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근무하는 근무지가 지점이어서 차량운행으로 30분정도 소요되네요.
저와 여직원 2명이서 근무를 하는데요 ^^ (부러워하진 마세요 ㅡㅡ;)
여직원이 차량이 없고, 면허증도 없어서
카풀을 하고 출퇴근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카풀하면 뭐 한달에 한번쯤은 기름 한번 넣어주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카풀한지 이제 3개월정도 되가네요.
그런데 고마워 하는건지, 아니면 당연히 같이 출근하는 길이니까 당연히 직장 상사니까
부하직원 데리고 다니는게 당연한거겟지.. 라고 생각하는지...
뭘 바라고 태우고 다니는건 아니지만 약간 얄밉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여직원 앞에서 대놓고..
"ㅇ ㅏ 기름값 비싸서 자전거 타고 출퇴근 해야되겠네~"
우스갯소리로 했더니 우리 여직원 왈
"소장님 그럼 저는 어떻게 출퇴근 하라구욧!"
순간 할말을 잃었습죠 ㅠㅠ
그후부터 우리 여직원.. 참 밉게 보이네요 ㅋㅋ
업무 잘못처리하기만 엿보고있습니다. 그때를 노려서 화통하게 갈궈주려고 ~_~
그냥 주저리주저리~~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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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0차주인
2008.05.30 17:25
ㅋㅋㅋㅋㅋㅋ 노리고잇군요..큰걸.ㅋㅋ -
수박만한어깨
2008.05.30 17:36
감사의 뜻으로 휘발류 서비스를 해드렸을때 3개월간 교통비와 비교하여 서비스 비용이 더 크므로 아직은 여직원분께서
카풀을 계속 더 이용허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더 사이 좋게 알콩달콩(?) 출퇴근 허시면 조만간 만땅의 축복(?)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ㅋ~ -
트루진
2008.05.30 17:43
근데 그런건 선웅님께서 말하기도 그런거지만
같이 일하는 아가씨가 먼저 챙겨야 하는 부분인거 같은데...
가령 월급날 되면 오늘은 재가 기름 넣어드릴께요..한다던지 식사를 한끼 대접한다든지....
큰돈 아닌데 너무도 당연시 하는거 갔네요...
대중교통 가능하시면 이용해보세요...그럼 당연시 여기는 일이 얼마나 고마운지 새삼 느낄겁니다 -
[전라]쵸이
2008.05.30 17:53
자전거 뒤에 태우고 다니시면 될듯 하네용~~~ㅎㅎㅎ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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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빈
2008.05.30 17:55
대박 ^-^, -
올챙이엄마
2008.05.30 17:54
당연한걸로 생각하는 부하직원이
저두 괘씸하네요..
선웅님이 카풀비용 받을 분은 아닌데..
......
그냥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
신현빈
2008.05.30 17:56
두분이 먼거 챙기셔야 하는 건데... 좀 씁쓸하시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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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버
2008.05.30 18:00
저도 해봐서 아는데요ㅋ 참 말하기도 뭐하고,
진짜 윗분 말씀대로 카풀하는 사람이 챙겨줘야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진짜 뭘 바래서 하는건 아니지만ㅋ 그래도 고마움을 표시안하면 서운하고 얄밉고 ㅋㅋ
그렇다고 그만 태우고 다니자니 뭐하고ㅋ.. 오히려 앞으론 카풀안된다고 말하기가 참 미안해 지더군요 ㅋㅋ
좋은일은 내가하고 내가 미안해진다는 ㅠㅠ -
맹~☆
2008.05.30 18:00
전 제 라셍이가 옆에라도 있었으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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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Op™
2008.05.30 18:02
아래글의 댓글에 보니 왕복 60Km정도면 기름값도 만만치 않을텐데... 돈도 그렇고.
뭘바라고 카풀을 하시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고 저라도 그렇겠지만... 약간 얄밉기도 하네요 ㅎㅎ
(하지만 혹시 여기서 대반전이 있을 수도... 모델급 외모에 짧은치마?? ㅡ 제가 출퇴근 책임지겠습니다 ;;; ) -
공중부양
2008.05.30 18:30
후배들아니라 동급, 아니 선배 여성이라도 이런반응 나올수 있습니다. 여성 비하 발언 같습니다만....울나라 많은 여성들이 그렇죠 머..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하지만 본인이 손해보는것은 절대 못본다는...밥,술은 남자가 의례 당연히 사야 한다는 의식구조와 일맥상통합니다. 알아서 챙겨주는 후배들이라면 게중에 정말 괜찮은 여성들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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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ls
2008.05.30 18:58
그러게요....가끔 한두번 태워주는것도 아니고..카플이라면 당연히 가끔 기름도 넣어주고 해야지요..
공중부양님 말씀처럼 우리나라 여성들의 의식이 그런거 같습니다 ㅡ,ㅡ
기름값이 얼마나 비싼데 라셍이 처음에는 3만원에 많이 들어가면 21리터도 들어갔는데..
방금 넣고 왔는데 5만원에 26.65리터 들어가네요...기름이 바닥난 상태에서 넣었지만 잘하면
10만원도 들어갈거 같은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
선웅
2008.05.30 19:09
저도 맘같아선 대중교통 이용하고싶은데요.
출퇴근 시간에 맞춰서 버스시간이 맞질 않아서요.
미운털 박히면 이뿐짓을 해도 미워보인다던데
지금 그말이 딱 맞네요 울 여직원 ㅋㅋ -
임자929
2008.05.30 19:32
그런건 기본으로 알아서 챙겨줘야 하는건데
그 아가씨들 밉상이네요. 깍쟁이!!~~ -
해치백사고파
2008.05.30 20:40
운전 경험이 없어서 물정을 잘 모르기도 하고 눈치도 없기도 하고 그런거 같네요.
기름값이 아니라도 한두 사람이라도 태우러 가는게 은근히 귀찮던데요.
그렇다고 글쓴분께서 대놓고 말하기도 그렇고...저 정도 얘기했으면 어느 정도 알아 들었어야 했는데...
그래도 꾸준히 함 얘기해보세요...부드럽게~ ㅋ -
솔져
2008.05.30 21:16
ㅋㅋ 카풀 할게 못됩니다.
전에 다니던 직장에한명 카풀해 다녔는데 아~ 이넘이 꼭 10분~15분씩 늦게 나오네요.
인천서 일산 가려면 대중교통이 마땅치를 않아서 말로만 5분이상 늦으면 떼놓고 간다고 하고 결국은 태워 다녔는데...
카풀 이거 보통 신경 쓰이는게 아닙니다. -
우슬초
2008.05.30 21:34
카풀해서 가는 사람이 차보다 일찍 나와서 기다리는 게 매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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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나운할방구
2008.05.30 21:36
카풀은 이래저래 무조건 피하는 ㅎㅎ
차 없는 사람은 차 모는 사람 이해 못해요 ㅎㅎ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차 몰면서 일어날 이런저런일들을 생각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니;;;
챙겨주면 고마운거죠 머 ㅠㅠㅋ -
sus701
2008.05.30 21:37
전 좀부러운데... 어차피 출근할때 차쓰는거 같이가면 좋져 거기다 여직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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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핀
2008.05.30 22:12
그러다가 만약에 만약에... 사고나면 피박보는거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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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하와이
2008.05.30 22:57
계속생각하면 속만 더 쓰릴것으로 생각됩니다...ㅡㅡ;;
어쩌겠습니까... 맘편히 생각하세요.. 혼자다니는거보단 덜심심하다...요로케 ㅡㅡ
전 회사거리가 짧지만 좀 어중간한거린데 만땅넣어서 회사만 다니면 두달타는 거리정도...
차도 안막히는 거릴 다니면서도 요새 슬슬 자전거 알아보고있네요... 치솟는 기름값에 보답하고,,, 운동도 될겸..ㅎ -
딸꾹이
2008.05.30 23:22
저랑 같은 경우네요... 환장합니다... 아무리 기름값올랐다고 혼자 주절주절해봐짜.. 전혀 반응이 없다는....
전혀 다른말로 받아치기만 하네요... 전 왕복 70KM이고 시내 내려달라는 곳에 어디딘지 내려주는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차라리 하숙을 하던지해야지원... -
선웅
2008.05.31 00:09
우와 그냥 주절 대려고 몇자 적어봤는데 폭발적인 반응 ㅋㅋ
대놓고 기름한번 넣어달라 ! 못하는것이니
업무적으로 좀 피곤하게 만들려구요 ~_~
아 ~~ 나도 어쩔수 없는 쫌생이인가봐~~ ㅠㅠ -
미친총각
2008.05.31 00:21
쫌생이가 아니고 정상 인듯 한데요..^^
그 여직원 당연히 제공되는 일종에 편리한 도구쯤으로 생각 하는듯 해요~ -
ForeverROCK-★
2008.05.31 01:18
차주가 아니니 기름값에 민감하지 않는 게 당연하겠죠..
하지만 그에 앞서... 일단 개념이 없는 여자분인 것도 사실이네요.
분명.. 어차피 오면서 가면서 태워주는건데 뭘 생색일까... 라고 생각할 듯 싶은데요.
친구들에게 아~ 난 상사가 출퇴근 시켜줘~ 뭐 .. 이럴지도.. ㅎㅎ -
드니로
2008.05.31 01:18
솔직히 이건 센스 문제 인데.. 뭐 어린여자분 입장에서 선웅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처럼..
생각안하고 있을지도 모르겟지만..꼭 기름이 아니더라도
다른 먹을거라던지 (사무실서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수있는것) 이런것도
젼혀 없으신가봐요..그래서 더욱더 얄밉게 생각나신건 아닌지.. 참~ 안타깝네요..
차가 무거워 연비가 안나온다고 살 좀빼라고 예기해주세요^^ㅋ -
살랑거리기
2008.05.31 06:26
쩝 그 여직원분이 젋고 이쁘고 몸매가 이쁘다면......
그냥 감수하세요 ㅋㅋㅋ -
새벽의소주
2008.05.31 09:15
개념상실 여직원분 ㅡㅡ
여직원분한테 차의 조수석 쇼바가 나가서 정비소 맡겼다고 하세요.. ㅜ.ㅜ 당분간 자전거 타야한다구... 말씀하세요. -
피그말리온
2008.05.31 09:38
새벽의소주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이틀정도 정비소에 입고 시켜야한다고하고선 대중교통이용해보게 하세요.
선웅님은 여직원 안보이는 곳에 좀 멀리 주차 해놓으시고....;;;;;;
그것도 안통한다면, 그 여직원이 타고 있을때만 주유소에 들르세요..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양심의 가책은 느끼겠죠. -
라셍소년
2008.05.31 10:07
피그말리온님과 같은생각이네요
이틀은 좀 그렇고 일주일 정도 정비소에 맡겼다고 하고 다녀보세요
목마른사람이 우물 판다고
바로 반응이 올꺼예요
저는 몇번 태워주니깐 알아서 밥도 사고 술도 사주던데 -
토냐
2008.05.31 11:05
눈치도 없고, 매너도 없고, 센스도 없네요.
그러면 안되는데..쩝..
이쁨 뭐해...그러면..전 카풀안해줄것 같습니다.미워서 -
쿠루마오타쿠
2008.05.31 11:23
나두 친구차 타고다닐때 기름 한번씩넣어줬는데 .. 너무 한것같네요. 걍대놓고 기름넣어줘 외쳐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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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돌멩이
2008.05.31 12:37
운전석만 남겨두고 의자를 모두 탈거하신 후..
트랙머신으로 튠했다고 하세욜..ㅋㅋ -
퐝세티
2008.05.31 13:08
아..재수없어.. 남자건 여자건 눈치없는것들은.. 대부분 눈치라기 보단 개념이 없는 인간들..
한두번이야 감사하며 타죠~ 그러다 당연시 됐을때 님이 출근시간이 쫌 늦으면 오히려 화를 낼껄요???
무개념 인간들.. 솔직히 말하세요~ 분명 그사람들은 쪼잔하다 생각할꺼지만 그것두 잠시~
그렇게 튕겨져 나가서 대중교통 일주일만 해보면 주유상품권 들고 올겁니다~
카풀할때가 얼마나 편한지를 알게해줘야죠~~ -
시나브로
2008.05.31 13:44
일단 여직원분들의 센스 부족은 문제가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하구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명절날 후배 여직원을 아산에서 대구까지 태워준 적이 있는데
휴게소에서 음료수 하나 사주지 않더군요...
제 와이프가 얘기하더군요...참 눈치없다고..
지속적으로 카풀을 하는 경우라면 농담처럼 직접적으로 얘기한번 하시는 것도 좋은 해결책이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제 3자를 통해서 흘러들어가게 하던지...
여직원 분들이 알고도 그러진 않는 것 같은데... -
joy200
2008.05.31 14:43
퐝세티 님의 의견에 공감이 가는데요. 님이 얘기를 꺼냈는데도 반응이 없는 걸 보니 여직원들은 그걸 당연시 하는것 같습니다. 그게 계속되면 나중에 님이 조금 늦게오신다던지 등으로 인해 자기에게 피해가 왔다고 느끼면 그땐 님에게 화를 낼겁니다. 차 문제생겼다고 당분간 태우고 다니지 마세요.
그리고 업무로 실수하면 적당히(?) 갈궈주는 센스가 필요할 듯 합니다.ㅎㅎ -
하늘정원
2008.05.31 20:32
원래 자기 차량을 소유 하지 않으신분들은 차량을 유지하는 비용이 얼마가 들어가는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한달 유류비가 얼마가 소요 되는지도 잘 모르죠.. 유류비가 생각보다 마니 지출되는걸 알게 된다면.. 양심상 한번이라도 주유를 해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그래도 눈치없이 계속 가만히 있는 아가씨라면,, 업무적으로 갈굼을 주는수밖에.. ㅋㅋㅋㅋ -
장농라쉐이
2008.05.31 23:39
친한 친구조차도 카풀해주면 밥한끼 사줍니다.. 그리고 직원들도 카풀 가끔해줘도 밥도 사주고
나중에 고맙다고 선물 셋트까지 받았지요... 매일 태워준것도 아닌데두요..
기본이 되어있는 사람들은 말안해도 다 알아서 고마워하고 챙겨줍니다..
근데 3달이나 그정도라면... 전혀.. 고마워 할줄 모르는 사람 같기두 하네요...
한달정도만 더 태워보시고 아니면 핑계대고 태워주지 말던가 자전거 출퇴근하세요..
카풀해봐서 알지만... 기름값 확실히 더 나옵니다.. 시간도 더 걸리구... -
달려야 하니.!
2008.06.01 05:44
차비 500원씩 받으세요.
그럼 왕복 1000원 이네요. ㅋ^^*
저희 부서 사람들은 차비 500원씩 네고 가플 합니다. 적당한거 같아요.
그래서 전 여친 태워줄떼도 500원씩 받는 답니다. 풉
당근 차에 저금통은 항시 휴대하고 있지용. -
쀼티라셍
2008.06.01 15:08
야~~진짜 할말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