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뻔했어요..ㅠ
오늘 새벽 3시경..
집에 오는데. 저희집 바로앞쪽에. 왕복 2차선 도로가 있거든요.
그 길에서 쭉..오다가..
반대편에서 저~ 멀리 택시가 오고있더군요..
뭐..신경 잘 안쓰고. 이제 다왔구나..ㅠㅠ 하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찰라;;
이 놈의 택시가 바로 중앙선을 슬금슬금 침범하는겁니다;;
전 처음엔 그쪽 차선에 뭐가 있어서 잠시 피하려고 하는줄알고 온줄알았는데 그게아니라 계속 슬금슬금 제쪽 차선으로 오더군요;
그래서 깜짝 놀래서 하드론 슈퍼 브레이끼신공(?)과. 매그너스혼 장풍(?)을 무차별로 날려줬더니. 한 10m 앞에서 잠에서 꺤듯;;
바로 휘리릭 차선을 돌아가더군요..
정말 1초만 늦었어도 정면충돌..ㅡㅡ....
깜짝놀랬습니다.. 놀래기도하고 택시가 그렇게 운전한다는거에 격분해서 쫓아가 뭐라고 한마디 하고싶었지만..
그냥..집으로 돌아와서 놀랜 가슴을쓸어내리고 잠을 청했죠..;;
이번일로 배운 교훈은. 저혼자 조심한다고해서 되는게 아니라는것....
다들 안전운전하세요~~
^^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