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첨 가는 길이라.. 서행을 하고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좌측을 보니 파란 신호로 바뀌기 직전이였구요..그래서 천천히 우회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서행하며 가는데.. 앞에서 택시가 손님을 태우더군요.. 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근처에 목적지가 있어서.. 평소라면 피해서 달렸겠지만.. 목적지를 찾기위해.. 기다렸습니다.
우회전하고 약50M~100M사이였습니다. 그리곤 택시가 가고 제가 서행을 하며 가는데..
갑자기.. 경동xx 큰 트럭이 제앞에 끼어들더니 급브레이크를 밟는겁니다.
저야 서행이라서 급브레이크까지 밟을일은 없고.. 그냥 멈췄습니다.
이 트럭이 45도로 끼어들며 멈췄고.. 영화찍나..ㅡㅡ;
그냥 먼일있나 하며 앉아있었습니다. 제가 60k정도로 달렸으면 100% 박는거죠.. 완전 대각선으로 들이 댔으니..
그리고 앉아있는데.. 기사가 내리더니 저한텐 와서는..왜 급브레이크를 밟냐며..큰소리를 쩌렁쩌렁..
먼 급브레이크를 밟냐고.. 앞에 택시 서있는거 못봤냐고..그랬더니. 내가 차 박았으면 물어달랬을거아냐!!
이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천천히 다녀요 천천히..  급브레이크 밟을일도 없었고. 앞에 차 서있길래.
서있었는데 당신이 과속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럼 왜 비상깜빡이 안켜느냐합니다..ㅡㅡ;;;
내가 비상깜빡이를 왜켜냐고! 그랬더니 참~나 이럼서 가더군요..
간단하게 적었지만.. 똑같은 말로 한동안 실랭이있었습니다. 그넘은 큰소리로 쩌렁쩌렁.. 전..솔직히 쪽팔려서 창문 다
올리고 그쉑 면상만 보고 존댓말까지 써주며 얘기했습니다. 그쉑은 반말..ㅡㅡ;;
나이도 비슷해보이는구만..아저씨 아저씨 해가며..아주 즤럴을 하네요. 그냥 넘어갈라 했는데.
경동xx 차량 떡~하니 타고.. 제가 그 많은 사람들앞에서 욕먹은거 생각하니 열받네요..
어케 혼내줄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