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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금요일이네요~ ♡ 또 잡담 ㅋ

열이~♡ 2008.01.18 15:53 조회 수 : 144

군대에서 교환병으로 있었습니다~ ㅎㅎ

군대 보안에 위배되지 않게 살짝 적어볼게요~ ㅎㅎ

군 복무를 경기도 가평.. 맹호부대...기갑수색대대에서.................

좋다고 좋다라는 대대장 무전병을 했습니다~ 대대 FM병, 남들 경계근무서고, 불침번설때..

교환대에서 전화받았습니다.. 그게 근무였으니깐요~ ㅎ

야간에 전화 오는게 없고~ 이래저래 다른 통신으로 날아오는게 많은데 그것만 받으면 되었죠~ ㅎ

단 낮에는 정말 귀찮은데...짬먹고 짱박히기는 좋죠 ㅋㅋ

그때 전화를 이렇게 받았죠~

"밝은표정 독수리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ㅋ

그렇게 2년하고..전역을하고~ 사무실에서;;;

전화를 받는데~~~~~~~~~~~~ "감사합니다. 신뢰성시험그룹 임성열입니다"
이렇게 수없이 반복했는데.... ㅠ.ㅜ


사무실서 "밝은표정 독수리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이렇게 받아버렸어여~ 벌써 몇년전일이지만

지금도 그때 생각하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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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껀 보나스 ㅋ
사무실에서 제 옆자리에서 근무하는 여직원 김삼순(가명)씨의 전화 사건입니다.

(참고로 저는 삼십대 초반 대리이고 그녀는 이십대 중반 사원입니다)

평소 전화가 오면...

"감사합니다~ 영업팀 김삼순입니다~" 이렇게 친절하게 전화를 받곤 하죠.
언제나 밝고 상냥한 목소리로 전화 응대를 하니 전화 건 사람들도 편안하고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을 겁니다.
그날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일을 하는 도중에 전화가 울렸습니다.
친절하게 전화를 받던 그녀....... "감사합니다~ 영업팀 김삼순입니까?" 켁!!


레스토랑에서 알바하던 동생...
손님이 오셔서...주문을 받으러 갔는데....
"필요합니다...실례한거있으세요???"
ㅋㅋㅋㅋㅋ

예전에 교환직이였을 때...
집으로 아빠를 찾으시는 전화가 왔다.
아빠를 바꾸라는 말에
"네~ 연결 해 드리겠습니다~"

아놔, 이넘의 직업정신ㅠㅜ


내친구 중국집알바하다가...
배달가는데
현관문앞에서 안에있는사람이
"누구세요~??"
내친구왈
"중국인인데요!"

중국집을 잘못.........
집주인이 키득거리고 .ㅋㅋ완전쪽팔렷다고,,


전 자꾸 집에서 외선번호 9번 눌러요 ㅜㅜ


음식을 서빙하고나서
"손님 맛있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묵 먹을려고 포장마차에 갔다...
"아줌마 어묵 2천원치 얼마에요??"
2천원치는 2천원이지 ㅡㅡ;


네, 홍보실 000입니다.
해야 되는데 빵먹다 전화 받아서 '흥분실'이라고 했다
이걸 자재과 언니에게 이야 기 했더니
그 언니 왈
자재과 000입니다. 해야 하는데
'재'를 '지' 로 발음 했다는,,자기 경험을 예기해주었다.



업체 높은사람과 통화도중.. 옆에서 누가 말을 걸었다..
손짓과 입모양으로 '잠깐만' 이라고말하곤..
.....수화기에 대고 " 응!! 말해!! " ............ㅡ┌

나도실수한적있다ㅋㅋㅋㅋㅋ
회사에서 게임집중하다가 전화 받았는데, 거기가 어디냐면서
" 뒷번호가 칠천구백구십육번 아니예요?? " 이러길레
" 예?? 아니요; 칠구구육 인데요.. " 이랬더니........

" 미안합니다 " 하고 끊더라 ..

칠천구백구백육번 = 7996


자동차 보험 보상문제로 보상과 직원분과 통화를 하게되었다...
사무실서 난 사무담당을 하고있었으며..
통화를 대충 끝낸 후 ... " 그럼 성함이랑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그렇게 물었더니 .... 상대방에서 " 아 ~ 네... 공일구.."
나는 속으로 웃었다.. 이름이 공일구 래.ㅋㅋㅋㅋ

목소리를 가다듬고... " 성함이 공일구 님 이세요?"
상대방 에서 웃고 난리도 아니였다....
젠장할... 이름이 공일구 가 아니라 ... 핸드폰 번호 019 였다...
순간 얼마나 당황 스럽고 웃기던지 ... 서로 전활 붙잡고 1분 이상은 웃어 제낀듯 ..ㅋ


집으로 전화를 했다...
어머니가 전화를 받으셨다...
" 엄니 지금 어디세요??"
집으로 걸었으면 집인게 당연한데..ㅋㅋ
더웃긴건..엄마도 몰라
"응 집이지~" 라고 대답하는 엄마..


닭 집에 전화를 했다... "예 거기 통닭집이죠??""
"거기 살없는 치킨 한마리요..ㅠ" 순살 치킨...안습..ㅠ



백일 휴가때 어무니가 아침에 깨우면...
"네 이병 XXX!지금 기상했습니다!"그러고
눈을뜨니...어무니가 조낸 안쓰럽게 쳐다보드라...


이사님 회의실에서 회의중 이실때
똑똑거리고 급한 전화 왔다고 말씀드리고 먼저 나왔더니
회의실 문 급히 열어 제끼면서
"여보세여??? " -_-;;


나랑 같이 일하는 동생은
회사 전화벨 울리는데 수화기 들지도 않고..
"감사합니다 ㅇㅇ 입니다"
그 자리에서 쓰러졌음..ㅋㅋㅋ



회사에서 실수한게 있어
퇴근후 부장님께 문자보냈는데
부장님..아깐죄송해요 이런다는게
부장놈..아깐죄송해요 이러고 해버렸다 ㅠㅠ



레스토랑 알바할때...
나- 몇분이세요?
손님- 4놈...
나- 네.. 4놈이십니까? ㅡㅡ;

그대로 뛰어서 도망갔습니다..ㅡㅡ; 쪽팔려 쥬글뻔했다는...


저는파파이스에서알바했었는데ㅋㅋㅋ
주문받고뒤에다가 XX버거 하나요 ~ 이런식으로 콜을하잖아요
어떤손님이 치킨버거 주문하길래 치킨버거 콜을해주려는 순간 손님이 들어오셔서
어서오세요 파파이스입니다 이렇게 해야되는걸
어서오세요 치킨버거입니다..이렇게햇다는.........................ㅡㅡ
손님들까지다쓰러짐




전 전화끊을때 "응 그래, 끊어" 라고 자주 이야기 하는데요

한날은 남친이 집에 데려다 줄때 차에서 내리면서

"끊어" 라고 했던적이 ....내려서 혼자 막웃고..


회사에서 네이트로 친구랑 얘기하다가 "왜!!"라고 적을려고 하는 찰나
전화가 와서 받자마자 나도모르게 거따대고
"왜!!" 이랬던.. 상대방이 놀랬는지 확 끊더라구요
그분이 누준지 몰르겠지만 사장님이였다면 난 죽은 목숨이였을..



밥먹다가 내가 언니 한테 똥얘기를했다
언니 말 윽 드러워 똥먹는데 밥얘기 하니?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내황당한친구..친구네집에전화건다는것이
자기집에걸어서....
친구......거기 유미네집이져??
엄마....아닌데요.....
친구.... 어~맞는데 다시..유미네집아니예요??
엄마....아니라니까요.......
......................................

그리곤,,,,,전화를 끈었다.....
전화끈고나니....자기 엄마랑통화한것이다....ㅎㅎ



난 알바병인가..
고깃집에서 친구들이랑 밥먹고 있는데
손님오길래 완전 큰목소리로
"어서오세요"
아..뭐야....나 왜이래...



예전에 식당에서 서빙할때 계산하고 나가는 손님한테
"감사합니다 또오겠네~"

우리 이사님.
중소기업 박람회 할때 머리 허연 손님더러 '무엇을 도와 주시겠습니까?...'
완전 웃겨 죽는줄 알았네~


술집에서 여자 알바생한테...
티슈좀 달라고 했더니...
"티슈는 없고 화장지 있는데 드릴까요?? (⊙_⊙)"


(⊙0⊙) ;;;




은행 지점에서 근무할때, 고객들 업무처리 끝나고 가시는 걸 보면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그렇게 얘기하는 데,
하필이면 고객이 막 업무끝나고 가는데,
제 자리에 전화가 와서 수화기에 대고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그러곤 전화끊었음.
직원들 다 놀라 쳐다보고,

바로 화장실로 도망,,,




말년에 친한 후임녀석이 말한거 안들려셔
"잘 못들었습니다?"


나 KFC에서 알바할때.
맨날 2층에서 매장청소만 하다가
두달만에 계산대에서 주문을 받았지 ㅠ 손님들어오시면

"안녕하세요 KFC입니다. " 이러고 인사해야되는데
"안녕하세요 KTF입니다."

매장썰렁해지고 킥킥대는 소리에.. ㄷㄷㄷ

다음날 바로 다시 매장청소 ㄱㄱㄱㄱㄱ




내친구는 같이 닭집가서 오백 두잔 마실려고 햇는데 하는말이
"오천 두잔 주세요"
알바 왈.. "네?"
"오천 두잔이요"



여자친구랑 전화기들고 싸우거나 그럼 할말없을때 여보세요 여보세요만 하자나요...
아닌가요?암튼..전 그러거든요..
근데 만나서 싸우다가 말없이 차에앉아잇는데...
여자친구한테 "여보세요"햇어요..;;;;


난 술먹고 화장실 갈려고 친구랑 같이 계단 올라가다가..

친구에게 "아씨~ 가단이 너무 계팔라.. " 그랬었는데..

계단이 너무 가팔라~




찬커피 드릴까요..? 냉커피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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