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하나 까딱하기 싫었던 귀차니즘신께서 가셨나봅니다.

간만에 글쓰네요 ㅎㅎ

아마...한달이 훨 넘었을겁니다.세차한지가....ㅡ.ㅡ

집근처에 가까운셀프세차장이 없는지라 할수없이 20분정도를 달려 셀프세차장을 가곤합니다.

다른횐님들은 어쩌시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셀프세차장은 다른차량이 많이 유동되는지라

거기서 왁스질은 삼가해주십사.....하는 문구가 붙어있는지라 간단간단한 세차만하고 자리를 빼주는게

거기만의 룰(?)인걸로 알고있습니다.본인도 물세차랑 실내청소등 간단히만 하고 주위학교나 그런데로 가서

광내기및 여러가지를 합니다.

오늘 가보니 가관입디다...ㅎㅎ

친구인듯한걸로 보이는 3명 (세라토.아반떼스포츠 두대)이 그냥세차만 하고 갈것이지

왁스도 칠하고 ....다칠하고 한놈자판기로 가서 다른놈꺼포함 커피3잔을 뽑더니 담배하나쓱 물고

왁스마르길 기다리는지 갈생각을 안합디다...-_-;;

안그래도 좁은세차장 전세낸거도 아니고 차문활짝 다열어놓고 뭔개념없는짓인지....

다행히 자리가 나서 빼고돌리고해서 겨우 들어가 세차를 후딱했네요.

욕이라도 한마디쓱 먹여주고 싶었는데 보기싫은건 안보고 말아버리는게 본인의 못난 성격이라..ㅠ.ㅠ

얼릉 세차장을나와 근처 중학교로 갔습니다.

근3시간여에 걸쳐 닦고 또닦고...다하고나니 아까일은 생각도 안나고 깨끗한 울라셍이 보니까

흐뭇하기만합니다 ^^ 앞으론 자주좀 닦아줘야겠네요 ㅎㅎ

날씨가 정오무렵엔 참 좋네요..요즘 다들 안운하시고 항상 깔쌈하고 이쁜라셍이 만드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