.. 역시 대협님이십니다. .!!!... -
모션진이
2007.10.24 16:46
그래도 해결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그 쒜리 잘처먹고 못살라고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러운 멍쉐리 그돈으로 얼마나 잘처먹는지 두고보자 망할놈 -
ko-
2007.10.24 16:46
세상이 참.. 그렇네요. 에휴... -
3840만세
2007.10.24 16:46
눈팅만 하던 유령회원입니다. 각박한 세상입니다.
하지만 "안산대협"님 같은 분들때문에 아직은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복받으실껍니다. ^^ -
푸른용
2007.10.24 16:46
정말 어이없는 XX이군요.
개념도 없고 인정도 없고 그런 사람은 반드시 되돌려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나저나 아저씨께서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
헨젤과그랑께
2007.10.24 16:46
150받고 빌딩이라도 지을려그러나? 이런 시보레같은 시키를 봤나...150받았으니...저런시키는 BMW7시리즈 한번박아서 한1500만원 꼭 물어줘봐야합니다. 개노무시키... -
싸가지2%
2007.10.24 16:46
애인에게 전화해서 찌랄을 떤 그놈이라.... 갑자기 그 애인도 한번 보고싶네요.
정말 회사에서 짤리게 만들어 버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안산대협님 같은 분들 때문에 정말 살만한것 맞습니다^^ -
안동라세티
2007.10.24 16:46
진짜 나쁜색희..ㅠㅠ -
울라울라환이
2007.10.24 16:46
저 역시.. 무슨얘기인지 몰라서 글 찾아서 읽었습니다..
안산대협님 정말 힘드셨겠습니다..
세상이 너무 각박해지니....ㅡ.ㅜ
한숨만 나오네요... 에효... -
거짓말탐정기
2007.10.24 16:46
그나마 다행입니다. 나쁜 늠 -
사이버대
2007.10.24 16:46
똑같이 당해봐야되는데 그런나쁜놈은 ㅋㅋ -
수박만한어깨
2007.10.24 16:46
일단 합의가 이루어져 다행입니다만....
이 비용도 아저씨께는 만만치 않은 비용일텐데 금전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은 충격이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안산대협님께서 같이 움직이시며 여러모로 도움주시는 분이 계셨기에 그 아저씨게 큰 힘이 되셨을겁니다.
좋은 일 하셨습니다. -
안산대협
2007.10.24 16:46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올린 글이...
공치사 글이 되버린듯 합니다...
여러모로 회원님들에 조언의 글이 많이 도움이 되었네여... -
겸둥해칭
2007.10.24 16:46
참... 파지아저씨를 지극정성으로 도와주시는 안산님과..
그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넘이랑
같은 대한민국 청년으로써 너무 상반되네여~
클라 횐님중에 안산님같은 분이 계셔서 더욱더 울 클라가 자랑스럽게 느껴질 따름입니다~
제어깨가 다 으쓱거리네여~^^ -
짱가~♬
2007.10.24 16:46
그 색히 면상 한 번 보고 싶네요..
군 시절 내 조낸 괴룁히던 개상수가 아닐지..
너 그렇게 살지마라..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는다.. -
짱가~♬
2007.10.24 16:46
그리고 대협님 수고하셨습니다.. 대협님 같은 분이 계시기에. 이 세상이.. 아직은 따땃한 거 같네요 ^^ -
버러지
2007.10.24 16:46
정말 수고하셨습니다..150만원은 파지아저씨에겐 큰돈이지만(물론 저에게도..)대협님이 여러모로 애쓰신덕에
그나마로 끝날수있었던거 같네요..안좋은일은 잊으시구요..
그놈은 참.. 지 애미애비가 그렇게 가르쳤는지 원..저런xx들이 부모욕맥이는 거죠..
여기 리플들 그놈 보여주고싶네요.. -
poroco
2007.10.24 16:46
고생하셨습니다.
만일 제게 그런 힘든 일이 닥쳤을 때 대협님같은 분이 옆에 계시다면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아저씨께도 대협님이 큰 힘이 되셨을겁니다. -
현지파파
2007.10.24 16:46
그쉐리.. 어디가서 탱크에나 밟혀랏~!!! -
YUKIKAZE
2007.10.24 16:46
안산대협님//
여러모루 맘 고생 많으셨을 듯,,,
각박한 세상에 대협님 같은 분들이 있어 우리나라가 굴러가나 봅니다~
세상엔 아직까진 대협님 같은 따뜻한 분들이 더 많은 듯 해요~
그리구,,
멀리서나마 뜻을 같이 하며, 마음을 모아준 클라 회원님들...
너무나 따뜻한 분들이네요...!!! -
度延
2007.10.24 16:46
저에겐 한달 월급이지만 아저씨가 벌기 위해선 몇달은 고생하셨을껀데 정말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