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분명히 이 두손으로 워셔액을 주입구 끝까지 채웠고
또 끝까지 찮것을 이 두눈으로 확인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일요일에 본넷을 열어서 워셔액통을 확인해보니 목까지 올라와 있어야 할 워셔액이
개눈 감추듯 사라지고 없는것이다.
그렇다고 워셔액 보관통의 이음이나, 파손이 있는것도 아니고, 운행중에 사용한것도 아닌데,
주인몰래 이놈이 몸에도 좋지 않은 워셔액을 몰래몰래 먹어치우는것 같다.
자식 배고푸다거나, 목마르면 말을 할것이지.
몰래 몰래 그런것이나 먹고, 그러다 나중에 잘못되면 주인탓이나 할라고 그러는지...
더 아프기전에 보험으로 종합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할까봐요..

나중에라도 보험기간 끝나기라도 하면 그 어마어마한 일반료로 치료를 받을라고 생각하면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