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 유가가 150 달러에 육박하는 등 ‘초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면서, 에너지를 아끼기 위한 여러 아이디어들이 전세계에서 선보여지고 있다. 그 중 ‘드릴 동력을 이용한 오토바이’의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돼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에서 소개되는 오토바이의 모습은 영락없이 자전거를 닮았다. 그러나 뒷부분에 드릴을 연결해 동력을 얻는 부분은 기존의 시도들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차체의 뒷바퀴 부분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드릴을 꼽고 작동시키면, 바퀴가 구동되는 방식이다. 이 오토바이는 하나의 배터리 팩으로 약 4마일 정도를 운행할 수 있다고 소개되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출퇴근용으로 유용하겠군요. 국내도입이 시급합니다”, “드릴을 동력으로 쓰다니 재미있는 시도네요” 등의 의견을 밝혔다.

출처: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GVeyov4wxXs$

도깨비뉴스 인턴기자 용진