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이 좋아...
이번엔 무서운 경험담입니다...
특히 임산부나 심신이 약하신분 노약자분들은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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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부터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습니다...
우유배달 할때입니다...
새벽에 배달해보신분들은 잘 아실텐데여...
가로수가 꺼지는 시간이 새벽 5시입니다...
그시간이 가장 괴로운 시간입니다...
무서운게 아니라 해뜨기전까지는 당최 앞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오로지 감으로만 뛰어 다녀야 합니다...
대학1학년때였을겁니다...
5시에 가로등이 꺼지고... 우유 거의 다 돌리기전...
마지막 아파트로 진입하는데...
갑자기 쿵소리(퍽소리 비슷...)가 나더군여... 얼떨걸에
소리난 곳으로 쳐다보니 나무위에 먼가가 걸쳐져 있는겁니다...
누군가 이불 말리려 널어놓고 잊었나보구만...
그러고 최고 위층인 15층에 올라갔습니다...
갑자기 먼가에 걸리는 무언가... 바로 신발...
누군가 신발을 놓고 간듯...
그러구서는 배달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한숨자고...
일어났는데 밖이 웅성웅성하는 겁니다...
나가보니 아파트 주변에 모여있는 사람들...
(살던 단지내에서 우유배달을 했기에... 그리고 집앞이
마지막코스이면 배달이 쉬어짐...)
헉...
아까 이불로 착각했던게 바로 사람이네여...
그것도 나무에 곶혀서 죽은겁니다... 그리고 뛰어내리곳은
바로 아까 그 15층... 거기서 유서도 발견했다고 하네여...
그당시 안산에서는 중앙동 아파트가 제일 높았기에...
원곡동에 사시던 분이라고 하는데...
사람들 모여서 어쩌지도 못하고...
한참뒤에 소방차 와서 나무 자르고 그대로 실고 가는겁니다...
그리고... 새벽마다 그아파트에 그것도 15층에 올라갈때는...
정말 간이 콩알만 해집니다...
웬만한 거에는 놀라거나 무서움을 안타는 편인데...
정말 한달동안 무섭더라구여...
이번엔 무서운 경험담입니다...
특히 임산부나 심신이 약하신분 노약자분들은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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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부터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습니다...
우유배달 할때입니다...
새벽에 배달해보신분들은 잘 아실텐데여...
가로수가 꺼지는 시간이 새벽 5시입니다...
그시간이 가장 괴로운 시간입니다...
무서운게 아니라 해뜨기전까지는 당최 앞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오로지 감으로만 뛰어 다녀야 합니다...
대학1학년때였을겁니다...
5시에 가로등이 꺼지고... 우유 거의 다 돌리기전...
마지막 아파트로 진입하는데...
갑자기 쿵소리(퍽소리 비슷...)가 나더군여... 얼떨걸에
소리난 곳으로 쳐다보니 나무위에 먼가가 걸쳐져 있는겁니다...
누군가 이불 말리려 널어놓고 잊었나보구만...
그러고 최고 위층인 15층에 올라갔습니다...
갑자기 먼가에 걸리는 무언가... 바로 신발...
누군가 신발을 놓고 간듯...
그러구서는 배달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한숨자고...
일어났는데 밖이 웅성웅성하는 겁니다...
나가보니 아파트 주변에 모여있는 사람들...
(살던 단지내에서 우유배달을 했기에... 그리고 집앞이
마지막코스이면 배달이 쉬어짐...)
헉...
아까 이불로 착각했던게 바로 사람이네여...
그것도 나무에 곶혀서 죽은겁니다... 그리고 뛰어내리곳은
바로 아까 그 15층... 거기서 유서도 발견했다고 하네여...
그당시 안산에서는 중앙동 아파트가 제일 높았기에...
원곡동에 사시던 분이라고 하는데...
사람들 모여서 어쩌지도 못하고...
한참뒤에 소방차 와서 나무 자르고 그대로 실고 가는겁니다...
그리고... 새벽마다 그아파트에 그것도 15층에 올라갈때는...
정말 간이 콩알만 해집니다...
웬만한 거에는 놀라거나 무서움을 안타는 편인데...
정말 한달동안 무섭더라구여...
댓글 13
-
열이~♡
2007.11.26 21:50
-
안산대협
2007.11.26 21:50
황혼님...
실화... 실제경험담입니다... -
성남백수~♡
2007.11.26 21:50
후덜덜....
다신 지나가기 힘들었을텐디..
전 중학교때 수업중에 무심결에 창문밖을 봤는데 정면에 있는 빌라4층에서
어떤 여자가 껑충 ....
헉!-_-;
딴짓했다고 끌려가서 디지게 맞은 기억이... -
안산대협
2007.11.26 21:50
백수야...
더 무서운 경험담도 있는데...
그건 적기가 좀 그래서...
열공은 하고 있는거지? -
성질급한
2007.11.26 21:50
헉,,,완전 쫄았습니다...ㅡㅡ;; -
성남백수~♡
2007.11.26 21:50
날이 추워서..
머릿속에는 새겨두고 있는데..
행동할 틈이 안나네여~
아무튼 공부하겠삼~^^ -
아빠곰
2007.11.26 21:50
무섭네요...정말 -
장현우
2007.11.26 21:50
재석이횽//나한텐 열공하란말 한번 안한걸로 기억되는데ㅠㅠ
낼부턴 공부안하고 술 만땅먹고 굿모닝마트가서 진상피면서 한마디 외쳐야겠다..."점장!! 나와~~~!!!"
이러면 클라죠~~???ㅠㅠ -
**Slam | Rush**
2007.11.26 21:50
대협님...
더무서운 경험담이 기대대용~~ㅎㅎ -
namo
2007.11.26 21:50
무서워요 ㅠㅜ -
웹지니
2007.11.26 21:50
안산대협님 그동안 글 올린것들 보면...
참 파란만장(?)한 인생을 사신듯...^^ -
YUKIKAZE
2007.11.26 21:50
ㅡㅡ;;;;; -
안동라세티
2007.11.26 21:50
-_-;;헉..
그걸 확인하려 했다면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