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 남겨요.. 가입인사 게시판이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ㅋ

올해 27 청년이구요.

옵티마 2.0 ms 에서 이번에 라세티 검둥이 1.6 플레티늄 으로 바꾸면서 가입하게 되었어요.

홈피 바뀌기 전에 회원 장터란 보니까 딜러에게 구입하기전에 여기 들릴껄 하고 후회가 많이 되더라구요 ㅜㅜ

06년식 플레티늄 으로 구입을 했는데 5만80000 뛴거 940 주고 구입 했어요..(가입하고 보니 무지 비싸게 주고 산 느낌이라는 ㅡㅡ;)

06년산 플레티늄 옵션에 썬루프 추가된거더라구요

우선 음 가입인사겸 라셍이에 관한 느낌..

제가 몰아본 차가 음 첫 차로몰아본건 아부지차 테라칸2.9 였구요..(이거루 많이 긁어먹었죠)

그리구 전 회사 다닐때 몰았던 카니발 파크 풀옵션 마티즈2 그랜져xg 친구차 뉴코란도

마지막으로 1년간 저의 발이 되어줬던 옵티마 00년산 되겠네요

우선 음 디젤 차였던 테라칸.. 저 개인적으로 이차 무지 좋아하는데 음 중고 가격이 지금 제 라세티 산 가격이면 좋은놈 뽑겠더군

요..중고 가격 무지 싸다능.. ㅋ 디자인 때문에 망했다 라고 생각드네요.. 디젤 특유의 소음?? 음 솔직히 휘발유 보다 시끄럽긴 하지

만 테라칸 몰면서 느겼던건 실내에서 그닥 거슬리지 않는다 라는 거구요 지금도 가끔 몰지만 전혀 그런거 못 느끼겠더라구요

그리구 차가 높다보니 운전하기 정말 편했구요.. 가속 붙으면 시원하게 나가는것도 좋았구요 참 아쉬운 차라고 생각해요 각진

디자인때문에..쩝

그리구 카니발..이거는 시끄럽더라구요 소음 거슬림...4륜이라 회전 반경도 커서 유턴을 한번에 못한다능 ㅋ. 테라칸에 비해

영 아니라는 느낌 들었던 차였구요..머 둘이 비교 대상이 아니지만..소렌토하고 비교를 해야하는데 소렌토는 타보질 않아서요

그랜져xg 이거는 사장님 차였는데 30만 뛴 차였음에도 불구하고 새차 같더라구요 조용하고 잘나가고 괜히 비싼차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게 했던 차였죠..그리고 마티즈..유지하기 편하다고 경차 산다고하면 죽어도 말리고 싶더군요..고작 4만 뛴 차에다가

2년도 안된 차엿음에도 불구하고 시끄럽고 불안하고 코너돌면 엎어질꺼 같고..좁아 터졌고...솔직히 경차가 천만원 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네요..유지비때문에 경차 몬다고 하신다면 차라리 차를 사지 말라고 하고 싶을정도

네요..

그리고 제 첫차 옵티마.. 00년식 5만7천뛴거 580주고 구입했었는데요.. 음 솔직히 라셍이로 바꾸고 난 후 지금 가끔

옵티마가 그립네요.. 연비도 라셍이랑 그닥 차이 안났구요..시내 주행시 8키로 조금 넘게 나왔거든요 옵티마가.. 고속 10키로정도

가속도 좋았고..승차감이며..공간이며 암튼 대체적으로 무난무난 맘에 들었던 차였죠..

제가 나이도 아직 어리고 차량 년식도 있고 하다보니 리갈과 라세티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라셍이로 이번에 갈아 타게 되었는데요

대체적으로 만족 합니다.. 조금 답답한건 초반 가속 답답하더군요..옵티마 몰때는 추월을 하고 다녔는데 지금은 추월을 당하고

다닌답니다 ㅎㅎ;  헌데 고속 주행은 시원 하드라구요.. 180까지 무난히 쭈욱 치고 나가더군요..

불편한거 또한가지는 음 시트가 먼가 모르게 불편 하드라구요..옵티마는 착 감겨있는 느낌이었는데..라세티는 허리가 조금 아프더

라구요. 실내 공간은 그닥 차이가 안나더라구요. 머 사실 뒷자리에 5명 다채워서 다닐리도 없으니까요.. 중앙에 2단 콘솔 박스는

말이 2단이지 수납공간은 무지 좁더라구요 ㅎ;; 2단이라고 말 붙인게 어이없더라는 ^^;;

라세티 음 이제 약 반달 가량 운행 했는데요 대체적으로 만족 합니다..시동 걸려있는데 가끔 착각하게 만드는 정숙성..

볼수록 맘에드는 몸매 고속 주행시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느낌..아직은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차 인거 같네요

가격대에 비해서 붙어있는 옵션두 상당히 맘에 들고요..히팅시트..아 이거 정말 죽여요 ㅜㅜ 썬루푸도 좋았구요..

mp3오디오로 130여곡의 노래를 한장의 씨디로 들을수 있다는것도 마음에 드네요 ^^

사실 옵션과 색상때문에 옵티마에서 라세티로 넘어왔는데 중형에서 준중형으로 내려왔음에도 라세티 참 마음에 드네요

초반 가속만 좋았으면 나무랄때가 없었을건데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었네요

앞으로 라셍이를 더 아껴주고 싶어서 가입하게 되었으니 좋은 정보 소중히 쓸께요...^^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