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째 하기전 토요일 오후 저의 정기 유람 코스가 명동-청계천(황학동포함)-용산 이었는데 ..ㅋㅋㅋ 사무실 옮기고 청계천복원 공사 이후 황학동 도깨비 시장을 가본적이 없어서 어제 가봤어요 ... 일단 용산 피카소상가 .... Wii 와 NDSL 때문에 초호황을 맞고 있더군요... ps xbox 는 거의 장식품 NDSL애들까지 합세하여 .. 어린이날 이슈도 좀 있겠지만 ... 선인상가 ... 그래도 사람좀 있더군요 .. 그래도 이제는 인터넷 쇼핑이 주가 된것을 느낄정도로 사람이 줄었음 하긴 가격도 인터넷이 싸고 편하고 ... 이건 대세일듯 주로 중고시장만 좀 활성화 용산역 7층 요기도 ndsl과 wii 위주로 손님은 좀 한가 하더군요.. 문제의 황학동 ... 풍물시장은 기존 황학동 도깨비 시장에 있던 상점들을 돔으로 만든 체육관 같은 곳에 칸막이 해서 밀어 넣었더군요 ... 황학동 도깨비시장의 매력은 물건도 물건 이지만 .. 길거리 좌판들과 자연적으로 생성된 거리 였는데 .. 많이 아쉽습니다... 사실 일부 물건 빼면 그냥 다른곳에서도 살수 있는 물건이 대부분 이고 일부 구형 전자제품은 더 비싸기 때문에 .......... 동남아 노동자들은 어떻게 알고 왔는지 구형전자제품 소비자가 이사람들 이더군요 ..분명 가격도 안쌀것 같은데 ... 풍물시장 내부에 있는 식당들만 호황 ... 오면서 진짜 황학시장을 들렸는데 새로지은 롯데캐슬 옆뒤 부분 주방용품은 그대로 있고 .. 곱창 ,돼지 껍데기 식당들은 그래도 있더구요... 한 1년전에 지나갈때는 청계천변에 있던 삼일빌딩이 1층만 남기도 모두 철거 되어서 신기 했는데 어제보니 모두 철거되고 도로와 인도가 확장 되었더군요 ... 롯데캐슬 상가는 분양중인던데 거의 미분양 분위기 앞으로도 일부 말고는 완전 미분양일듯 주변상권이 일반 쇼핑과는 전혀 관계가 없고 ...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상권으로는 많이 부족으로 느껴짐 다름에는 창신동과 삼청동을 가봐야 할듯 ... DSLR이 왜이리 땡기지 ... 토요일마다 나가서 사진찍으면 좋을듯 .... 이런 전런 삶의 현장들 .. |
DSLR이 눈에 뵈는데로 기계식으로 찍는 느낌이 나죠.
그렇지만 필름카메라처럼 밝고 스플릿스크린 있고, 직감적이고 감성적인 느낌은 따라올 수 없어요.
꼭 DSLR아니여도 카메라 들고.. 찍는 느낌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