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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는 세계3대 자동차 그룹 (제너럴모터스, 포드, 크라이슬러) 중 하나인 제너럴모터스(이후 GM이라 칭함)의 계열사중 하나로, 그동안 GM그룸 내에서 소외되어오다가 근래의 세계적 트랜드인 저배기량 소형차 붐의 확산에 따라 GM의 소형차 디자인 및 생산의 최전선에 배치, 전략적 기지로 급부상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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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기존 GM의 글로벌 브랜드 포지셔닝 대략 정리
 
1. 캐딜락, 험머, 사브 = 프리미엄 브랜드 - (동급:  Benz, BMW, 재규어, 랜드로버 등)
2. 뷰익 = 서브프리미엄브랜드(그다지 글로벌 브랜드라고 보기는 어려움 중국, 북미 시장만 보임)
3. 오펠-복스홀 = 약간 고급을 지향하는 대중 브랜드, 유럽지역 중심 미국에는 새턴으로 나옴 (동급: VW, 유럽포드 등)
4. 시보레 = 지엠에서 가장 많이 파는 젊은 대중 브랜드 (동급: 세아트, 스코다, 현대, 기아 등등)
5. 세턴, 지엠대우, 홀덴, 폰티악 은 글로벌 브랜드가 아님. 현지 지엽적 브랜드.

같은 급 차량의 경우 위 포지셔닝따라 가격 내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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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우리가 GM대우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지 못하는 것은 기존의 침채된 이미지, 내수의 부재와 홍보의 부재 탓입니다. GM은 그 규모답게 판을 크게 짬으로써 적은 국내시장에는 신경을 거의 안써왔으나, 최근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아 J300을 기점으로 GM대우에 대한 이미지쇄신과 내수에 어느정도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GM대우에서 설계,생산한 소형차(마티즈,젠트라,라세티※국내의 준중형도 세계적으로는 소형으로 분류됨)는 시보레,홀덴,폰티악,스즈키 등의 브랜드를 달고 세계 각곳에 수출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적인 세계적 브랜드의 외제차를 구입할 수 있는 셈입니다.

GM이 GM대우를 소형차 개발의 중심기지로 삼은 만큼, 앞으로 나올 GM대우의 차량들은 그 디자인이나 성능이 상당히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국내 내수부진으로 인한 부족한 서비스망은 최대의 약점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J300의 디자인은 GM의 글로벌 고급형 브랜드인 오펠의 디자인을 상당부분 차용하였습니다. 실내 실외 전부 고급스러운 세련미가 예상되며 특히 실내인테리어부분은 기존의 국내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격이 다른 고품격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파이샷에서 보여진 실내모습은 완성형이 아니며 양산형은 그 소재들이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특이점인 천재질 부위도 소재가 상당히 좋은 것이며, 천과 가죽 두가지 모델로 나옵니다. 폴딩식 스마트키가 적용되며, 네모모양의 스타트버튼이 들어갑니다.

2> 성능 및 재원
J300 은 오펠의 신형 아스트라와 같은 델타2플랫폼 쓰고 기존의 에코틱 2세대엔진에서 벗어나 에코텍 3세대엔진(GENernation3)이 탑재됩니다. 포르테는 아반떼hd와 같은 플랫폼을 쓰고 감마엔진이 탑재됩니다. GEN-III 엔진이나 감마엔진 둘다 매우 훌륭한 엔진이며 성능에서 거의 동등합니다.
공차중량의 경우 J300이 포르테보다 무거우며 따라서 요즘 가장 중요시되는 연비면에서는 포르테가 우세할 것으로 점쳐집니다.GM대우 차량의 최대 단점이었던 하체 소음문제가, J300 부터는 GM의 글로벌 규격 재품 조립라인 형성으로 인해 자동으로 잡힐것으로 보이며, 기존 GM대우 차량의 떨어지는 차량완성도와는 작별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르테의 경우는 아반떼hd의 기술력이 그대로 들어가는 만큼, 흠잡을 데 없는 성숙한 수준이 예상됩니다. 아반떼hd의 경우 국산차의 기술력의 완성형이라 볼 수 있을만큼 상당히 완성도 높은 차량이며 외부디자인면에서 기호가 심하게 엇갈리는 것을 제외하면 도무지 흠잡을 곳 없을 만큼 좋은 차이니 현대의 계열사인 기아의 포르테 역시 아반떼hd의 수준과 비슷하리라 봅니다.

미션은 J300 이 GM의 하이드라매틱 6단 미션을 쓰고, 포르테는 기존의 자체4단미션을 씁니다. 미션부분에서 많은 말들이 있으나 객관적인 입장에서 봤을때 J300의 압승입니다. 미션부분에서는 언제나 GM대우의 차들이 한 수 위였다고 볼 수 있고, 결정적으로 포르테의 4단미션의 답습은 세계적인 발전트랜드인 다단화에 역행하는 것으로 비춰집니다.
하지만 4단미션이 우리가 하는 일상의 드라이브에서 6단에 비해 크게 떨어지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크게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기존의 4단미션으로도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3> 맺음말

올해 하반기에 등장하는 GM대우의 J300 , KIA의 포르테. 두 차량 다 확실히 멋진차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아반떼HD가 이때까지 경험해왔던 국산 준중형 차량의 수준을 두단계 격상시킨 독보적인 존재였다면, 이제 그에 맞먹는 혹은 그보다 뛰어난 두 차량의 등장예정으로 인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드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두 차량의 선전을 기대하며 KIA와 GM대우 모두 마지막까지 가격대비 품질개선에 힘을 쏟아주셨으면 합니다.

보배에서 퍼왔습니다
포르테에 대한 글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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