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핫...2년을 기다려오던 부모님의 해외여행을 드디어 보내드릴려구 합니다..
이번 6월이 아버지 환갑이라서요..
입사하고 2년정도의 시간이 흘렀는데 여행비로 200정도를 모았습니다..
입사와 동시에 아이,결혼이라는 큰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그리 큰돈은 모으지 못했죠..ㅜㅜ
부모님이 배풀어주신 것에 비하면 너무 작은 선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 큰돈으로 부모님의 첫 해외여행을
보내드린다는것에 벌써부터 설레입니다...ㅎㅎ
하나투어에 보니 효도관광이라고 태국을 가는 것이 있더군요..
저희가 간다면 최대한 가격따져보구 할텐데 부모님 가시는거라 가격보다도 환경같은것이 신경쓰이네요..
혹시 이런여행 가보시거나 보내드린 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다들 감기조심 하세요......에취..
이번 6월이 아버지 환갑이라서요..
입사하고 2년정도의 시간이 흘렀는데 여행비로 200정도를 모았습니다..
입사와 동시에 아이,결혼이라는 큰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그리 큰돈은 모으지 못했죠..ㅜㅜ
부모님이 배풀어주신 것에 비하면 너무 작은 선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 큰돈으로 부모님의 첫 해외여행을
보내드린다는것에 벌써부터 설레입니다...ㅎㅎ
하나투어에 보니 효도관광이라고 태국을 가는 것이 있더군요..
저희가 간다면 최대한 가격따져보구 할텐데 부모님 가시는거라 가격보다도 환경같은것이 신경쓰이네요..
혹시 이런여행 가보시거나 보내드린 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다들 감기조심 하세요......에취..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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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마오타쿠
2008.04.24 12:15
아 저두 보내드려야되는데 내코가 석자니 ㅠㅠ -
미노
2008.04.24 13:00
일본으로 추천하고 싶네여....
가셔서 끌려다니는 여행보다는 편안함과 좋다~~~ 라는 여행으로...
태국은 이국적인 맛은있으나 너무 패키지에 눌려서... -
효종사랑
2008.04.24 13:39
저도 일본 추천 합니다.2주전에 부모님 모시고 일본 온천여행 갔다 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숙박시설도 좋고 먹거리도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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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2008.04.24 13:42
필리핀 갓다 오신 우리 부모님 다시는 안 간다고 하시네요
날도 너무 덥고 습하지 낯선 환경과 입에 맞지 않는 음식 오토바이 수레같은 것을 타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납치되거나
사고나면 개죽음 아니냐고 하네요
현지에 밝은 누가 따라붙어 안내해 준다거나 고급 사양이 아니라면 부모님 취향에 따라 차이가 있겟지만 걍 국내 좋은 곳 보내드리는 것이 안전빵 아닌가 싶습니다
여행사를 통해 갓다 온건 아닙니다 -
발이
2008.04.25 17:28
여유돼시면 같이 가시는것이 좋을것같네요!!!
해외에 자주 나가신분들이라면 괜찮지만 처음이시라면.....
조금 힘드실수 있습니다.
가이드 따라서 이곳저곳 다니다보면 힘드실겁니다.
사전에 가시는곳에 대한 설명을 많이 해주세요!!!
가이드만 잘만나면 되는데.....
절대로 싼가격으로는 선택하지 마세요!!!!!
가이드비가 포함되있지 않은 저렴한 상품일 경우 어쩔수 없이 가이드도 먹고살아야 하기에
뺑뺑이 많이 돌립니다. 그래야 자기들 비용이 나오거든요!!!!
무조건 싼것이 좋은것은 아닙니다. 젊으신분들이야 상관없지만 연세있으신 분들은 고생합니다.
효도상품이니 그렇지는 않겠지만....... -
최과장
2008.04.25 18:01
태국 잘 선택하셨습니다..
좋은 곳 많지만 태국은 한번쯤은 가보는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처음이라면 더더욱~
저도 준우씨 처럼 부모님연세 그때쯤 처음으로 형제들하고 해서 태국으로 보태서 보내드렸는데..
이글 읽고 그때가 생각이드네요^^
정말 뿌듯했답니다..
아마 오시면 그러실거에요 ㅋㅋ 한번더 가보고 싶다고 .. 향수병 잠시 듭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