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평준화에 한마디 ...
결론 부터 말하자면
평준화가 되기 전엔 사교육이 별로 없었다.
공교육이 충실해서 학원도 별로 다닐 필요가 없었다.
학생은 자기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누구나 학업 성취도를 최대로 높일 수 있었다.
그러나
평준화가 되면서 일어난 현상
1. 평준화 이전에는 학교에서 자기학교 학생을 어떻게든지 잘 가르쳐서 우수한 학생으로 졸업시키려고 선생님들이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이로인해 굳이 학원을 가지 않아도 됬었다.
그러나
평준화로 인해 한 교실에 여러수준의 학생이 섞여 있다보니 학교교육의 목표수준을 정 할 수 없어 학생 누구나 자기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없다.
---> 그래서 부실한 학교육을 보와하기 위해 학생은 누구나 할 것없이 학원으로 달려가게 됬다.
2. 평준화 이전에는 학교가 신통치 않으면 학생이 지원을 하지 않아 학교존립이 위태로워지는 결과가 되어 학교는 학생을 열심히 가르치지 않을 수가 없었다(교육시장의 원칙)
그러나
평준화가 되니까 학교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학생이 들어오는 결과가 되었다.
학교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 즉, 교육에 신경 쓰지 않게 되니 더구나 학교교육은 엉터리가 되었다. ---> 학생은 학원에나 가야 제대로 가르치는 선생님을 만날수 있게 되었다.
3. 학교는 교육에 신경써봐야 교실에 수준이 다른 학생들로 인해 교육도 제대로 되지 않고 하니 교육자체에는 촛점이 흐려졌고 , 운영비는 정부에서 정해주는 대로 수업료를 학부모들에게서 받아야 하게 되어 학교에서 특별히 무슨 일을 하려다 보면 돈이 없어 별도의 수입원을 찾게 되었고.. 이 것이 교사채용비리로 연결되었다. 즉, 학교에서 추가로 필요한 비용을 조달하는 방편중에 하나로 교사를 채용할때에 찬조금을 걷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실력이 있어도 돈이 없는 사람은 교사로 채용되기도 어렵게 되었고
돈만 있으면 실력이 없어도 교사가 될 수 있어서 수업의 질은 자연스레 떨어져 갔다.
그러나, 실력이 부족한 교사의 채용은 현실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더러운 곳에 파리가 꼬이듯이
이러한 환경이 형성되자 잡스런 사립학교가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배경이 깔린 사립학교비리는 원인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사립학교가 엄청 나쁜 놈들 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그럴 수밖에 없게 되어 있다.
평준화 이전에는 아무리 3류학교라 할지라도 교사채용에 심혈을 기울였다.
4. 평준화에 의해 입시지옥은 해결되었을까
위에서 말했다시피 학교교육이 평준화로 인하여 정상적으로 이루어질수 없어서 학교는 이미 졸업장 발행기관으로 전락했기때문에
여기서 사립학교의 개혁은 평준화 해제가 열쇠인 것을 알 수 있다.
지금 학생들은 학교에선 내신과 투쟁하여야 하고
학원에 가선 수능과 투쟁해야 한다.
수능점수가 나쁘면 자살도 한다
이 것이 평준화 시대의 처참한 입시스트레스 아닌가?
입시지옥이 별것인가?
5. 자립형사립고…
사립학교는 무조건 자립형으로 가야한다.
공립학교는 … 글쎄.. 공립이니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하겠지만
사실 평준화 이전에는 공립이나 사립이나 학교의 교육열은 학생들의 교육열보다 뜨거웠었다.
덕분에 학원에 안 가고도 입시준비를 할 수 있었고
밤 두시까지 공부하지 않아도 됬었다.
참말로 입시를 기말고사 치르듯이 대하였다.
입시준비는 일부학생을 제외하고서는 모두가 3학년이 되어 시작하였는데
내 친구는 고3 가을에 입시를 준비하기도 하였다. 집안 사정이 워낙 부실하여 대학진학을 진작에 포기하였던 것이나 가을쯤 되어 아무래도 대학을 가야겠다면서 공부에 매달렸던 것인데 서울대 사범대학에 가서 훗날 선생님이 되었다.
위에 실력있는 교사 운운하였지만
현재 교사들의 실력이 얼마나 높은지/낮은지는 사실 알 수가 없다. 그들이 그들에 대한 평가를 반대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단지 확인 되는 것은 다수가 학생들의 교육에 무관심하다는 것입니다.
그 들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일테니 참으로 뭐라 심한 말을 할 수가 없기도 합니다.
교사는 인성교육 만이 아니라 지식을 전수하는 역할이 있으니만큼 실력도 당연 중요한 사항일텐데..하며 쓴 것인데 이런 사례가 있었습니다.
안양에 있는 학교라는데 워낙 학교운영이 엉터리라 무슨 일이 생겼고 한해 학생을 배정받지 못하였던가… 하여간 이 학교가 결국 자립형 사립학교를 하겠다고 나서더니… 기존의 교사들을 모두 내보낸 것입니다. 제가 아는 교사도 물러난 사람 중에 끼어 있었습니다.
이 상황이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는 우리 모두 눈치가 빨라서 잘 알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의 공교육은 졸업장 제조창..일 뿐입니다
내신.. 학생과 교사가 짜고 치는 고/스톱… 시험 전날 시험문제 풀어주고 그대로 시험에 낸답니다. 김포외고 부정입시..와 형식에서 뭐가 다른가요
그렇게 해서 내신 올려놓고선 다른 동네 학생들이 죽어라고 공부해서 올린 내신성적과 같은 자리에 올라가려고 하는 위선을 합니다. 어린 학생들에게 이런 것을 교육이라고 시키는 게 평준화라고 하면 '아니다'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사기극.. 이거밖에 더 생각이 안나는데 …
이 것이 바로 평준화된 공교육의 현실입니다.
이러니 공교육이 무너지지 않을 수 없고
이러니 사교육이 활개를 칠 수 밖에 없겠지요
공교육이 살아나면 사교육이 당연 죽습니다.
사교육이 죽으면 우리네 살림살이가 좋아집니다.
그만큼 수입이 늘어나는 것과 똑같으니까요
정상적인 소비생활이 가능해집니다.
경제가 활력을 얻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공교육이 살아나면 새벽 두시까지 공부해야 하는 입시지옥은 사라집니다.
내신성적을 위조하기 위한 교사와 학생들의 짜고치는 고/스톱도 사라집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만 잘 하면 대학 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현재 평준화는 그 당연한 것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이 충실하면 집에 돌아와 조금만 예습복습 하면 우등생 됩니다
오히려 학생들의 학습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너무나 역설적인 진실입니다.
평준화가 해제되면 학교간에 학습경쟁에 힙입어 사립학교 비리 같은 거 아예 사라지고 공교육이 살아나서 교육비 부담이 혁신적으로 줄어듭니다.
높아진 교육의 수준이 미래 한국의 발전에 커다란 힘이 됩니다.
부자들만 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 조기유학이란 것도 실상 알고보면 공교육의 붕괴와 사교육비의 천문학적인 부담에 밀려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들도 결국 조기유학 많은 수가 실패하였으니 돈은 돈대로 버리고 .. 결국 그들이 더 큰 피해자입니다. 망거진 아이들 어떻게 그 시간을 회복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고등학생들의 학력수준이 세계적으로 높다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모두 사교육의 힘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공교육 기관은 놀고 있는 것입니다.
없어도 되는 존재..들
그러나 현재는 이 없어도 되는 존재들이 평준화를 해제하기만 하면 아주 유익한 기관으로 자동 탈바꿈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학교에 아무도 들어가려고 하지 않으니 폐교할 수 밖에 없게 되기 때문이지요
서울 상문고..가 학교비리가 심해져서 전교생이 타교 전학 갔을 겁니다
( 그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보도가 없어서..모르지만) 학생 교육에 소홀한 학교는 폐교해야 마땅합니다.
평준화가 자동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전두환 대통령시대에 독재의 힘으로 일체과외 금지/ 학원 금지.. 했었습니다.
당시에나 지금이나 효과는 마찬가지겠지만
그 사교육비란 것이 엄청나서 경제발전에 장애가 된다..가 이유였던 듯합니다.
실로 지엔피의 몇 퍼센트..였으니 대단한 것이었는데
현재의 사교육비 지출은 그 보다도 엄청나게 많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러다가 20년전 민주화라 해서 자율화 했더니 그놈에 사교육이 우리네 목을 조르고 있는데
그 원인이 평준화 라는 것은 숨어 있습니다.
그래서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오히려 입시지옥을 가중시키는 평준화에 대해 오해가 있으신 분들이 약간 계신 듯하여
잘 정제되지 못한 글인 줄 알면서 시간 관계상 그대로 올립니다
문장연결이나 논리 및 의미의 흐름이 조금 어색한 면이 있어도 읽는 분들이 전체의 틀을 생각하시면서 양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미 전세계가 치열한 국제경쟁을 벌이고 있는 글로벌시대를 맞이하여
외국 무관하게 우리끼리만 살던 시대가 아님에도
그 시대만 적용 가능한 유산을 정리하지 못하는 것은 진정한 개혁이라 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평준화 해제는 어린 학생들을 공부지옥에서 살리는 길이기도 합니다
공부를 안해도 된다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아먄 하는 공부라면
이런식으로 해서는 아이들 코피만 터집니다.
이 평준화해제라는 것은 누가 대통령이 되든 해결 보아야 하는 참으로 중요한 과제입니다
건전한 답글을 기대합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평준화가 되기 전엔 사교육이 별로 없었다.
공교육이 충실해서 학원도 별로 다닐 필요가 없었다.
학생은 자기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누구나 학업 성취도를 최대로 높일 수 있었다.
그러나
평준화가 되면서 일어난 현상
1. 평준화 이전에는 학교에서 자기학교 학생을 어떻게든지 잘 가르쳐서 우수한 학생으로 졸업시키려고 선생님들이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이로인해 굳이 학원을 가지 않아도 됬었다.
그러나
평준화로 인해 한 교실에 여러수준의 학생이 섞여 있다보니 학교교육의 목표수준을 정 할 수 없어 학생 누구나 자기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없다.
---> 그래서 부실한 학교육을 보와하기 위해 학생은 누구나 할 것없이 학원으로 달려가게 됬다.
2. 평준화 이전에는 학교가 신통치 않으면 학생이 지원을 하지 않아 학교존립이 위태로워지는 결과가 되어 학교는 학생을 열심히 가르치지 않을 수가 없었다(교육시장의 원칙)
그러나
평준화가 되니까 학교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학생이 들어오는 결과가 되었다.
학교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 즉, 교육에 신경 쓰지 않게 되니 더구나 학교교육은 엉터리가 되었다. ---> 학생은 학원에나 가야 제대로 가르치는 선생님을 만날수 있게 되었다.
3. 학교는 교육에 신경써봐야 교실에 수준이 다른 학생들로 인해 교육도 제대로 되지 않고 하니 교육자체에는 촛점이 흐려졌고 , 운영비는 정부에서 정해주는 대로 수업료를 학부모들에게서 받아야 하게 되어 학교에서 특별히 무슨 일을 하려다 보면 돈이 없어 별도의 수입원을 찾게 되었고.. 이 것이 교사채용비리로 연결되었다. 즉, 학교에서 추가로 필요한 비용을 조달하는 방편중에 하나로 교사를 채용할때에 찬조금을 걷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실력이 있어도 돈이 없는 사람은 교사로 채용되기도 어렵게 되었고
돈만 있으면 실력이 없어도 교사가 될 수 있어서 수업의 질은 자연스레 떨어져 갔다.
그러나, 실력이 부족한 교사의 채용은 현실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더러운 곳에 파리가 꼬이듯이
이러한 환경이 형성되자 잡스런 사립학교가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배경이 깔린 사립학교비리는 원인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사립학교가 엄청 나쁜 놈들 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그럴 수밖에 없게 되어 있다.
평준화 이전에는 아무리 3류학교라 할지라도 교사채용에 심혈을 기울였다.
4. 평준화에 의해 입시지옥은 해결되었을까
위에서 말했다시피 학교교육이 평준화로 인하여 정상적으로 이루어질수 없어서 학교는 이미 졸업장 발행기관으로 전락했기때문에
여기서 사립학교의 개혁은 평준화 해제가 열쇠인 것을 알 수 있다.
지금 학생들은 학교에선 내신과 투쟁하여야 하고
학원에 가선 수능과 투쟁해야 한다.
수능점수가 나쁘면 자살도 한다
이 것이 평준화 시대의 처참한 입시스트레스 아닌가?
입시지옥이 별것인가?
5. 자립형사립고…
사립학교는 무조건 자립형으로 가야한다.
공립학교는 … 글쎄.. 공립이니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하겠지만
사실 평준화 이전에는 공립이나 사립이나 학교의 교육열은 학생들의 교육열보다 뜨거웠었다.
덕분에 학원에 안 가고도 입시준비를 할 수 있었고
밤 두시까지 공부하지 않아도 됬었다.
참말로 입시를 기말고사 치르듯이 대하였다.
입시준비는 일부학생을 제외하고서는 모두가 3학년이 되어 시작하였는데
내 친구는 고3 가을에 입시를 준비하기도 하였다. 집안 사정이 워낙 부실하여 대학진학을 진작에 포기하였던 것이나 가을쯤 되어 아무래도 대학을 가야겠다면서 공부에 매달렸던 것인데 서울대 사범대학에 가서 훗날 선생님이 되었다.
위에 실력있는 교사 운운하였지만
현재 교사들의 실력이 얼마나 높은지/낮은지는 사실 알 수가 없다. 그들이 그들에 대한 평가를 반대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단지 확인 되는 것은 다수가 학생들의 교육에 무관심하다는 것입니다.
그 들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일테니 참으로 뭐라 심한 말을 할 수가 없기도 합니다.
교사는 인성교육 만이 아니라 지식을 전수하는 역할이 있으니만큼 실력도 당연 중요한 사항일텐데..하며 쓴 것인데 이런 사례가 있었습니다.
안양에 있는 학교라는데 워낙 학교운영이 엉터리라 무슨 일이 생겼고 한해 학생을 배정받지 못하였던가… 하여간 이 학교가 결국 자립형 사립학교를 하겠다고 나서더니… 기존의 교사들을 모두 내보낸 것입니다. 제가 아는 교사도 물러난 사람 중에 끼어 있었습니다.
이 상황이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는 우리 모두 눈치가 빨라서 잘 알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의 공교육은 졸업장 제조창..일 뿐입니다
내신.. 학생과 교사가 짜고 치는 고/스톱… 시험 전날 시험문제 풀어주고 그대로 시험에 낸답니다. 김포외고 부정입시..와 형식에서 뭐가 다른가요
그렇게 해서 내신 올려놓고선 다른 동네 학생들이 죽어라고 공부해서 올린 내신성적과 같은 자리에 올라가려고 하는 위선을 합니다. 어린 학생들에게 이런 것을 교육이라고 시키는 게 평준화라고 하면 '아니다'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사기극.. 이거밖에 더 생각이 안나는데 …
이 것이 바로 평준화된 공교육의 현실입니다.
이러니 공교육이 무너지지 않을 수 없고
이러니 사교육이 활개를 칠 수 밖에 없겠지요
공교육이 살아나면 사교육이 당연 죽습니다.
사교육이 죽으면 우리네 살림살이가 좋아집니다.
그만큼 수입이 늘어나는 것과 똑같으니까요
정상적인 소비생활이 가능해집니다.
경제가 활력을 얻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공교육이 살아나면 새벽 두시까지 공부해야 하는 입시지옥은 사라집니다.
내신성적을 위조하기 위한 교사와 학생들의 짜고치는 고/스톱도 사라집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만 잘 하면 대학 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현재 평준화는 그 당연한 것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이 충실하면 집에 돌아와 조금만 예습복습 하면 우등생 됩니다
오히려 학생들의 학습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너무나 역설적인 진실입니다.
평준화가 해제되면 학교간에 학습경쟁에 힙입어 사립학교 비리 같은 거 아예 사라지고 공교육이 살아나서 교육비 부담이 혁신적으로 줄어듭니다.
높아진 교육의 수준이 미래 한국의 발전에 커다란 힘이 됩니다.
부자들만 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 조기유학이란 것도 실상 알고보면 공교육의 붕괴와 사교육비의 천문학적인 부담에 밀려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들도 결국 조기유학 많은 수가 실패하였으니 돈은 돈대로 버리고 .. 결국 그들이 더 큰 피해자입니다. 망거진 아이들 어떻게 그 시간을 회복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고등학생들의 학력수준이 세계적으로 높다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모두 사교육의 힘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공교육 기관은 놀고 있는 것입니다.
없어도 되는 존재..들
그러나 현재는 이 없어도 되는 존재들이 평준화를 해제하기만 하면 아주 유익한 기관으로 자동 탈바꿈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학교에 아무도 들어가려고 하지 않으니 폐교할 수 밖에 없게 되기 때문이지요
서울 상문고..가 학교비리가 심해져서 전교생이 타교 전학 갔을 겁니다
( 그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보도가 없어서..모르지만) 학생 교육에 소홀한 학교는 폐교해야 마땅합니다.
평준화가 자동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전두환 대통령시대에 독재의 힘으로 일체과외 금지/ 학원 금지.. 했었습니다.
당시에나 지금이나 효과는 마찬가지겠지만
그 사교육비란 것이 엄청나서 경제발전에 장애가 된다..가 이유였던 듯합니다.
실로 지엔피의 몇 퍼센트..였으니 대단한 것이었는데
현재의 사교육비 지출은 그 보다도 엄청나게 많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러다가 20년전 민주화라 해서 자율화 했더니 그놈에 사교육이 우리네 목을 조르고 있는데
그 원인이 평준화 라는 것은 숨어 있습니다.
그래서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오히려 입시지옥을 가중시키는 평준화에 대해 오해가 있으신 분들이 약간 계신 듯하여
잘 정제되지 못한 글인 줄 알면서 시간 관계상 그대로 올립니다
문장연결이나 논리 및 의미의 흐름이 조금 어색한 면이 있어도 읽는 분들이 전체의 틀을 생각하시면서 양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미 전세계가 치열한 국제경쟁을 벌이고 있는 글로벌시대를 맞이하여
외국 무관하게 우리끼리만 살던 시대가 아님에도
그 시대만 적용 가능한 유산을 정리하지 못하는 것은 진정한 개혁이라 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평준화 해제는 어린 학생들을 공부지옥에서 살리는 길이기도 합니다
공부를 안해도 된다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아먄 하는 공부라면
이런식으로 해서는 아이들 코피만 터집니다.
이 평준화해제라는 것은 누가 대통령이 되든 해결 보아야 하는 참으로 중요한 과제입니다
건전한 답글을 기대합니다
댓글 1
-
vkfl6
2007.12.15 04:38
먼저 저는 사교육에 종사합니다. 우선 공교육이 살아나야하고 사교육비가 적절하게 감소하여야 한다는 부분은 공감합니다. 다만 공교육을 충실히하면 사교육비가줄어든다는 논리는 너무 이차원적 주장같군요.말로는공교육정상화가 쉽지만 재정소요도나,교원충원,교원의지솟적연수확대등의 교육환경의 여러면이 보합적으로 되어있으므로, 단기간에 해결될일은 아니라 봅니다. 자사고나 평준화해제등의 기타교육행정은 제가 전문가가 아니므로 언급할 부분은 아닌것같고 사교육에 현재종사하는 입장에서보면 과도한 사교육비에 경제적 부담이 되는것은 맞습니다. 사교육비가 얼마가 된다는 추측성 발언은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또한 사교육이 없어져야 공교육이 산다느것은 억지 주장 입니다.공교육과 사교육은 상호 보완적 관계가 타당하다 봅니다.사교육은 말그대로 개인의 필요에의해 선택하는 것입니다. 단지 개인의 능력범위 밖의 문제는 관계기관의 적절한 조정이 필요하겠지요. 여기에 덧붙여 우리의 교육현실을 긍정적 방향으로 가기위해 보다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