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눈비비며 일어나서 핸드폰을확인하는순간 ..
눈앞에보이는 문자메세지 한통이절반겨주더군요 ..
2008-01-15 102보충대 로갑니다 .. ㅠㅠ
이제 38일남았어요 .. 지금은 무덤덤한데 이주정도 ? 남으면 암울이시작될꺼가튼데 ..
P.S 어제 라셍이델꼬 처음으로 고속도로 달리는데 비가오길래 와이퍼를돌렸더니
뿌드득뿌드득 소리는 뭔가요 ?
눈앞에보이는 문자메세지 한통이절반겨주더군요 ..
2008-01-15 102보충대 로갑니다 .. ㅠㅠ
이제 38일남았어요 .. 지금은 무덤덤한데 이주정도 ? 남으면 암울이시작될꺼가튼데 ..
P.S 어제 라셍이델꼬 처음으로 고속도로 달리는데 비가오길래 와이퍼를돌렸더니
뿌드득뿌드득 소리는 뭔가요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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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cK(쇼크)
2007.12.0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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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농라쉐이
2007.12.07 20:49
예전과는 천지차이에요... 큰 걱정안하셔도 되구요...
머리를 비우면 시간 후딱 지나갑니다.. -
장현우
2007.12.07 20:49
요즘엔 군대에서 구타및 가혹행위 없나봐요 진짜로....
후배놈이 예비군 받으러 갔다왔는데 거기 조교로 현역애들이 제 후배놈한테 질문을 던졌다네요..
"선배님..진짜로 선배님 군대시절엔 고참이 욕하고 때리면 진짜 맞고 그랬나요?"
전~~~~~~~~~~혀 걱정마시고 2년동안 푹 쉬러간다 생각하시길..
몇년후엔 복무시절이 그리워지고 그때가 편했다고 생각될때가 반드시 올겁니다ㅋㅋㅋ -
아리백조
2007.12.07 20:49
좋겠다..-_-;;
나도 군대로 피신하고 싶어라.ㅠㅠ
여즘에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이 많다보니깐 제 신세도 조만간.. -
리모콘
2007.12.07 20:49
저도 102 갔었습니다. 십몇년 전에요...ㅋㅋ
102 죽음입니다.
잘되면 전경(요즘엔 전경뽑나요?)...못되면 강원도산골짝(몇달동안 여자 구경도 못함)
피할 곳이 없습니다.
만약 제가 님같은 처지라면 솔직히
살기 싫겠습니다. ㅠㅠ
요즘도 가끔 군대 다시 가는 얼척이 없는 꿈을 꿉니다. -
장현우
2007.12.07 20:49
생각해보니 저도 춘천102보충대로 갔었네요ㅎㅎ
102보로 가면 거의 강원도 산골 아님 바닷가쪽인데..
의정부306보충대로 가면 거의 후방으로 가고요..
논산으로가면 와따구요!~~
빽좀있음 좋지만 요즘은 빽없이도 즐건 병영생활 가능할듯.. -
openmind
2007.12.07 20:49
저도 102보충대로 갔었어요 ㅎㅎ
102보충대서 11사단(홍천)으로 갔네요
전 입대할때 캠핑간다는 생각으로 갔었는데
걍 현실에 충실하다보면 어느새 예비군훈련~ -
백두
2007.12.07 20:49
힘들지만 그래도 인생에 있어 큰 추억이 되는 기간입니다.
즐겁게 받아들이시고 몸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
Park(ksa)
2007.12.07 20:49
모두 감사합니다 ㅠㅠ 잘지내다가 잘갔다올깨요 ㅠㅠ -
Ssgajee
2007.12.07 20:49
요즘 군대 구타와 욕설없습니다^^ 간부들이나 선임병이나...서로 찔릴까봐..무서워서
후임들 눈치보고 그러고 삽니다.많이 좋아졌으니 편히 다녀오세여~^^ -
안동라세티
2007.12.07 20:49
ㅋ ㅑ... 제 양력 생일날 가네용 ㅋㅋ -
제독2분대장
2007.12.07 20:49
논산가도 저처럼 양구 가기도 합니다 ㅋ -
하와이얀블루
2007.12.07 20:49
너무 걱정마세요 ㅎ 다 사람들 모여서 부대끼면서 사는곳입니다...
뭐 일반 사회보다야 제안도 많고 힘들수도 있겠지만 지나고 나면 다 추억속에 파묻힌답니다..
전 102에서 강원도 두메산골 대관령에서 26개월을 보냈드랬죠..ㅋ -
짱가~♬
2007.12.07 20:49
힘내세요. ㅎㅎㅎ -
바닐라 캣
2007.12.07 20:49
조카한테 들은 얘긴데 요즘엔 자대배치 받으면 내무반장이 발을 씻겨 준다고 하네요
이등병이 벽에 기대 앉아서 tv도 보고요
제가 이등병때 tv는 라디오 였습니다.
오직 전방만 주시하고 소리로만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기억이....새록 새록 하네요^
지금도 가끔 병장으로 다시가라면 가고 싶네요^^ -
은쎄리
2007.12.07 20:49
102보면 강원도에서 군생활하시겠네요..^^(전 97군번)
새롭고 뜻깊은 경험을 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머든지 지나고 나면 좋은 추억을 남게 되죠.
제일 중요한 건 몸 건강히 군생활 마치는 겁니다.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입니다...^^
전 군대 들어가는 날도 그냥 무덤덤했습니다..
가보면 힘든면도 있지만. 그래도 사람사는데입니다.. 할만해요.. 좀 심심해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