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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밑에 우수님글 읽고

스카이라셍 2008.01.06 20:23 조회 수 : 195

안녕하세요 이제 19살되고 경주사는소녀입니다



태안소식듣고 안타까워서 찾아가게되었습니다



맨처음에 사람들이 거센바람과 파도때문에



가지못하는 가의도섬마을에 가려고 했거든요



거기는 거의90명가량 사람들이 살고있는데



자원봉사분들이 못가신다고 하더라구요



저두 그날못갔습니다



그래서 라인업사람들이 일하는 그부근해서 봉사하게되었습니다..



어이가없습니다...



저도 그때 라인업방송하는사람들 오는지모르고



간거였거든요..



뉴스에서는온통 라인업사람들이 봉사정말열심히했다



봉사하다가 어떻게 이지경까지됬는지 화가났다



등등 이렇게 기사화가 났더라구요?



어떤분이 글올린거에는 뭐 붐인지 누군지 담배폈다고



하고 그러던데 그거는 못봤습니다..



그런데 그분들보다 확실히 어린제가봐도 부끄러울행동들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는 지능안티든, 누구안티도 아니기때문에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그중에 2명이 스탭분들하고 피디들 옷갈아입고



촬영준비할동안



담배를 피더라구요?



저는 그냥 대수롭지않게 뭐..봉사하기전이니까 괜찮겠지



하고 봤더니 담배를다피운뒤 꽁초를 기름기 낀 바위사이에다가 버리더라구요?



둘중에 한명이 좀 듣기싫은 욕을하다가



누군가가 '촬영들어갑니다~' 하니까



그 꽁초 줍지도않고 그때부터 봉사하시는척 하드라구요?



그래서 제친구가 평소 라인업즐겨보고있었는데



어이없다면서 담배꽁초를 제 친구가 주웠습니다..



저도 봉사하느니라 사람들 일일히 다보지 못했지만요



이경규씨랑 김용만씨는 열심히 한거같았어요..



그외에 분들, 몇몇분들중에 한명이



그 갯벌에 들어가려면 부추를 신어야했거든요



분명히 들었는데



'아..이딴거 왜신어. 진득진득하게말이야..하여튼..'



이러시드라구요?



도대체 봉사를하러온건지..



불평을하러온건지...



거기에 거주하고있는분들은 하루빨리 복원되고싶어서



일 열심히 하는데 위로는 못해줄망정



좀 20분하고 힘들다고 바위위에 앉아서



물마시면서 등두둘기고 있더라구요..



정말 창피했습니다..



그중에 나이어리신분들은



뭐그렇게 소란스럽게 왔다갔다 거리시는지..



그 기름뭍은 부추신고 치웠던데가서



더럽혀놓고 왔다갔다 거리고..



카메라 안돌아갈때 사람들시선 상관안한다는듯이



앉아서 쉬다가



카메라 다시 돌아가면 벌떡일어나서



'진짜 안타깝습니다..' 이런말이나 내뱉고....



우선 그분들보다 나이적은 입장에서 봤을때



무척 창피했고 어이없었습니다..



그분들보다 나이훨씬 더어린사람들도와서



불평한마디안하고 열심히 봉사하는데



도대체 왜온건지..



시청률올리려고 오는건지 뭔지....



아 그리고 평소 입드럽기로 소문난 그사람은



거기서도 또 느낄수있도록



참 거북스러운 욕들도 하더라구요..



방송컨셉인지 알았는데



욕도 많이하시고



뭐한게 있다고 힘든지 음료수나 물들마시면서



힘들다고 투정하고..참..



그리고 어떤분은 자기가 앉아있어서 돌닭는 시늉만하고



후배한테 '야 저기닦아야지 저기..야좀 제대로좀해라 좀'



이런말을 계속 하시더라구요..



참..방송이라는건 믿을게 못되는거같아요



눈에보이는것만 믿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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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에서 퍼왔어요

그래도 태안현실을 보여줬다는거엔 점수줘야겠죠

별 다섯개만점에 별 두개반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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