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근 들어 가기전이라 오전에 곤히 자고 있는데

전화가 오길래 짜증스럽게 전화 받아보니 어떤 남성분이 ..제차 번호를 대면서 차주 맞냐고...

혹시 창문 열어 놓고 가셨냐고 하길래 아닌데요..했더니 창문이 없답니다 ㅡㅡ;;

운전석 창문이 깨진거 같다는데..

얼릉 내려가보니..헉!!

도둑이 들었네요..참내..황당하기 그지 없던데요 ^^;;

훔쳐 갈꺼도 없는데....네비도 그대로 있고 수납함만 싹 디져보고 갔네요..

희안한게 창문을 깬흔적은 있는데 차안에 유리가 없는겁니다..

밖에도 없고...ㅡㅡ

전화 주신 아저씨랑 여기 저기 둘러 보니..차 뒷편 저기 창문 형태 그대로 고이 모셔다 뒀군요 ..쩝..

자세히 창문을 보니 문잠그는 도어락 부분에 3군데 정 같은걸로 찍은 흔적이 있는데...

그부분만 깨고 락버튼 올리고 문열라고 한거 같은데..썬팅지 때문에 그게 잘 안됐는지..

드라이브로 창문 고무 몰딩 사이로 쑤셔 넣어서 유리를 재친다음 손으로 꺽어서 부러 뜨렸네요 ...

..경찰 불러 보니 ..또 이넘이네 이러더군요 ㅡㅡ;;

..전문 털이 랍니다..

공구 준비 다하고...장갑까지 끼고 작업 한다네요..지문이 안나온답니다..

특히 비오는날만 털고 ...보름에서 한달 간격 둔다는데..

작업 시간도 1~2분 내지로 ..네비나 이런거 절대 손안대고 현금이나 귀금속 같이 들고 튀기 좋은것만

싹 ..가지고 간답니다..

..ㅡㅡ;;

쩝..

비오는날 주차 할때 없어도 가능하면 밝은데 주차 하라는군요..

모두들 조심하세요~

..유리 갈러 갔는데...원래 유리인..발수 코팅 유리가 없다고해서 여기 저기 다 알아 봤는데 재고가 없네요 ...

그래서 걍 유리 갈았는데..영 찝찝 합니다..ㅜㅜ

..그리고 유리 간후로 창문 내릴때는 괜찮은데...

올릴때마다 턱! 하고 뭔가 걸리는 소리 내고 올라 가네요 ..신경 쓰이네요...

잉~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