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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인생 선배님들께 질문을 올립니다..(동업관련..)

우수 2007.12.24 12:04 조회 수 : 121

음.. 일단 제 스펙에 대해서 얘기를 하자면

슴넷이고, 경영학부재학중입니다.

경영학부를 간 것은 IT회사를 운영해보고 싶어서 간것이고,


컴퓨터에 대한 스킬같은것은 약간의 학원 + 개인적흥미 + 독학 + 병역특례를 하면서 익혔습니다.

병역특례를 꽤 큰 회사에서 해서 돌아가는것도 대충 알게되었구요

사이트 기획.설계.개발을 겉핥기 나마 다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제대(?)를 하고 나와서 복학준비를 하며 이것저것 일 해보다가..

웹쪽에 아이디어가 생겨, 사이트를 만들게 되었지요.

처음엔 친구1이랑 같이하기로 했는데.. 친구1은 디자인+HTML,

전 프로그램 + 기획을 하기로 되어있었죠.

그런데 친구1이 미래가 불확실하다며 나갔습니다. (이렇게 말하진 않았지만 대충 이런내용)


결국, 저 혼자 웹디자인 동영상강의를 보며 겉핥기 나마 배운후에

혼자 디자인을 하고 HTML, 코딩, 운영까지 다 하게되었습니다.


정말 겉으로 보기에 구려보이지만, 하루에 2천명정도 오게되었구요


지금은 거의 1500~2500왔다갔다 약간 정체 수준이라 리뉴얼을 계획중입니다.


근데 이때 부터가 문제였죠.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는 도중, 친구2가 들어오게되었습니다.

이 친구2는 저랑 생각이 좀 비슷한 친구였고,


사업쪽으로 상당히 관심이 많았습니다

웹쪽으로도 약간 관심이 있더군요.


친구2가 아이디어 하나를 내게 되었고,

일단 일을 같이하기로 했습니다.


친구2는 웹쪽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었고,

제가 하나하나 가르치기에 이르렀지요.


그러면서 신규사이트 기획이 시작되고,

제 사이트 리뉴얼 기획을 같이 짜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리뉴얼과 신규개발 사이트는 디자인을 외부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디자인을 외부로 넘겨버리면 비용상의 문제도 있고,

무엇보다 친구2가 할 일이 적어지는게 문제였지요.


그래서 웹디를 좀 배우라고 시켰습니다.

자기 동생이 웹디라.. 집에 자료들은 있어서 혼자끄적끄적 잘 하더군요.


그러면서 친구2의 사이트 기획이 대충 끝나게 되었고

디자인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디자인을 대충 배우고 메인 디자인에 들어갈 쯔음,


신규 사이트 기획의 지속적인 수정이 있었고,

결국 기획을 게속 하다보니 가능성이 없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친구2가 경쟁업체와의 차별화가 힘들다며.. 포기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제 사이트에 다시 매달리기로 했습니다.

포기한게.. 한 1주일쯤되었네요


그러면서 제 사이트 기획을 좀 더 같이 수정하게 되었고

친구가 제 사이트 디자인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점이 생기더군요.

수익적인 문제에 대해서 한번도 얘기한 적이 없다보니


이것도 동업이라면 동업인데 수익배분에 대해선 한 번도 얘기한 적이 없어요

지금 백지상태에서 친구2에 대해 이만큼 교육시키고


앞으로도 교육시킬 것이 많은데..


좀 얍삽한 생각인지,

5:5로는 좀 억울 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사실 혼자 했어도, 외주로 디자인을 주고 진행할 생각이었는데

처음에 친구랑 일 하기로 결정한건 아이디어에 대한 신규개발의 기대감 때문도 컸는데.



뭐 나중엔 지속적인 사이트 개발로 이어질 지는 모르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어제 잠도 못자고 고민했네요.

그래서 친구랑 얘기를 좀 해보려고하는데..


동업을 해보셨거나

이에 대한 생각좀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글은 길지만.. 요 며칠 잠도 못자고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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