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님 지금 현대 그랜져를 살지 혼다 시빅을 살지 고민이에요 둘다비슷한 가격대인데 뭘 사는게 좋을까요

B:그랜져 조낸 싸구려차 탈바에는 시빅을 사고 말지 시빅 차가 얼마나 좋은데 마력이 어쩌구저쩌구....

C:맞아요 그랜져 1년만 타면 차 덜덜대고 뭐 갈아야되고 근데 일본차는 10년을 타도 멀쩡해요



근데 진짜 그런지 모르겠네요...ㅡㅡ;;

시빅이 진짜 그랜져랑 비교대상이 될라나 모르겠네요 아무리 일본차 좋다지만 저건 맹목적인 지지로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시빅이 그렇게 마력이 높나???

글구 마력이네 토크네 어쩌구 저쩌구 하는 사람들 진짜 알고 하는건지 아니면 스펙만 줄줄이 꿰고 이론만 강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100마력짜리랑 200마력짜리 차이는 저도 구분합니다...근데 그게 마력차인지 배기량때문에 차이나는건지는 잘 모릅니다........ㅡㅡ;;; 근데 뭐 3마력1마력 차이의 미세함을 잡아내시고 이상야릇한용어를 남발하시면서 뭔가의 정점에 도달하시는 분들은 인터넷상에 많이 있더군요...

그분들은....우리나라차는 거의 달구지수준이라 보는것은 물론이고 뭐 무슨 터보를 달아야 달릴맛이 난다고 하시며 슈퍼챠저네 뭐 람보르기니, 부가티를 말씀하시는데...

전 28년 살면서 람보르기니 딱 한번봤습니다..수원말고 서울에서요...ㅋ 부가티는 뭔지 모릅니다 솔직히 그게 람보르기니인지도 모르겠고요...제눈엔 그런 납작한 차는 다 똑같아 보입니다..ㅋ


암튼 인터넷 보다가 웃겨서 글 올립니다..ㅋ 뭐 애들같기도 하고 때론 보면 정말 이것저것 많이 알고 있는 어른같기도 하고 햇갈리네요...

진짜로 그분들은 터보나 슈퍼챠저가 없는 300마력 이하의 달구지급 차들은 줘도 안갖는걸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