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회사에서 빡신일좀 했더니 피곤해서 일찍 도망나와 집에 도착하자마자 빌라 입구 에서 개떵을 밟아 미끄덩 했네요..-_-
다행이 넘어 지진 않았지만 신발밑창이 개떵으로 범벅이 됬어여...흑흑 주범은 바로 옆건물 시츄~
제가 밖에 나와 담배 필때 옆건물 시츄가 영역표시 하는거 떵싸는거 몇번 목격을 했지만 저도 워낙 강아지를 좋아하고 해서리
그냥그냥 넘어갔죠 근데 이넘이 최근에 아주 제차 주위밑 빌라 근처에 무자비하게 지뢰밭을 만들기 시작하네요..0.0;;
밥쳐묵고 떵만 싸나..주인은 반지하에 사시는 나이좀 있으신 할머니?아주머니? 인듯한데 찾아가 머라고 한마디 해야겠네요
이거 도저히 참을수가 없네요 이젠 날도 슬슬 더워지고 하면 냄새도 나고 할텐데 말이죠..ㅠㅠ
이렇게 개를 방치? 하거나 길에 볼일보게 놔두면 경범죄 인가 뭔가에 해당하지 않나요? 그렇게 까진 하고 싶진않지만
말이 안통하는 분이라면 신고라도...해야겠죠? 흑흑
아그리고 옆건물에 옆건물은 제 방이 3층인데 창문열고 대각선을 쳐다보면 집체 만한 개와 눈이 마주친답니다..-_-;;
십에리안허숙희 인듯? 암튼 그 커다란개는 또 왜 옥상에다 키우는건지..ㅠㅠ 키우는거 까진 머라 할맘은 없지만
요즘 더워서 창문을 살짝 열고 자는데 이쉐이가 밤만되면 노래를 부르는건지 뭐하는건지 아주 잠을 못자겠어요..ㅠㅠ
요 시츄와 십에리안 허숙희 가족들이 이사온지 3달쯤 된듯하네요...아~~정말 주차땜에 동네 맘에 안들고 사람들 정말
진상들만 있고 정붙히고 살래야 살수 있는 동네가 아닌듯 해요 내년 2월에 전세 끝나는데 중간에 나가기도 뭐하고
일일이 신경쓰며 살기도 참 힘들고 저 원래 이렇게 예민한 사람도 아닌데 동네 사람들이 저를 미치게 만드는군요...
두마리 주인들 찾아가 말해봐서 말이 안통하면 시츄 떵X 를 막고 십에리안허숙희 주딩이에 청테이프를 붙혀놔야겠어요..
(참고로 저도 강아지.개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이렇게 써 놨다고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너무시달려서..흑흑)
아참 그리고 저는 지역이 서울 망우동인데 도시에선 강아지 방치하고 밖에서 기르면 불법아닌가여??
저녁시간에 식욕 떨어지는 글을 적은거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그치만 너무너무 답답해서 몇자 적어봤어요
연일 비가 계속해서 오락가락 하네요 아무쪼록 안전운행하시고 즐거운 저녁 되셔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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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협
2008.06.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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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ls
2008.06.04 21:32
십에리안허숙희 ^^
이사가세요..
아파트로 그게 해결책입니다.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지만.
3월달에 저도 빌라에 살다 아파트로 이사 와서 소음과 주차문제를 해결했지요~
그러나 부동산 중계료랑 이사비용이 200이나 들고 내집이 아니라는거 ㅡ,ㅡ
겨울엔 문닫아서 괜찮은데 여름에는 미쳐요..더워서 깨고 개소리에 깨고..
이사오지 않았다면 올 여름이 되기전에 쥐약을 먹일려고 했습니다. ㅡ,ㅡ
사탕같이 생긴 쥐약도 있지요. -
신현빈
2008.06.05 00:10
저희집은 3층건물에 3층이고... 뒷집이 2층건물이라 창문을 열면 그 집 옥상이 보이는데...
닭과 강아지가;; 다른거 다 좋은데... 새벽 5~6시 사이가 되면 정말 닭이 미친듯이 꼬오끼~~~~~~~~~오!!!옥!!!!!!!!!!!!!!!! (핏대 쪼글!!) -
농사왕비료
2008.06.05 00:21
ㅋㅋ 저와 비슷한 고민 가지신 분들이 계시군요...좀전에도 담배피고 들어오다 또 밟았음..ㅡ.ㅡ;; 아놔 결국 비닐장갑 끼고 가서
치우고 왔어여..흑흑 어쩌다 남에집 개 용변까지 처리하는 신세가 된건지..ㅡ.ㅜ -
sad screen
2008.06.05 08:39
우리개들은 왜 내방앞에다...ㅠㅠ -
라셍양 *^^*
2008.06.05 10:24
저는 대형견을 세마리 키우지만 ,,,,
다른 사람에게 피해는 주지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
농사왕비료님 처럼의 일은 가서 좋게 한마디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특히 시츄네집은 애견 똥을 치우지 않았다는건 그건 책임 회피 거등요 애견을 키우는 사람이 있을수 없는일이고
게다가 공동 주택에서 ,,,,,
허스키 같은 경우는 ,,, 매일 같이 밤에 하울링 하고 짖어 댄다면 주인이 어느 정도 제제를 해야하는데 ,,,
그냥 방치 하고 있단 애기고 ,,,
가서 좋게 좋게 대화 먼저 하세요 ,,, 애견들 떄문에 이런 고충을 격고 있다고 ,,
근데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면 해결 할려고 노력할것이지만 반대라면 ,,,, 좀 고생하실것 같네요 ,,, ^^; -
농사왕비료
2008.06.05 10:50
에휴 그러게요..가서 대화로 잘 풀어 나갔으면 좋겠지만...시츄네집 같은 경우는 밖에 안내보낼께요 라고 한다면 뭐 괜찮겠구요..
그러나 허숙희네집은...개를 옥상에서 키우지 말아야...해결을 볼듯한데...그큰개를 주인도 분명 집안에선 못키운다 할듯하고..
적절한 해답은 개를 팔거나 다른사람에게 입양보내야 할텐데 그것도 못한다 할듯하고..허숙희네집이 문제에요..ㅠㅠ
암튼 오늘 퇴근후에 찾아가봐야 할듯해요.. -
단비
2008.06.05 12:33
저도 개를 좋아하는 입장이지만
충분히 공감이 가고 흔히 있을수 있는 일이네요
어떤 동네 어떤 사람들이 사느냐에 따라 천지 차이죠
못사는 동네에 가서 잠을 잣는데 어디에서 남자와 여자가 싸우고 우는 소리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에 창문 열고 밖을 보니 2미터도 안 되는 앞에 웃통을 벗은 아저씨랑 눈이 마주쳣네요
돈 줘도 못살겟다 생각이 들더군요
그 개 주인들의 의식수준이 의심되어 말로써 잘 해결될까 의문이 듭니다
이웃끼리 신고하고 싸워봣자 이득될건 없습니다
좋은 동네로 이사 가시는 길 밖에는 없는 듯 합니다 -
퍼피클럽
2008.06.05 12:36
1월27일자로 동물 보호법이 바뀌면서 개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10~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됩니다 구청에 신고 하시면 됩니다 -
허벅지
2008.06.05 13:14
저희동네도 닭이 새벽에 우는데.. 참다 참다 결국. 찾아가니까.. ㅡ.ㅡ;; 웃으면서... 잡수셨다고 하더라구여..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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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Op™
2008.06.05 13:17
허접지님 / 그 닭은 다시는 못 울겠군요 ;;;
퍼피클럽님 / 좋은 정보네요.비료님 고생 많으시네요. 본인 개도 아니고... 좋게 말해봐도 강하게 나오거나 개선의 의지가 없다면 퍼피클럽님 방법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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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왕비료
2008.06.05 15:55
아항 그렇군요.. 퍼피클럽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복날이 멀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