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주입시 마다 차계부를 쓰고있어서 몇리터 넣고 멸킬로타는지 예전부터 파악하고는 있습니다.

얼마전부턴가 기름값이 자고 일어나면 무섭게 오르는지라 또 오르겠단 불안한 맘에

한달전쯤엔가는 가득넣고 3주정도를 탓습니다. 오히려 기름값이 1~20원정도 떨어져서 낭패. 연비도 조금은 좋아졌지만

만족선은 아니었습니다.

평상시 기름값이 그다지 걱정없을땐 직업특성상 짐을 조금싣고 거래처간 거리가 짧은관계로

연비가 6~7나왔습니다. 기름값이 치솟을 시점부턴 제가 아는 모든 연비에 관한 주행습성을 실행했습니다.

일단 기름을 넣을땐 돈단위로 넣지않고 20리터씩 넣었습니다. 190킬로미터 이상을 찍었으니 리터당 연비가 10킬로정도.

물론 100%시내주행입니다.

 *제일 신경쓴것은 탄력주행. 1/3가속하고 나머지 2/3구간은 탄력주행. 1/2탄력은 훨씬 더 가능합니다.
  내리막길은 완전 공짜주행. 브레이크,악셀을 거의 사용안합니다.

*rpm은 2500을 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합니다.

*제동은 브레이크도 모를정도로 살살밟습니다. 속도가 높지않으면 악셀에서 발을 떼는것만으로도 속도조절이 가능합니다.

*브레이크는 가급적 사용을 자제합니다.

*신호 30초 이상 대기시 기어 중립. 시동켜고 10초안에 출발. 멈춰서 5초안에 off.

  단, 최초시동시는 적정 RPM다운까지 대기. 멈췄을때는 일단 시동을 끄고 키 on상태에서 창문닫기등 전원정리.

*에어컨은 10분켜고 5분은 송풍만.

*약간 긴 구간 주행시에는 악셀을 일정하게 밟아서 킥다운(? 맞나요)

*급발진과 급제동은 제 기억에 한번도 한 기억이 없습니다. 속도가 줄어들다보니 이런 경우까지 없어지나봅니다. 

뭐..대충 이렇게하니 연비 6~7에서 10으로 향상입니다.

하지만 정체도로에선 말짱 헛일.

이제 고속도로 연비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