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회원님들~ㅎㅅㅎ/
과다업무로 인해 몸이 허한지라 교촌치킨 레드를 먹다가 불붐는 고지라가 된 회원 자듭니다~ㅎㅎ
오늘은 간만에 찾아온 두근거림과 아쉬웠던 이별에 대해 글귀를 올립니다~그려~!!!
작년 여름에 친구놈 회사에 입사한 경리 누님(31살)이 있었습니다~
친구놈이 하도 회사컴터좀 고쳐달라고 쇼~를 해대서~자주 들락날락 거리다가
경리누님을 알게 됫죠~잇힝~
그후 찾아 갈때마다 커피와 초코파이등 맛나는 간식거리를 주더군요~!!!(촉호파이보단 오예수~가 더 맛남)
그다지 많이 알고 지낸건 얼마 되지는 않지만 친구놈이 중간에서 누님과 저를 이어 주려고 노력은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친구놈에게 들은 바로는 그 누님의 고향은 경남 이고 경리일을 하기전 까지 봉고 라든지
오토바이등 배달 업무나 여자로선 힘들것 같은 일만 하다 돈을 벌러 서울로 올라왔다더군요~
게다가 제 이상형은 저보다 2살정도 많아야 함과 동시에 어렸을때 고생을 해본 여성만을 찾고 있었는데
그말을 들으니 마음이 열리더군요~(친구놈에게 이상형에 대해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이후 오는해 6월초 퇴근을 하려는데 친구놈이 빨리 강남역으로 나오라고 전화가 오더군요~
이유를 묻자 누님이 친구 전화기를 빼앗아 들고 회사 그만두고 다시 시골로 내려간다 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내뱉은 말은 "내가 니 많이 좋아했던거 알지"?라고 하길래 순간 당황해서 "네?"라고 하니
"전부터 친구에게 이야기도 많이 듣고 자주 와서 컴터도 고쳐주고 해서 정말 좋아했었다고~"
(ㅠㅅㅜ;)..흐흑~!!!그순간 "네?" 아니라 "나도 누나 많이 좋아했어요~가지 말아요"라고 했어야 했는데
정말 아둔했다고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이후 누님의 얼굴을 보고 인사를 하는데 "이번 여름에 꼭 경남 진주 놀러 오레이~회 사줄께~"
하더군요~그리고 멀어져만 가는 누님의 뒷모습을 보니 2틀동안 뇌리에서 사라지지가 않더군요~(2틀동안 우울했습다~)
이번 여름 경남진주로 흰둥이와 함께 누님이 있는곳으로 달립니다.
달리고 달려 누님을 만났을땐 그냥 보내야만 했던 아픈 마음을 전해야 겠습니다~(ㅠㅅㅜ;)
글이 길어지면 눈이 피곤하니 여기서 자드의 멜로 스토리를 마치도록 합시다~ㅎㅎ
읽어 주시느라 수고 많으셧어요~횐님들~ㅎㅅㅎ/
과다업무로 인해 몸이 허한지라 교촌치킨 레드를 먹다가 불붐는 고지라가 된 회원 자듭니다~ㅎㅎ
오늘은 간만에 찾아온 두근거림과 아쉬웠던 이별에 대해 글귀를 올립니다~그려~!!!
작년 여름에 친구놈 회사에 입사한 경리 누님(31살)이 있었습니다~
친구놈이 하도 회사컴터좀 고쳐달라고 쇼~를 해대서~자주 들락날락 거리다가
경리누님을 알게 됫죠~잇힝~
그후 찾아 갈때마다 커피와 초코파이등 맛나는 간식거리를 주더군요~!!!(촉호파이보단 오예수~가 더 맛남)
그다지 많이 알고 지낸건 얼마 되지는 않지만 친구놈이 중간에서 누님과 저를 이어 주려고 노력은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친구놈에게 들은 바로는 그 누님의 고향은 경남 이고 경리일을 하기전 까지 봉고 라든지
오토바이등 배달 업무나 여자로선 힘들것 같은 일만 하다 돈을 벌러 서울로 올라왔다더군요~
게다가 제 이상형은 저보다 2살정도 많아야 함과 동시에 어렸을때 고생을 해본 여성만을 찾고 있었는데
그말을 들으니 마음이 열리더군요~(친구놈에게 이상형에 대해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이후 오는해 6월초 퇴근을 하려는데 친구놈이 빨리 강남역으로 나오라고 전화가 오더군요~
이유를 묻자 누님이 친구 전화기를 빼앗아 들고 회사 그만두고 다시 시골로 내려간다 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내뱉은 말은 "내가 니 많이 좋아했던거 알지"?라고 하길래 순간 당황해서 "네?"라고 하니
"전부터 친구에게 이야기도 많이 듣고 자주 와서 컴터도 고쳐주고 해서 정말 좋아했었다고~"
(ㅠㅅㅜ;)..흐흑~!!!그순간 "네?" 아니라 "나도 누나 많이 좋아했어요~가지 말아요"라고 했어야 했는데
정말 아둔했다고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이후 누님의 얼굴을 보고 인사를 하는데 "이번 여름에 꼭 경남 진주 놀러 오레이~회 사줄께~"
하더군요~그리고 멀어져만 가는 누님의 뒷모습을 보니 2틀동안 뇌리에서 사라지지가 않더군요~(2틀동안 우울했습다~)
이번 여름 경남진주로 흰둥이와 함께 누님이 있는곳으로 달립니다.
달리고 달려 누님을 만났을땐 그냥 보내야만 했던 아픈 마음을 전해야 겠습니다~(ㅠㅅㅜ;)
글이 길어지면 눈이 피곤하니 여기서 자드의 멜로 스토리를 마치도록 합시다~ㅎㅎ
읽어 주시느라 수고 많으셧어요~횐님들~ㅎㅅㅎ/
댓글 9
-
안산대협
2008.06.10 22:16
-
흰둥라^
2008.06.10 23:07
꼭....
잡으세요.~~~
진주로 거거싱~~ -
핵이(이양현)
2008.06.10 23:17
어여~~달려가셔와여~~
홧팅 !!!! 입니다~~ -
ontheice
2008.06.11 01:29
여름까지 기다리시려구요?
주말은 뒀다 뭐하세요.토요일 출발하셔야 겠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전 부산 가려구요 =_=;) -
sofia
2008.06.11 08:30
진주 고고씽~ ㅋ
-
국영짱
2008.06.11 10:24
금요일 저녁에 가서 그동안 못다푼 여한(?)을 풀고 일요일날 올라오면 되겠네요...^^ -
푸른용
2008.06.11 12:57
이번주에 다녀오세요. ^^ -
섭아빠
2008.06.11 18:29
훗~ 저같으면 일단 내일 출근할시간까지는 앞뒤 안가리고 내려갑니다... 까짓거 피곤한건 참으면 되고, 잠은 다음날 몰아자면 되지만...... 맘이 정리안되고 어수선한건.,.... 견딜수가 없죠.. 더 늙기 전에 미친척한번 하시죠... 나중에는 힘들어서 미친척도 못하게 됩니다.... ^^;;
-
zard314
2008.06.11 21:26
많은 분들의 조언에 감사 드리며~참고 하겠습니다~ㅎㅅㅎ/
횐님들 덕분에 힘이 나는군요~잇힝~
글 속에선 이미 그분을 사랑하시는군여...
이뤄지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