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경험..
집 주차장근처(?) 에서 너무 추운 관계로 휠타야 세척을 하고, 다시 주차장에 주차시켜놨습니다.
오후 2시쯤이었던 것 같네요.
저녁에 8시경 ..집에 버스타고 오는 길에 3마리 만원(!) 짜리 통닭(전기구이..마늘넣고뭐넣고..어쩌고~)이
눈에 보여서.. 참지 못하고 차 끌고 슝슝~ 다녀왔죠.
다시 주차장에 주차 시키고.. 통닭 다 먹고 11시경? 외출하려고 시동걸고 클러치 떼는데..
차가 안나가는 겁니다.
딱 사이드 걸린 느낌!
어라? 사이드 안 풀렸나.. 몇번이고 재시도 해봐도 끙끙 거리기만 하고, 앞으로 나갈 생각을 않는겁니다.
아.. 큰닐이다.. 언넝 가야하는데 ㅡ_ㅡ............. 몬짓을 해야 차가 나가나..
고민에 고민하다.. 낮에 휠타야 세척했던 게 생각이 났죠..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서.. 집에 올라와서 물 끓였습니다 -_-..
펄펄~ 끓는 물 가지고 내려와서 뒷바퀴부분에 조금씩 들이부었죠..
뭔가 턱~! 턱~~~! 하는 소리가 나면서.. 아~! 됐구나~! 싶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이드 브레이크가 얼은건지~ 바퀴에 묻은 물이 얼은건지..
몬가가 얼어서~ 녹는 소리였던 겁니다.. 역시나~ 다시 고고 해보니.. 잘 나가더군요.
많이 경험해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정말 컥 했네요.. -__-..
두번째.. 짜증나는 김여사.. 경험입니다.
전 김여사에게 피해본 적이 없었는데요... 항상 사진과 글로만 웃고 넘어갔었죠.
근데 아니나 다를까.. 오늘..
아까 통닭사가지고 오던 길에서 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도로 0(→) 도로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
|A0|
|A1|
___|A |
| 2 |
| 3↗ |
뭐.. 이런 식의 도로입니다~! 대충 그렸지만.. 알아봐주시길 ㅜ_ㅜ;
화살표는 차량 진행 방향입니다. 전 도로(0번)에서 우회전해서 골목들어 들어온거구요.
제가 1번자리에 서 있었고
이 김여사가 3번자리(아파트 넓은출입구)에서 대각선방향으로 나오면서 2번위치였죠.(차선 중간쯤)
한마디로. 전 골목 안으로 들어올 목적이고 김여사는 도로로 나갈 목적이었던거죠~
A는 주차 차량. 골목길은 그림에서와 같이.. 왕복2차선이죠.. 한대씩 나란히 있으면 길 막히죠.
아 근데 이 여사.. 2번위치에서 먼저 점점 내려오면서.. 일단 크락션부터 눌러대더군요.
절더러 도로로 후진하라는 거라고 해석했죠..
어이가 없어서 상향등 켜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또 크락션입니다.. 빵~ ..
아니 이여사가 미쳤나 ..-_-;;
상식적으로도.. 뒤에 아파트 단지 넓은 출입구를 끼고 있는 차량이 후진해줘야하는거아닙니까...
자기 갈 길이 없다고 도로로 후진하라니요-__-;; 그것도 어느 정도 올라왔는데 말이죠.
더군다나.. 골목길 0번에서 1번은 오르막입니다 ;
전 열도 받거니와 . 뒤로 갈 수도 없는 상황이라 가만히 있었죠 -_-;;
결국 살짝 뒤로 후진하더라구요. 눈꼽만큼 말이죠..
몇번 쏴보고 그냥 왔네요.
어휴..
아무튼.. 참 황당한 날이었네요~
안운하세요^^
집 주차장근처(?) 에서 너무 추운 관계로 휠타야 세척을 하고, 다시 주차장에 주차시켜놨습니다.
오후 2시쯤이었던 것 같네요.
저녁에 8시경 ..집에 버스타고 오는 길에 3마리 만원(!) 짜리 통닭(전기구이..마늘넣고뭐넣고..어쩌고~)이
눈에 보여서.. 참지 못하고 차 끌고 슝슝~ 다녀왔죠.
다시 주차장에 주차 시키고.. 통닭 다 먹고 11시경? 외출하려고 시동걸고 클러치 떼는데..
차가 안나가는 겁니다.
딱 사이드 걸린 느낌!
어라? 사이드 안 풀렸나.. 몇번이고 재시도 해봐도 끙끙 거리기만 하고, 앞으로 나갈 생각을 않는겁니다.
아.. 큰닐이다.. 언넝 가야하는데 ㅡ_ㅡ............. 몬짓을 해야 차가 나가나..
고민에 고민하다.. 낮에 휠타야 세척했던 게 생각이 났죠..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서.. 집에 올라와서 물 끓였습니다 -_-..
펄펄~ 끓는 물 가지고 내려와서 뒷바퀴부분에 조금씩 들이부었죠..
뭔가 턱~! 턱~~~! 하는 소리가 나면서.. 아~! 됐구나~! 싶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이드 브레이크가 얼은건지~ 바퀴에 묻은 물이 얼은건지..
몬가가 얼어서~ 녹는 소리였던 겁니다.. 역시나~ 다시 고고 해보니.. 잘 나가더군요.
많이 경험해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정말 컥 했네요.. -__-..
두번째.. 짜증나는 김여사.. 경험입니다.
전 김여사에게 피해본 적이 없었는데요... 항상 사진과 글로만 웃고 넘어갔었죠.
근데 아니나 다를까.. 오늘..
아까 통닭사가지고 오던 길에서 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도로 0(→) 도로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
|A0|
|A1|
___|A |
| 2 |
| 3↗ |
뭐.. 이런 식의 도로입니다~! 대충 그렸지만.. 알아봐주시길 ㅜ_ㅜ;
화살표는 차량 진행 방향입니다. 전 도로(0번)에서 우회전해서 골목들어 들어온거구요.
제가 1번자리에 서 있었고
이 김여사가 3번자리(아파트 넓은출입구)에서 대각선방향으로 나오면서 2번위치였죠.(차선 중간쯤)
한마디로. 전 골목 안으로 들어올 목적이고 김여사는 도로로 나갈 목적이었던거죠~
A는 주차 차량. 골목길은 그림에서와 같이.. 왕복2차선이죠.. 한대씩 나란히 있으면 길 막히죠.
아 근데 이 여사.. 2번위치에서 먼저 점점 내려오면서.. 일단 크락션부터 눌러대더군요.
절더러 도로로 후진하라는 거라고 해석했죠..
어이가 없어서 상향등 켜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또 크락션입니다.. 빵~ ..
아니 이여사가 미쳤나 ..-_-;;
상식적으로도.. 뒤에 아파트 단지 넓은 출입구를 끼고 있는 차량이 후진해줘야하는거아닙니까...
자기 갈 길이 없다고 도로로 후진하라니요-__-;; 그것도 어느 정도 올라왔는데 말이죠.
더군다나.. 골목길 0번에서 1번은 오르막입니다 ;
전 열도 받거니와 . 뒤로 갈 수도 없는 상황이라 가만히 있었죠 -_-;;
결국 살짝 뒤로 후진하더라구요. 눈꼽만큼 말이죠..
몇번 쏴보고 그냥 왔네요.
어휴..
아무튼.. 참 황당한 날이었네요~
안운하세요^^
댓글 10
-
[전라]황형
2008.01.19 05:20
-
스카이라셍
2008.01.19 05:20
전방금 왕복2차선 길을 좌회전해서 들어가는데 택시가 중앙선넘어서 저를 마주보고있었습니다;;;
뭐 택시기사가 먼저 미안하다고 손짓해서 어찌어찌 잘 돌려서 갔지만;;;; -
IIiNixII
2008.01.19 05:20
김여사..ㅋㅋ -
콩짱
2008.01.19 05:20
ㅋㅋㅋ 늘 재미있는 김여사 이야기.~ ㅡㅡ;;; -
배째시라
2008.01.19 05:20
김여사라...ㅋ... -
시원이 아빠
2008.01.19 05:20
저도 예전에 운전 처음 배울때 형이 가르쳐 줬습니다
밤에 눈이 내려서 질퍽질퍽한 길을 운전해서 집에가는길에 집에 도착하서 주차할때
사이드 채우지 말고 1단이나 후진에 물려놓으라고 한 말 ㅋㅋㅋ -
느낌제로
2008.01.19 05:20
김여사~시간있으면 교육좀 받고 오세요~~!! -
안동라세티
2008.01.19 05:20
김여사..ㅋㅋ 진짜.. ㅋㅋ -
love2me
2008.01.19 05:20
사이드 안채울수 없는게....사이드 안채우면 원격시동이 안걸려요..아침에 얼마나 추운데..^^ -
타락천사
2008.01.19 05:20
사이드를 한칸만 채우세요...
어짜피 사이드 불만 들어오면 시동걸릴껍니다...
저도 가끔 그런 김여사님 마주치면 곤란 -0-;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