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자신이 세운 건물 관리업체에 딸과 아들이 직원으로 근무한 것처럼 가짜 서류를 꾸며 다달이 월급을 지급했습니다.
이 후보의 큰딸은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직원으로 등재돼 매달 120만 원씩을 받았고, 막내아들은 2007년 3월부터 현재까지도 이곳에서 매달 250만 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은 이 업체에서 일한 적이 없는 유령직원으로 밝혀졌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자신이 세운 건물의 관리업체에 딸과 아들이 직원으로 근무한 것처럼 가짜 서류를 꾸며 다달이 월급을 지급했다.
줄리어드 음대를 나온 딸은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직원으로 등재돼 매달 120만 원씩을 받았고,
막내아들은 2007년 3월부터 현재까지도 이곳에서 매달 250만 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은 이 업체에서 일한 적이 없는 유령직원으로 밝혀졌다.
일하지 않은 자녀에게 매달 꼬박꼬박 회사 돈을 지출한 것도 남들이 보기에 부도덕한 일이지만, 자녀들을 근로자로 허위 신고하는 수법으로 8800만 원 가량의 소득신고를 누락·탈세해 부당한 수익을 얻은 것은 법을 어긴 것이다. 헌법을 수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대통령 후보로서는 중대한 결격사유가 될 수도 있는 일이다.
이명박 후보 사람만 죽이지 않으면 대통령 될것 같습니다.
비리 위장전입.위장취업.BBK. 줄줄이 터져도 사그러들지 않는 지지율...
법을 어기고도“죄송스럽게 생각한다”이 한마디로.. 덮어지고..
저번주 국정감사에서 나온 문젠데
쉬쉬하는 언론으로 인해 이 일을 아는 국민들도 얼마 없는것 같고..
'이명박, 자녀 유령직원 탈세' 쉬쉬하는 언론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346
네이버가 시사.정치 뉴스에 댓글을 없애고 게시판을 통폐합 하더니 그이유는 이렇더군요.
“정권 잡으면 너희 다 죽는다”… 이명박 ‘포털 회의’ 파문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0&articleid=20071024152030195a3&newssetid=455
서울시장시절엔 서울시를 하느님께 봉헌 하더니.
자기 회사에서는 다니지도 않는 자녀들에게 월급을 8000만원이나 주고.
대통령이 되면 뭘 하시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이 후보의 큰딸은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직원으로 등재돼 매달 120만 원씩을 받았고, 막내아들은 2007년 3월부터 현재까지도 이곳에서 매달 250만 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은 이 업체에서 일한 적이 없는 유령직원으로 밝혀졌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자신이 세운 건물의 관리업체에 딸과 아들이 직원으로 근무한 것처럼 가짜 서류를 꾸며 다달이 월급을 지급했다.
줄리어드 음대를 나온 딸은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직원으로 등재돼 매달 120만 원씩을 받았고,
막내아들은 2007년 3월부터 현재까지도 이곳에서 매달 250만 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은 이 업체에서 일한 적이 없는 유령직원으로 밝혀졌다.
일하지 않은 자녀에게 매달 꼬박꼬박 회사 돈을 지출한 것도 남들이 보기에 부도덕한 일이지만, 자녀들을 근로자로 허위 신고하는 수법으로 8800만 원 가량의 소득신고를 누락·탈세해 부당한 수익을 얻은 것은 법을 어긴 것이다. 헌법을 수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대통령 후보로서는 중대한 결격사유가 될 수도 있는 일이다.
이명박 후보 사람만 죽이지 않으면 대통령 될것 같습니다.
비리 위장전입.위장취업.BBK. 줄줄이 터져도 사그러들지 않는 지지율...
법을 어기고도“죄송스럽게 생각한다”이 한마디로.. 덮어지고..
저번주 국정감사에서 나온 문젠데
쉬쉬하는 언론으로 인해 이 일을 아는 국민들도 얼마 없는것 같고..
'이명박, 자녀 유령직원 탈세' 쉬쉬하는 언론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346
네이버가 시사.정치 뉴스에 댓글을 없애고 게시판을 통폐합 하더니 그이유는 이렇더군요.
“정권 잡으면 너희 다 죽는다”… 이명박 ‘포털 회의’ 파문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0&articleid=20071024152030195a3&newssetid=455
서울시장시절엔 서울시를 하느님께 봉헌 하더니.
자기 회사에서는 다니지도 않는 자녀들에게 월급을 8000만원이나 주고.
대통령이 되면 뭘 하시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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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러라
2007.11.12 23:09
살다살다 이런 구린내나는 대선후보는 첨보는군요 ㅡㅡ;;; -
집그리는사람
2007.11.12 23:09
자자~~~~
클라에서 종교이야기, 정치이야기는 하지 않는것이 관례입니다.
아무리 자유게시판이라도 클라의질서를 지키던 일종의 가드였습니다.
그러나 요즘 들어 이런 정치류의 이야기가 올라오고 있네요...
이런 글들은 다른 포털에서 하셨으면 하네요. -
ko-
2007.11.12 23:09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이지만 그래도 정치, 종교 얘기는 많이 자제하는 편입니다.
이곳 아니어도 다른 곳에서 충분히 접할 수 있고 대개 게시판을 소란스럽게 하는 주범(?)이 되기 때문이죠. -
임자929
2007.11.12 23:09
어쨌거나 어렵게 자라서 성공한 사람이지만 이젠 변했지요. 나도 그 사람 싫어요. -
ICARUS
2007.11.12 23:09
후보 중에 안 구린 사람 있을까요... 정치하는 사람이 다 똑가지요 --; -
반지하의제왕
2007.11.12 23:09
그나물에 그밥이죠...정치판이 거기서 거기.. 그러니 한국이 이꼴 ..정권바꿔바짜 ...ggg -
운수대통
2007.11.12 23:09
저사람은 인생 자체가 앞만보고 산사람이라서 삶자체가 비도덕적 일거라고 봄 .. 맨손으로 현대건설 ceo가 될때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 박통때는 그렇게 해야만 성공할수 있던 시절이라서 .. 뭐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저런사람이 대통령 되면 선량하게 법지치고 사는 사람은 바보가 되서 우리나라 미래가 없다고 봄
그런 면에서 대통령은 그래도 비리가 적은 사람을 .... -
없다없어
2007.11.12 23:09
다 똑같다지만 저사람 만큼 구린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요...
다른 사람이 내키진 않으나... 저사람은 싫고..
결국 선것날 놀러나 가야 한단 말인가...... 에휴... -
ShocK(쇼크)
2007.11.12 23:09
지금까지 봐오면서..임기 끝나기 전에 난리친 인간들은 많았지만.
벌써부터 난리인 후보중에 최고봉인거 같습니다..ㅎ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요~~ㅋ -
국영짱
2007.11.12 23:09
이곳 자게에서는 종교,정치애기는 하지 않는게 관례라고는 하지만
명바기는 정치판에서 종교를 가지고 좌지우지해서 아예 상종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불교탄압하고 서울시 하느님한테 바친다고 하고 등등....쩝. 씁슬합니다.. -
Rhoads
2007.11.12 23:09
어느 사이트에서는 이번에 정권교체하고 5년 동안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는 말도 있네요. -
통나무비
2007.11.12 23:09
너무 똑똑하고 힘 있어도 문제네요
저런 문제가 사회 전반에 통념으로 깔려 있다는게 더 문제 같습니다
도덕성이 땅에 떨어진 -
피라미드웨건
2007.11.12 23:09
정치인 욕하지 마세요....누워서 침뱉기랍니다. 욕할거면 뽑지를 말던가....욕하고 뽑고...욕하고 뽑고...정치인들이 무슨죄가 있습니까!!!! -
안동라세티
2007.11.12 23:09
에혀.. ㅠㅠ 누가 하나 똑같은거 아닌가요..? -
poroco
2007.11.12 23:09
새로운 비리 뉴스로 다른 비리를 가리는 '비리 돌려막기' 신공을 발휘하고 있습니다.-_-;;
그나물에 그밥이라거나 다 똑같다거나 하는 식으로 넘어갈 문제가 아니죠.
잘하겠다고 해서 잘하라고 뽑았는데 잘 못하면 욕하는게 당연하죠. 잘할때까지 욕하고 그래도 안되면 바꿔야죠. -
ShocK(쇼크)
2007.11.12 23:09
저는 서울시장 안뽑았어요..ㅋ
욕해도 되죠?ㅎ 피라미드님..ㅋ -
피라미드웨건
2007.11.12 23:09
맞습니다.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추진력은 있는데 화합력이 부족하다거나 리더십은 있는데 정책은 부족하거나 그런거라면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그게 도덕성이라면 문제가 다릅니다. 서구 선진국에서 왜 정치인의 제일 덕목이 도덕성이겠습니까! 공적으로 얻은 항공마일리지를 개인적으로 사용해도....공적인 관용차를 개인적으로 사용해도 용서하지 않습니다.
정치인은 사회를 구성하는 무수한 집단들의 이해관계의 한 가운데에 놓여 있습니다. 왜 그렇냐면 정치인들은 국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입법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법이라는게 말로는 만인에 평등이지만 실상은 어느 한쪽이 좋으면 반드시 어느 한쪽은 피해를 보게 되어 있습니다.
가장 쉽게 자동차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대다수 오너들은 자동차 관련 법규가 소비자 중심이길 원합니다. 예를들어 보증기간도 늘어나고...서구와 비교해서 아연강판하는데...수출형에 아연강판 많이 사용하는건 그 나라의 소비자관련 법규가 엄격해서 그렇습니다....그렇지만 우리나라는 사실상 관련 법규는 사용자측에서 거의 결정합니다. 일반 국민들은 법이 사실상 자신들의 실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그런 것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더군요. 그렇지만 사용자측은 그렇지 않습니다. 관련 법규 문구하나에 회사 매출이 달라지고 회사의 운명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입법과정에서 눈을 불을 켜고 있습니다. 단 한줄이라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해 필사적인 로비를 벌이죠.
현실이 이렇게 때문에 입법이나 개정과 관련해서 서민들이나 소비자입장을 반응하는 비율을 극히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양심적인 정치인이나 관료, 최고집권자의 의지가 반영될때에야 비로소 서민이나 소비자 권리조항이 들어가게 됩니다. 때문에 법을 제정하고 사회집단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정치인들은 도덕성이 제일 우선일 수 밖에 없습니다. 첨예한 이해관계의 복판에서 그나마 공정하게 조정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양심에 맡길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언론이 이미 자본의 노예로 전락해서 정치인이나 관료견제에 눈도 돌리지 않고 시민단체의 힘도 미약한 나라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뭐 말이 길어졌습니다만...구미에서 그간 이상하게 생각했던게...어째 사회구성원의 대다수를 이루는 서민들이 왜 부자정당에 투표를 할까...요게 궁금했던 모양입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죠. 최근에 서민들은 자신의 이익에 따라 투표하지 않고 정체성에 따라 투표한다는 이론이 나왔습니다. 참 씁쓸한 답이죠. 결론은 그런 사회의 불평등은 서민 스스로가 원한다는 겁니다. 즉 서민은 비록 자신의 생활이 퍽퍽하고 힘들지라도 자신들의 정체성에 맞는 집단에 표를 주는거죠. 당연히 그런 정당이 서민정당은 아니니 정책이나 각종 혜택은 부자나 기업가들에게 돌아가는 거죠. 문제는 부자들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미안하지만 우리나라 서울 부자동네의 지지율은 뻔하죠.
결국 서민은 투표때 잠시 만족감을 얻고 대신 경제적 이득을 포기하는 반면 부자는 거기에 더해 자신들의 경제적 이득도 얻는거죠. 이런 행태가 되풀이되다보니 우리나라와 같이 기형적으로 간접세 비중이 높고 직접세 비중이 낮아 결과적으로 무슨 정책을 펴도 서민에게 피해가 가는 도돌이표와 같은 사회구조가 정착된거죠.
뭐 특정 후보를 두고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유권자들의 일반적인 행태입니다. 저는 정치인 욕하지 않습니다. 어느 나라나 정치인들은 다 똑 같기 때문입니다. 다만 다르다면 그 정치인을 뽑은 유권자들의 수준이 다를 뿐입니다. 더불어 그동안 열씨미 부자정당에 표를 줘 왔던 분들은....왠만하면 서민생활을 더 이상 들먹이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도 있습니다. -
norton
2007.11.12 23:09
damanegi lee 라고도 하더라구요 -
부자
2007.11.12 23:09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이명박후보를 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그자리에 않게 되면어떨까요
매에 장사 없고, 돈 앞에 효자없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
털세곰
2007.11.12 23:09
글쎄요... 전 이명박이 능력있는 사람이라곤 결코 여겨지지 않는데. 현대건설 시절은 다 정주영의 그늘에서 가능한 것 아니었을까요? 자기가 직접 한 것이 뭐가 있습니까? BBK 김경준이에게 사기나 당했지.
누가 그러더군요. 이명박은 보이는 것만 한다. 버스중앙차선제, 청계천, 대운하...
두고 보십시오. 이명박, 엄청나게 독단적이면서 시야 좁고 납득못할 과거사들 계속 쏟아져 나올 것입니다.
위에 어느 분이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잘 뽑아야 합니다. 유권자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뽑아야 장난질(?)하는 구,시의회부터 국회한량들, 대통령까지 없어집니다.
그리고, 위에 소울마돌이님. 저도 이명박이랑 동문인데, 동문이다고 그 사람 지지하는 것은, 한번 더 생각해보면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고향사람이라고 찍고, 동문이라고 찍고, 장로라고 찍고, ... 이제 이런 것은 하지 맙시다. -
Rhoads
2007.11.12 23:09
피라미드웨건님//
. 결론은 그런 사회의 불평등은 서민 스스로가 원한다는 겁니다. 즉 서민은 비록 자신의 생활이 퍽퍽하고 힘들지라도 자신들의 정체성에 맞는 집단에 표를 주는거죠 <----------------------
요게 무슨 말인가요? 보수 정당과 서민의 정체성과 어떤 관계가 있다는건가요? (따지는게 아니라 아니라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서 그럽니다) -
poroco
2007.11.12 23:09
대중의 의견을 잘따르고 대중의 편승하는 대통령도있고, 때론 자신의 독단적인 판단, 신념에 의해 일을 만들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 대중의 의견을 경청하고 국민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는 대통령도 있고, 자신의 독선적인 판단에 따라 일을 밀어붙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CEO라면 후자도 돈잘벌면 괜찮다 소리 듣겠습니다만, 대통령이라면 독재자 소리를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거기에 도덕성까지 결여된 독재자라면, 한마디로 끔찍합니다. -
털세곰
2007.11.12 23:09
글쎄요... 소울마돌이님과의 즐거운(?) 논란은 쪽지나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지만 그냥 여기에 한 마디만 쓸렵니다. 그리고 어차피 개인의 선택이긴 하지만 그 선택에 이르는 과정은 보다 폭넓게 적용되는 기준은 있는 것 같습니다.
"일장일단이 있다"는 님의 말씀은 이미 '단'을 생각하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물론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지요. 그러나 장점 열가지를 덮을 심대하고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사람이라면 역시 문제있습니다.
지금 이명박의 지지율이 높은 것...? 상대의 약점(경제 실패)에 비교해 부각된 면이 강하게 작용하는 상태에서 정권교체를 하자는 지극히 막연한 요구에서 밀려나온 답입니다.
이명박 자체만의 지지율이 그렇게 높다면, 님의 말씀처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 낫다"고 한다면, 차떼기당의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으며 정치적 약속마저 번복하며 노욕이단 소리를 들으며, 이제서야 대선에 뛰어든 이회창 후보가 그렇게 두려워 박근혜에게 '제발 나 좀 밀어주라'고 애걸합니까? 자신의 뚜렷한 정체성과 이미지에 기반한 확고한 지지도가 없기 때문에 조그만(?) 외부변수에도 본인 스스로가 먼저 긴장하는 것 아닌가요?
사기업 사장은 이유야 어쨌든 실적만 좋으면 되지만 한 나라의 경영자로서의 대통령은 그렇지 않습니다.
국가경영의 성적표가 경제성장만은 아니라는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자신의 재산만 이미 수백억원대이면서 한달 일이백만원 성인이 다된 자기 자식들 용돈 집어줄려고 위장취업 서슴찮는 정도밖에 안되는 인성으로는 21세기 무한경쟁 시대의 한 나라의 대통령.... 전 아니라고 봅니다. 적어도 우리나라가 세계일류 국가로 도약하고자 하는 바램이 있다면.
청렴결백하지만 능력없는 대통령도 문제지만, 능력 조금 있다고(사실 정말 그런것인지도 뚜렷하지 않지만) 대충 위아래 찔러주고 옆도 챙기고 자기 주머니도 채워가며 하는 대통령... 5년은 갈지 모르지만 10년도 결코 어렵습니다.
작금의 삼성 사태, 사실 이것과 뭐가 다른가요? 삼성 잘나가니 소소한(?) 잘못은 덮고 가자 아닌가요? 앞으로 5년은 더 잘 나갈 수 있겠죠. 하지만 정도가 아닌 길을 걷는 사람, 기업은 결코 끝까지 훌륭히 지속되지 못할 것입니다.
소울마돌이님, 호랑이는 굶주려도 풀을 뜯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고대 경영 동문인 이명박이 대통령 안 되어도 한국에는 대통령감 차고 넘칩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는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기준이 적용되어 어떤 과정을 거쳐 대통령을 뽑는가 하는 것 역시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이명박 지지하시는 것은 얼마든지 자유입니다만 동문이기에, 자랑스런 고대 경영 과선배이기에, 많은 그의 치적을 우호적으로 판단하기에, "일장일단 다 있지 않느냐?"고 본인에게도 후보에게도 관대한 기준을 적용시키는 것은, 고대인다운 모습은 분명 아닙니다.
정치와 종교 얘기는 하지 않는 것이 클라 자게의 불문율인데 깨뜨려 다른 회원님들께 송구스럽고, 제 까칠한 글로 인간적으로 감정 상하셨다면 소울마돌이님께도 미안합니다. 언제 학교 들르시는 날 있으면 미리 연락주세요. 이런 일 있었다고 해서 커피 한잔 못 나눌 정도로 아직 고대인들이 팍팍하지는 않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