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펌] SM7 TG 비교기

운수대통 2007.11.15 23:05 조회 수 : 509

SM7에 이미 마음이 가있는 사람이 썼지만 TG와 7의 차이점을 잘 기술했서 가져 왔어요 ..

혹시 주변에 고민하시는분 있으시면 ..

===========================================================

본의 아니게 내용이 좀 깁니다. 아주 심심하신 분들은 재미삼아 함 읽어봐 주세요... ^^;


이제 차를 받은지 한달 반 정도 되었네요. SM7을 구입하기 전에 많이 망설였습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이셨겠지만 TG Q270과 SM7 2.3 사이에 갈등을 많이 했었습니다. 사실 와이프가 운전할 family car를 필요로 했었습니다. SM5, NF, Lotze, Tosca 등도 family car의 용도로는 충분했지만 시운전 후 커진 차체에 비하여 동력성능이 다소 모자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좀 업그레이드 된 NF Sonata F24S와 Tosca 2.5의 견적을 내봤더니 둘다 2700만원 정도로 결코 싸지 않더군요. 그리하여... 한 300만원 더 쓰는게 나을 것 같아 한단계 위의 SM7과 TG로 시선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SM7 3.5와 TG Q330은 예산초과로 제외하였습니다(제 차라면 모를까 와이프가 탈 차인데... ㅎㅎ).

제 주변의 분들께 슬쩍 물어보면 10명 중 8명은 TG를 추천하시더군요. 그 이유를 물어보면 다들 "TG가 더 비싸고 좋은 차 아냐?"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직접적인 자기경험에서 나오는 답변을 해주시는 분은 없었습니다. 더더욱 SM7과 TG를 객관적인 관점에서 비교를 해주시는 분은 더더욱 없었구요.

결국 믿을 것은 제 자신의 판단 뿐, SM7 2.3과 TG Q270 두대를 각각 렌트하여 짧지만 하루씩 운행해 보았습니다. 이 세상 모든 분들의 각자 자기 나름대로의 구매결정요소를 갖고 계시겠지만 저 역시 제 나름대로의 구매결정요소가 있습니다.


1. 가격 및 옵션
2. 디자인 및 바디
3. 동력계통
4. 인지도
5. 편의성


1. 가격 및 옵션

1) 가격

제가 잡았던 예산은 차값으로 3000만원. 세금을 포함하면 3300만원 남짓이었습니다.

◆ TG Q270 Luxury (29,710,000원)
◆ SM7 XE + 메모리팩 + 6CD체인져 (28,300,000+502,000+676,000=29,478,000원)

가격은 거의 비슷합니다. 고작 232,000원 차이인데 이는 영업사원이 커버해 줄 수도 있을 정도의 미세한 차이이므로 열세를 논할 수 없었습니다. 유류비지원 등의 할인을 포함한다면 약간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큰 변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2) 옵션

두차량의 옵션을 살펴보면...

5단 자동변속기, VDC, EPS, 후방경보장치, 인대쉬 6디스크 체인져, 레인센서, ECM 룸미러 등 대부분 대동소이 합니다. 다만 XE에는 TG에 기본장착인 공기청정기 대신에 서브우퍼가 들어갑니다(예전 차량에 공기청정기가 있었지만 처음 몇일만 쓰고 그 다음부터는 한번도 안썼던 기억이 있어 어짜피 관심 밖 입니다). SM7의 오디오는 TG의 JBL 사운드시스템에 비하여 확연히 열세입니다(구입전 렌트하여 시승했던 LE 차량은 서브우퍼도 달려있지 않아서 사운드퀄리티는 더욱 열세였습니다만 서브우퍼가 탑재된 XE은 그나마 조금 낫습니다). TG에는 센터채널 스피커도 있더구만... 흡...

TG에서 스마트키를 선택하려면 31,800,000원짜리 스마트팩 차량을 구입해야 합니다. 슈퍼비젼 클러스터, IMS2, 전동식 페달, 후방석 커튼 등의 불필요한 옵션까지 209만원을 더 내고 강제구매해야 합니다. 반면 SM7에는 전차량 스마트키가 기본입니다.


3) 출고 후 업그레이드

SM7 XE에는 17인치 휠이 기본이고 TG는 16인치이지요. TG Q270을 사더라도 휠+타이어는 Q330의 17인치로 교환할 생각이었습니다. TG의 16인치 휠은 디자인적으로 좀 심하다는... SM7 LE 대신 XE를 선택하게 된 동기도 17인치 휠이 일정부분 작용합니다(물론 실버몰딩과 블랙/블루의 인테리어도 마음에 쏙 들었지만요..)

어짜피 네비게이션은 출고 후에 장착하는게 여러모로 나은 것 같아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출고 후 네비게이션을 매립한다면 SM7이 훨씬 깔끔한 장착이 가능합니다. TG는 네비게이션을 매립하려면 별도의 카오디오를 구입하여 아랫 콘솔 부분에 끼워 넣고 별도의 컨버터를 달아야 핸들리모컨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TG의 후방카메라는 순정품을 이식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워서 대부분 유사품을 이용하여 개조한다고 합니다. 이점을 고려할 때 SM7이 우세하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SM7 XE TG Q270
가격: 비슷함 비슷함
옵션: 비슷함(스마트키) 비슷함(공기청정기)
휠: 17인치 기본 16인치(17인치 중고구입시 40만원 정도)
네비: 매립 편리함 매립 어려움


2. 바디

많은 분들께서 자동차의 생명은 "엔진"이라고 답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자동차의 생명은 "바디(body)"입니다. 엔진이나 미션이 고장나면 새것으로 교체하거나 수리하면 됩니다. 그러나 차대(chassis)가 심하게 손상되면 자동차는 어쩔 수 없이 폐차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바디의 완성도에 큰 의미를 둡니다.

1) 디자인
솔직히 말씀드려 TG와 SM7 중 어느 디자인이 더 나은 지 모르겠습니다. 두 차량 모두 나름대로의 캐릭터를 갖은 디자인입니다. TG는 준대형 차량으로써는 다소 너무 날씬한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NF쏘나타와 TG 그랜져는 디자인이 바뀌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다만 TG는 모던한 외관과는 좀 어울리지 않게 인테리어는 상당히 클래식한 면이 있습니다. 반면 SM7은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가 일치되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준대형 차량에 걸맞게 결코 젊잖지는 않지요.

아무쪼록 디자인으로는 TG와 SM7 모두 우열을 가르기 힘들었습니다.


2) 도장상태
이 부분이 SM7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동기였습니다. 저는 수십만원씩 들여서 전문점에서 유리막 코팅을 하거나 손수 유리막 코팅을 시공하는 매니아급은 아닙니다만... 항상 손수 세차하고 왁스를 먹여주는 자칭 '전통파 매니아'입니다. 그래서 차량 자체의 도막품질을 유심히 살피는 경향이 있습니다.

렌트했던 TG와 SM7은 우연히도 모두 검정색이었습니다. 도장상태를 살피기에는 최적의 색상입니다. 두 차량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 TG의 도장상태가 SM7보다 거칠고 얇아보였습니다. SM7의 도장은 전체적으로 무난합니다. 그러나 불소도장의 장점이 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TG를 운행하던 중, 백화점에 갈 일이 있어서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문을 여는 순간 기둥에 문짝이 조금 닿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도어 옆의 칠이 홀라당 떨어진게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렌트카라도 조금 터치업을 한다음 반납해야 하기에 잘 아는 공업사에 들렸습니다. 공업사 사장님 왈... TG는 수성페인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도막이 매우 약해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또한 도막의 불침투성도 상당히 약하여 얼룩이 지기 쉬우니 SM7이 나은 것 같다고 추천하시네요.


3) 구조적 강성
자동차 전문가라도 차체강성을 시험하여 측정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저에겐 전문시험장비도 없고 데이터도 없으니 운전하면서 느낀 것을 바탕으로 할 수 밖에요.

일단 본넷을 열고 봤습니다. 전면부의 구조는 SM7이 TG보다 훨씬 약하게 되어 있더군요. 범퍼와 휀더를 헤드라이트가 붙잡고 있는 형상입니다. 렉서스나 인피니티 등의 일본차들은 대게 이런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면부를 제외한 다른 부분의 차체강성은 두 차량모두 별 차이 없는 것 같습니다. SM7은 경미한 전면추돌에도 견적이 많이 나오게 생겼습니다. 이런 생각에서 값비싼 HID를 옵션에서 제외시켰습니다. ^^;


3. 동력계통

1) 엔진

◆ TG: V6 2656cc(보어 86.7mm× 스트로크 75.0mm), 192ps/6000, 25.5kg·m/4200rpm
◆ SM7: V6 2349cc (보어 85.0mm × 스트로크 69.0mm), 170ps/6000, 23kg·m/4400rpm

수치적으로 본다면 단연 TG가 앞섭니다. 그러나 실제 샤시 다이나모 미터에 올려보면 둘다 140마력 정도가 측정된다는 모 튜닝샵 주인장의 의견에 따라 결국 몸 다이나모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TG는 출발시 악셀 페달에 무엇인가 걸리는 느낌이 살짝 나지만 그 이후에는 이내 괜찮아 집니다. 현대차 답게 1단 기어비가 낮아서 출발은 경쾌하나 2단과 3단 2000-4000RPM 대역에서 무엇인가 잡고 있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만 RPM이 상승할 수록 나름대로 잘 차고 나갑니다. 엔진소음은 조용합니다. 도로조건이 좋지 않았고 서스펜션이 다소 불안하여 최대로 밟아본 속도는 190km/h 정도 밖에 내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220km/h까지는 무난히 나갈 것 같습니다.

SM7을 몰아본 결과 초반전에는 조금 답답하지만 일반적인 2000cc차량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3800-4300RPM 부근에서 잠시 움찔하다가 6500RPM까지는 꽤 시원하게 차고 올라갑니다. 전체적으로 토크밴드는 플랫하게 올라가는 것 같은 괜찮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180km/h까지는 어렵지 않게 올라갑니다. 그러나 220km/h을 까지 도달하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렸습니다.

두 차량 모두 숏스트록 엔진의 태생적 한계를 떨쳐버리긴 어려운 가 봅니다. 전반적으로 SM7의 엔진이 다소 부드러운 것 같습니다. 엔진출력을 떠나 고속에서의 주행성능은 SM7이 나은 것 같습니다.

TG의 본넷을 열어보고 소음을 들어보니 VGIS(가변흡기) 장치가 플라스틱 매니폴드에서 떠는 듯한 소음이 발생했습니다. 친구의 TG를 타봐도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모름지기 공학적으로 본다면 그 정도의 미세한 소음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아주 불쾌지수가 높은 날에는 짜증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 SM7은 V6 엔진고유의 기계적 소음 이외엔 별 다른 소음은 들리지 않습니다.


2) 자동변속기

◆ TG: H-Matic 5단
◆ SM7: AISIN AW 5단

변속감은 TG의 자동변속기가 더 부드럽습니다. 변속충격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만 반응이 느립니다. 발끝으로 업쉬프트와 다운쉬프트를 하려고 하면 1-2초 정도 늦게 반응합니다. 수동변속기 차량에 비교한다면 기어 변속시에 클러치를 천천히 떼어 부드럽게 변속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H-Matic 수동모드로 운전하면 변속이 어느 때는 즉각적이고 또 어느 때는 다소 지연됩니다. 저로써는 적응이 쉽지 않았습니다.

SM7의 변속기는 반응이 상당히 즉각적입니다. 대신 변속충격은 좀 있는 편입니다. 수동변속기 차량에 비교한다면 동력의 로스(loss)를 줄이기 위하여 클러치를 신속히 작동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높은 RPM으로 올릴 수록 변속은 부드럽습니다. 그러나 저속에서는 간혹 울컥거림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부드럽게 운전하면 할 수록 울컥거림이 더 발생하더군요. 악셀을 과감히 조작하면 오히려 더 부드럽게 변속됩니다. 이상하죠? 수동모드로 변속기를 조작하면 상당히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아줌마가 얌전히 타기에는 TG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대차의 고질적인 미션 내구성 결여로 인하여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 예전에 타던 XG는 오토미션을 4번이나 교체하여 수백만원을 날린지라 좀 정네미가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모름지기 판매량으로 보나 기술로 보나 자동변속기의 최고봉은 독일의 ZF와 일본의 AISIN AW입니다. 두 차량의 자동변속기를 비교하기엔 일장일단이 있었으나, 신뢰성 면에서 AISIN에 더 후한 점수를 주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TG처럼 부드러우면서 SM7처럼 동력이 팍팍 연결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엔진출력 수치상으로 TG가 22마력이나 앞서지만 휠마력으로는 거의 비슷하다는 사실을 보면 변속기에서 잡아먹는 loss가 상당한 것 같습니다.


4. 인지도

주변 분들에게 여쭤봤습니다. "TG가 좋습니까? SM7이 좋습니까?" 남녀노소 불구하고 모두들 약속이나 한듯이 "SM보다 TG가 더 고급 차 아냐?" "SM7은 잘 나간다고는 하던데 TG가 낫지?"라고들 합니다. 아무래도 한때 부의 상징이었던 "그랜져"란 이름에서 한 50점은 먹고 들어가는가 봅니다. 여기서 좀 흔들립니다. 아줌마들 사이에서도 은근히 자동차에 대한 질시가 있더군요. 차값이 얼마인데 돈들인 티는 좀 나야겠죠.

아무래도 대한민국 내의 인지도는 역시 "그랜져"가 압승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임원들도 80%가 그랜져를 선택했다고 하네요...


5. 편의성

앞에서 살펴봤지만 옵션은 대동소이합니다. TG Q270 Luxury에는 조수석 전동시트를 선택할 수 없지만 SM7은 Memory Pack I을 선택한지라 있고... TG Q270 Luxury에 선택불가한 스마트키도 SM7은 기본입니다. SM7 XE는 6매 CD체인져를 선택하면 서브우퍼가 장착되지만 TG에 있는 센터채널 스피커가 없습니다. 뭐 이 정도의 차이입니다. 같은 가격을 놓고 본다면 SM7이 조금 더 편의옵션이 많은 것 같습니다만 큰 차이는 아닙니다.

실내공간은 TG가 더 넓은 듯 합니다. 특히 뒷자리는 TG가 훨씬 넓습니다. 시트쿠션도 TG가 더 포근합니다. 그러나 어짜피 제가 뒷자리에 탈 일이 전혀 없는 관계로 제게는 큰 이슈거리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뒷자리에 탈일이 많거나 사람을 태워야 할 일이 많다면 SM7을 선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운전의 편의성은 TG가 일반적인 주행에는 더 편합니다. 일반적으로 "쿠션"이 좋다고 이야기하지요. 그러나 막상 운전자가 조향을 하려고 핸들을 급히 꺽었을 때 TG는 후미가 즉각적으로 따라오지 않고 조금 흐르는 경향이 있어서 실제보다 더 큰 차량을 운전하는 느낌이 납니다. 반면 SM7은 실제보다 더 작은 차량을 운전하는 것 처럼 반응이 즉각적이고 후미 추종성이 우수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덩치값 못하고 "촐랑"거린다고 표현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더욱이 TG는 앞 휀더와 뒷 휀더가 차체보다 튀어나와서 형태로 좁은 길에서 주차를 하거나 회전을 하려면 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구입기를 끝마치며...

저는 이렇게 SM7을 선택했고 아직 후회는 없습니다. 판단의 기준은 휙일적일 수 없습니다. 자기의 기준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한가지가 있다면 다른 열가지를 포기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이 세상에 완벽한 자동차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수제작으로 주문해서 탄다고 해도 불평불만 사항이 있을텐데요. 저는 제 나름대로의 판단기준에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서버 복구 관련 공지 [13] 하트리우스 2016.09.09 999
공지 클라 공동구매 공지사항 [3] 하트리우스 2015.05.13 30187
공지 ==불법광고 및 음란광고 신고요령==(필독) [21] 집그리는사람 2011.12.27 75035
공지 [신입회원님들 필독하세요] 장터이용 제한을 두는 이유 [113] 집그리는사람 2011.04.12 64636
공지 중고로 라세티를 입양하시거나 입양을 원해서 가입하신 신규 회원님들 환영합니다. [9] 집그리는사람 2011.02.21 86246
11945 미친다 미쳐 [3] 쌍용 2007.11.16 134
11944 토스카 사진들 모아봤어요 ^^(스크롤의 압박인가?ㅋ) [11] 무적mom 2007.11.16 435
11943 11월16일 출석부 [46] 네온스틱 2007.11.16 57
11942 ★입체 음향 녹음 기술 홀로포닉스(Holophonics)★죽습니다. [3] 흑석 2007.11.15 184
» [펌] SM7 TG 비교기 [9] 운수대통 2007.11.15 509
11940 현대 차기 대형세단 BH 위장막 걷은 사진 [15] file 백두 2007.11.15 617
11939 헨뤼 부산댕겨왔심더. ㅋ; [15] file 헨뤼달려 2007.11.15 229
11938 내가 만든 전광판~~ [9] 종합예술인 2007.11.15 283
11937 라세티해치백... [3] 카네이져 2007.11.15 254
11936 밖의 날씨가 완전 겨울 입니다.. [2] 운수대통 2007.11.15 55
11935 저도 요새 이여자땜에 ...^^ [16] file 개나리 봇짐 2007.11.15 670
11934 GM대우 '비트' GM의 차세대 경차로 개발(네이버뉴스펌) [8] file 맨하탄 2007.11.15 321
11933 현대 쏘나타, 혼다 어코드 부분 표절 의혹? (네이버뉴스 펌) [12] file 맨하탄 2007.11.15 453
11932 현대 제네시스 이제 위장막 벗기고 돌아다님. [5] file 김무현 2007.11.15 572
11931 한궁과 금허의 차이 네모지존 2007.11.15 109
11930 차가 어제 갑자기 돌변(?)했는데요.. -_-; [15] 분홍피아노 2007.11.15 323
11929 사업소 정비사때문에 난감합니다 !!! T.T;; [6] 이재봉 2007.11.15 238
11928 테러 3번째,,ㅡㅡ [3] 터프~~ 2007.11.15 98
11927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1] 신4라셍~ 2007.11.15 133
11926 4x4 의 매력 [14] 빨간풍뎅이 2007.11.15 34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