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셀레이터 밟는거에 따라서 고단 기어가 빨리 들어갑니다.

정말 오버드라이브까지 갑니다.

3단은 디젤에 있고요, 어차피 고단으로 운행 해야 기름이 덜 들어갑니다 친구분이 잘못 아시는듯..

적극적인 엔진브레이크 쓰는게 아닌 이상은 고단으로 가는게 경제적입니다.

라세티 기어비가 타이트해서 40km면 이미 4단 들어가요...

70~80에선 락업클러치 들어가고... 차종이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모든차들이 7 80키로면 4단 들어갈텐데...

그렇게 되면 엔진브레이크 쓰는 꼴.... 연비 꽤나 안나오겠군요..

어저께 라세티 오토에서 직접 데이터를 뽑아 보았더니, 다음과 같습니다.

1. 정차 시 D에 놓으면 변속기는 무조건 1단에 들어가 있습니다.
2. 주행하면서 바로 1-2-3-4단으로 변속되는데, 대략 40 킬로 조금 넘으니 4단까지 올라가더군요.
3. 70 킬로 이상 올라가니 Lock-up 클러치 걸리면서 알피엠이 또 한 번 낮아집니다.
4. 주행 중 페달에서 발을 떼면 바로 4단으로 바뀝니다.
    Lockup 시에도 페달에서 발을 떼면 4단으로 바뀝니다.

    당연한 현상이죠.  왜냐하면 4단 overdrive 상태가 되어야 엔진 알피엠을 낮추면서 엔진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으니까요.

5. 다시 페달을 밞았을 때 70 킬로 이상인 경우는 바로 Lockup 모드가 되더군요.
6. 홀드 버튼을 누르면 3단으로 바뀝니다.
7. 홀드 버튼을 해제하면 4단으로 바뀌었다가 바로 Lockup으로 들어갑니다.

결론: 3단으로 고정해 놓고 다니면 연비 나빠집니다.
          일반 도로를 주행할 때는 그대로 D에 놓고 다니시는 것이 가장 연비에 좋습니다.
          급가속 시에는? 당근 변속기가 알아서 3단 / 2단으로 퀵 다운해 주죠.  걱정 안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