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친구와 벚꽃구경을 간다고 ~ 아침 9시에 출발하여 휴게소(칠곡) 들렸다가 나가는데...

**샤 동호회 차량 15대 정도가 때빙을 하더군요...

그런 때빙을 보면서 저렇게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일단 휴게소에서 출발은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차량들 다 빠져나가고... 제가 뒤 따라갔죠~ 한대의 차량이 그 행렬을 동영상으로 찍는지 늦게 출발하더군요..(제 뒤에)

때빙행렬을 피해갈려고 깜박이넣고 2차선으로 갈려던 찰라에... 제 뒤에 있던 동호회차량이(선두차량인듯) 깜빡이 없이 칼질하더군요.

순간 놀래서 혼을 누르진 못했습니다;; 때마침 싸이렌 앰프가 켜져있어서 더 크게 경적을 울렸더니..

그냥 째더군요...

그렇게 조용히 따라가는데... 이 사람들이 단체 칼질을 해대기 시작하네요~ 깜빡이는 무시하고 비상등만 키고..
(비상등이 방향전환때는 무의미합니다...)

단체로 1차선으로 우~~ 2차선으로 우~~~

때빙말로 후미차량이 블럭을 잡고넘어가던지... 두번째 차량이 블럭잡고 그걸 넘어가던지 하면 좋지만~ 뱀꼬리마냥~

한번에 우르르~ 참 다를차들을 위협하면서 가더군요....

보통 때빙이라는게 정속주행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 사람들은 양car 동호회라는걸 표내고 싶었던건지... 무려 150으로 칼질하더군요... 저도 속으로답답하고 짜증이나서 따라붙어봤지만...

뒤따라가면서 느꼈습니다. 이래서 때빙을 눈꼴사납게 보는가보다~라고요..

저희 클라는 절대로~ 남에게 피해가주는 운행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