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키로 좀 넘은 수동해치입니다.
어제 강원도 양양을 거쳐 충주에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트립으로 보자면.. 860km 정도 뛰었구요. (여행길 전 140km정도까지 포함해서)
주유비는 10만원 들었습니다 (평균 1620원/L)
연비가.. 대략 14정도 나왔죠.
놀랍더군요. 평소에도 11~12눈 찍어주던 놈이라.. 큰 감흥은 없지만, 정속주행할경우.. 얼마나 더 나올 수 있을지.. 웃음이 납니다.
제 이동경로는 이렇습니다..
**
3일 서울 양재에서 20시출발.. 강원도 양양 23시 쫌 넘어 도착했습니다. 총 거리 260km정도.
중부타려고 하남쪽으로 오는 길이 좀 막히더군요. 평균50~60
외곽타고, 중부고속진입.. rpm2700 평균90..
10시쯤 다 되어 영동고속에서부터는 rpm3~4000 평균120~140?
급해진터라 양양들어와서 110~120.. (느긋하게 운전할 여유가 안되었음)
**
4일 오전 양양 시내 돌아다니기 총거리 20km정도.. (시동 7~8번 정도)
차가 많지는 않더군요~
**
5일 양양에서 13시 30분 출발.. 충주호 도착하니 5시 쫌 안된 듯.. 총거리 대충 250km?
산타고 싶어서 (톨비도 안낼겸-_-). (서스 후 산길을 안타봐서 테스트..)
처음 국도, 지방도에서는 rpm2200정도..정속주행 .. 차가 막히는 듯 해서.. 뚤릴땐 130까지..
고개 넘으면서 40~50.... 해발960m고개 정상쯤에선.. 1600cc의 한계..
3단으로 고rpm 3000이상 넘기지 않다보니.. 어찌나 엔진이 힘들어 하던지..
하지만 넌 3단으로 버텨라..! (기어 3단까지만 내려갔습니다)
또 뭔가.. 이상한 고개 하나 넘고. .틈날때마다 120~130으로..
연비주행할 목적은 엉망이되고.. 내키는대로 주행. 덥더군요 -_-;
서스? 효과가 좀 있었지만.. 일반도로에서 느꼈던 체감보다는 별로.. (종발타입.. 아이템쇼바+신아이박)
애인님때문에 일체형을 포기 했지만.. 역시 일체형을 가야돼.. 절실히 느낌-
**
5일 충주에서 19시 좀 넘어출발.. 서울 구로동 목적지.... 대략 23시 도착. 총거리 대충 200km?
바쁠것도 없겠다.. 역시 국도선택.. 정속주행하다가.. 이천이었던가.. 그 전부터 밀리기 시작ㅠ_ㅠ..
헐.. ;; 막히는 건 딱 질색이라.. 내려서 밥 먹고.. 출발해도.. 여전히 막힘..;
근처 어두컴컴한(-_-?) 곳에 정차시켜놓고 애인님과 한 숨 자고.. 9시30분쯤 출발..~
도로사정이 풀리긴 했지만.. 정속주행은 어려웠음.
대략 60~ 120까지.. 왔다갔다.. 기회되면 정속주행..
애인님..구로동에 내려주고, 길동까지 오니.. 860km.. 이전에 주유할 때 불 들어오고 40이상 달린 것 감안하면..
십만원주유 - 900km정도면 정확한 측정으로 보임..
여행길 전 140km는.. 적당히 정속주행~ (강변북로/올림픽대로)
..))
그동안 이코노존에서만 다녀야만 (rpm2000~2500) 연비가 그나마 나올 줄 알았는데..
이번 여행길엔, 시간에 쫓겨 그리고 산을 타느라.. 지키기 힘들었습니다.
4000rpm도 때리고.. 저단으로 주행도 많이했지만 이정도 연비가 나온걸 보면.. 역시 라세티 고속연비는..(^^)
더군다나.. 애인님과 상당한 짐들을 싣고~
그리고 여행출발하기 전, 플러싱하고 교체했던 토코 sr-5 0w20의 연비절감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날도 뜨뜻해지고하니..20은 사양하고싶었지만, 첫번째 넘어올 때 체감효과를 잊을 수 없어서..
마찬가지로 교체한 오일필터, 메가메쉬금속망필터는 흐름을 원할하게 하여 이전보다 쓰로틀개방이 줄어들었구요.
그 외의.. 자잘구레한 spec은 이렇습니다..
플러그(클라 공구제품 덴소이리듐 열가6)
케이블(미고님께 업어온 sm5용)
경량15휠 (켄즈 타입씨 브론즈 카피 5.2kg)
195-50-15타이어 (한타 v12 evo)
유니필터
꾸준히 넣어온 연료첨가제 지포트(50L에 1병, 2000원이니 큰 부담이 없음, 물론 좋은 연료첨가제 많음! 광고아님 ㅎ)
순정흡기박스의 나팔관 제거(이건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음-_-)
경량에 목표를 잡은 차량입니다. 말이 경량이지.. 아직 볼품없지만요.
아무튼.. 문짝 및 실내 어디선가의 잡소리가 신경 쓰일 적이 많긴 하지만.. 라세티 만족합니다^^
한가지.. 조언드릴 게 있다면..
ps) 고rpm으로 고속주행을 하시더라도.. 풀악셀으로 rpm상승과 서서히 밟아 rpm상승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어제 강원도 양양을 거쳐 충주에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트립으로 보자면.. 860km 정도 뛰었구요. (여행길 전 140km정도까지 포함해서)
주유비는 10만원 들었습니다 (평균 1620원/L)
연비가.. 대략 14정도 나왔죠.
놀랍더군요. 평소에도 11~12눈 찍어주던 놈이라.. 큰 감흥은 없지만, 정속주행할경우.. 얼마나 더 나올 수 있을지.. 웃음이 납니다.
제 이동경로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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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양재에서 20시출발.. 강원도 양양 23시 쫌 넘어 도착했습니다. 총 거리 260km정도.
중부타려고 하남쪽으로 오는 길이 좀 막히더군요. 평균50~60
외곽타고, 중부고속진입.. rpm2700 평균90..
10시쯤 다 되어 영동고속에서부터는 rpm3~4000 평균120~140?
급해진터라 양양들어와서 110~120.. (느긋하게 운전할 여유가 안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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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양양 시내 돌아다니기 총거리 20km정도.. (시동 7~8번 정도)
차가 많지는 않더군요~
**
5일 양양에서 13시 30분 출발.. 충주호 도착하니 5시 쫌 안된 듯.. 총거리 대충 250km?
산타고 싶어서 (톨비도 안낼겸-_-). (서스 후 산길을 안타봐서 테스트..)
처음 국도, 지방도에서는 rpm2200정도..정속주행 .. 차가 막히는 듯 해서.. 뚤릴땐 130까지..
고개 넘으면서 40~50.... 해발960m고개 정상쯤에선.. 1600cc의 한계..
3단으로 고rpm 3000이상 넘기지 않다보니.. 어찌나 엔진이 힘들어 하던지..
하지만 넌 3단으로 버텨라..! (기어 3단까지만 내려갔습니다)
또 뭔가.. 이상한 고개 하나 넘고. .틈날때마다 120~130으로..
연비주행할 목적은 엉망이되고.. 내키는대로 주행. 덥더군요 -_-;
서스? 효과가 좀 있었지만.. 일반도로에서 느꼈던 체감보다는 별로.. (종발타입.. 아이템쇼바+신아이박)
애인님때문에 일체형을 포기 했지만.. 역시 일체형을 가야돼.. 절실히 느낌-
**
5일 충주에서 19시 좀 넘어출발.. 서울 구로동 목적지.... 대략 23시 도착. 총거리 대충 200km?
바쁠것도 없겠다.. 역시 국도선택.. 정속주행하다가.. 이천이었던가.. 그 전부터 밀리기 시작ㅠ_ㅠ..
헐.. ;; 막히는 건 딱 질색이라.. 내려서 밥 먹고.. 출발해도.. 여전히 막힘..;
근처 어두컴컴한(-_-?) 곳에 정차시켜놓고 애인님과 한 숨 자고.. 9시30분쯤 출발..~
도로사정이 풀리긴 했지만.. 정속주행은 어려웠음.
대략 60~ 120까지.. 왔다갔다.. 기회되면 정속주행..
애인님..구로동에 내려주고, 길동까지 오니.. 860km.. 이전에 주유할 때 불 들어오고 40이상 달린 것 감안하면..
십만원주유 - 900km정도면 정확한 측정으로 보임..
여행길 전 140km는.. 적당히 정속주행~ (강변북로/올림픽대로)
..))
그동안 이코노존에서만 다녀야만 (rpm2000~2500) 연비가 그나마 나올 줄 알았는데..
이번 여행길엔, 시간에 쫓겨 그리고 산을 타느라.. 지키기 힘들었습니다.
4000rpm도 때리고.. 저단으로 주행도 많이했지만 이정도 연비가 나온걸 보면.. 역시 라세티 고속연비는..(^^)
더군다나.. 애인님과 상당한 짐들을 싣고~
그리고 여행출발하기 전, 플러싱하고 교체했던 토코 sr-5 0w20의 연비절감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날도 뜨뜻해지고하니..20은 사양하고싶었지만, 첫번째 넘어올 때 체감효과를 잊을 수 없어서..
마찬가지로 교체한 오일필터, 메가메쉬금속망필터는 흐름을 원할하게 하여 이전보다 쓰로틀개방이 줄어들었구요.
그 외의.. 자잘구레한 spec은 이렇습니다..
플러그(클라 공구제품 덴소이리듐 열가6)
케이블(미고님께 업어온 sm5용)
경량15휠 (켄즈 타입씨 브론즈 카피 5.2kg)
195-50-15타이어 (한타 v12 evo)
유니필터
꾸준히 넣어온 연료첨가제 지포트(50L에 1병, 2000원이니 큰 부담이 없음, 물론 좋은 연료첨가제 많음! 광고아님 ㅎ)
순정흡기박스의 나팔관 제거(이건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음-_-)
경량에 목표를 잡은 차량입니다. 말이 경량이지.. 아직 볼품없지만요.
아무튼.. 문짝 및 실내 어디선가의 잡소리가 신경 쓰일 적이 많긴 하지만.. 라세티 만족합니다^^
한가지.. 조언드릴 게 있다면..
ps) 고rpm으로 고속주행을 하시더라도.. 풀악셀으로 rpm상승과 서서히 밟아 rpm상승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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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협
2008.04.06 12:08
-
미노
2008.04.06 19:24
와...2700rpm에 90.. ㅡ.ㅡ 웨건은 1900rpm 90... 2000rpm 100.... 2200rpm 110~120... 3000rpm 150~160... 3400rpm 170... 3600rpm 200
디젤엔진에서 3600rpm 겁나죠...
급가속시에는 4000rpm이상은 안올라구여...
요즘 rpm으로 스트레스는 안받어요... 갤로퍼 탈대는 3000rpm에 100.... 4200rpm에 140 거기가 한계죠... -
개나리 봇짐
2008.04.07 10:20
"근처 어두컴컴한(-_-?) 곳에 정차시켜놓고 애인님과 한 숨 자고.." 에서 부럽습니다--;
근데 고속도로 휴게소라도 으슥한데는 깡패들이 있다라고 하더군요 사람 많은곳에 차 주차하세요^^
전라도 광주를 갔다오면서 느낀거지만...
라세티 고속용입니다.
날도 풀리고 엔진오일 갈고 캐니스터 교환하고...
머... 대충 밟아대는데도 연비 14나오더군여...(엔/마 기준...)
180도 여러번... 평균 120~130 꾸준히 밟고 다녀네여...
180에서 뒤에 오던 아우디(A4 같던데...)가 하이빔 쏘더군여... ㅡㅡ;
살포시 속도 줄이면서 2차선으로 빠져주고 다시 쫓아갈려니...
역시 거리가 멀어지더군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