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회사에서 참가해서 사전신청을 어떻게 하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다만 확실한건. 바닷가라서 확실하게 바람이 훨씬 많이 분다는 것입니다.

귀마개. 털모자. 는 꼭 준비하시구요..

별도로 지급받았던게 아랫품목이었는데, 이건 자기가 준비해야하는건지 원래 주는건지는 잘모르겠습니다 ㅡ.ㅡ
(고무장갑, 마스크, 목장갑, 장화, 우비)

준비를 해가도 되구요~ 가서 지급받아도 될듯합니다.

저같은경우 신도리해수욕장을 갔었는데... 해수욕장이라든지..눈에 보이는 곳은 정말 바위 기름때만 제거하면 될정도로 많은 작업이 이루어졌지만....

섬이라든지, 외진곳은 아직도 기름 덩어리들이 한가득합니다.
신도리 해수욕장도... 해수욕장만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을뿐...조금만 돌아가보면 상황은 심각합니다.

먼저... 해수욕장주변에가셔서 바위를 닦을거라면, 수건몇장과 쇠젓가락이 필요하구요,
오염이 심각한 지역에 가셔서 기름을 퍼내는거라면 숫가락을 준비하셔야할듯합니다.

태안군청에 신청을하시면 봉사가능한 장소 지정해줄듯한데요...
사람적다고 신청거부할 그런 상황은 아닌듯 합니다..

좋은일 하시네요~ ^^

일단 봉사활동을 하실 장소를 선정하셔야합니다. 태안군청에서는 대충 좀 유명한데만 알려주더군요... 유명한데는 작업이 많이 되어 있어서 많은 일손을 필요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모르는 분들과 5명 , 3명 이렇게 일행 이뤄서 다녀왔습니다.

작업도구는 보통 현장의 방제본부에 가면 다 지급해 줍니다. 그냥 몸만 가셔도 되요..

그리고 차량을 가져가실 경우 방제본부에서 봉사활동 확인서 같은거 받아가세요... 이거 받아서 면사무소에 가면 톨비 지원 받을 수 있는 서류를 드립니다. 그걸 톨게이트에 제출하면 왕복 톨비 무료됩니다. (올때 사용했던 톨비 환불해 줍니다.)
또 면사무소에서 기부금 5만원짜리 무슨 증명서도 해준다니 그것도 받아가세요.. (전 못 받아갔는데.. ^ ^)

마지막으로 당일로 가실경우에는 정말 아침 일찍 가야합니다. 작업시간이 그리 많지 않거든요.. 만조시간 확인하고 가세요.. 전 두번째 갔을때는 만조시간이 1시여서 작업시간이 엄청 짧았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저도 조만간.. 갈 생각입니다..


참 해치동에서 1월 12일에 1박2일로 안면도쪽으로 간다고 합니다... 같이 가시는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